[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42명이 증가했다.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42명 늘어 누적 1만2757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42명 가운데 지역사회 확진자는 3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4명, 서울 6명, 광주 3명, 대구와 대전 각각 2명, 부산과 인천, 전북 각각 1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기에서 2명이 확인됐고 서울과 광주, 전남, 경북, 경남에서도 1명씩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제작된 아동성착취물 재유포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트위터 등을 통해 아동 성착취물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다크웹으로 재판매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4일께부터 트위터 등을 통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5) 등이 제작한 아동성착취물 3000여개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A
[민주신문= 김현철 기자] 청와대는 '속옷 세탁 과제를 낸 울산 초등학교 교사를 파면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해당 교사를 지난 5월 파면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박경미 청와대 교육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속옷 세탁 과제 낸 초등학교 교사 파면' 국민청원에 답하면서 "울산교육청 감사 결과, 해당 교사는 학생과 동료 교사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며 "5월 29일 일반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을 의결했다"고 말했다.이어 박 비서관은 징계 뿐만 아니라 “해당 학교의 1·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39명이 늘었다.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9명 늘어 누적 1만2602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3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는서울이 16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 4명, 충남 3명, 경기 2명, 인천과 강원 각각 1명씩이다.해외유입 확진자 12명은 경기에서 2명이 발생했고 서울과 인천, 경북에서도 1명이 확인됐다. 검역에서 확인된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경기 안산시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원생과 교사 등 100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인 가운데 '햄버거병'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4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25일 경기도와 안산시 보건당국은 오후 안산시 상록구 A 유치원에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모두 22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A 유치원 원아인 것으로 전해졌다.입원 환자 가운데 14명은 장 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한 합병증 중 하나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14명 중 원아는 13명이고, 1명은 가족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정부가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중 허용 여부 등 관련 지침을 이르면 이번 주말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프로스포츠 경기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무관중 상태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관중 입장을 허용해 달라는 팬들의 요구가 잇따르자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과 연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백브리핑에서 "야외 스포츠, 특히 프로야구와 축구 관중 입장과 관련해서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논의하고 있다"며 "(관중 입장)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서부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5명이 24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에 납치됐다.25일 외교부 및 영국의 해상안전정보회사 '드라이어드 글로벌(Dryad Global)' 등에 따르면 배냉 코노투 항구 남부에서 총을 든 괴한 여러 명이 스피드보트를 타고 어선 '파노피 프런티어'호를 공격했다.파노피 프런티어에 스피드 보트를 대고 올라간 무장괴한은 이중 간부급 선원인 한국인 5명과 가나인 1명을 납치했으며, 배는 남겨두고 떠났다.현재 납치 세력의 신원과 정확한 소재 등은 파악되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28명 증가했다.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28명 증가한 총 1만25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28명 중 명23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5명이었다. 지역발생 23명 중 경기 9명, 서울 8명, 인천 1명 등 18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전 4명, 충남 1 등 총 5명이 발생했다.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5명이다. 신고 지역은 서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내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해제 기준이 완화된다.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고 10일이 경과할 때까지 뚜렷한 임상증상이 없다면 격리해제된다. 당초 격리해제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24시간 간격으로 2번 연속 음성이 나와야 한다는 조건이 충족돼야 했다.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무증상자는 (현재는) 확진 후 7일째 연속 2회 음성이 나와야 격리해제되지만, 앞으로는 확진 후 10일이 경과한 기간 동안 임상 증상이
[민주신문=김현철 기자]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정부의 엄중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단을 날려 보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지난 23일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22일 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경찰의 계속된 추적을 피해 전단 살포에 능숙하지 않은 아마추어 회원들을 교육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며 “회원 6명이 ‘6.25 참상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대북전단 50만장과 ‘진짜 용된 나라 대한민국' 소책자 500권, 1달러 지폐 2000장, SD카드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일본 언론이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정작 피해를 본 것은 일본 기업이라고 지적했다.23일 도쿄신문이 지면에 실은 '타격은 일본기업에'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가 "오히려 일본 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앞서 일본은 지난해 7월 반도체·디스플레이 3개 품목(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에 대한 한국 수출을 제한했다.일본은 전략물자가 제3국으로 유출될 우려가 있다는 수출규제의 명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51명 증가했다.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51명 증가한 1만2535명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 31명 중 서울 11명, 경기 5명, 인천 3명 등 19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전 8명, 울산 2명, 충남과 강원이 각각 1명 나왔다.해외유입 20명 중 12명은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조기에 무마해준다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남성이 재판에 넘겼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2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엄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해 9월 라임 사태와 관련한 금감원 검사를 조기에 종결해주겠다면서 금감원 및 금융위원회 관계자 등에 대한 청탁·알선 명목으로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으로부터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라임의 자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46명 발생했다.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46명 증가한 1만2484명을 기록했다.이날 신규 확진자 46명은 해외유입이 30명, 지역발생이 1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역발생 감염자보다 많은건 지난 5월18일 이후 36일만이다.해외유입 30명 중 26명은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됐다. 이 중 16명은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 A호(3933t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 여름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수도권과 충청권의 유행을 차단하지 못하고 (확진자) 규모가 증가할 경우 더 큰 유행이 가까운 시일 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정 본부장은 “여름철에 코로나19 유행이 감소할 것이란 예측이 맞지 않았다. (그동안) 기온이 내려가 바이러스 활동력이 길고 사람들이 밀폐된 환경에 좀 더 (많이) 노출되는 가을과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17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7일 만이다.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7명 증가한 총 1만24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새로 확진된 17명의 감염경로는 11명이 지역발생이고, 6명은 해외유입이다. 지역발생 11명은 서울 4명, 경기 3명 등 수도권이 7명이다. 그 외에는 충남 2명, 대구·전북에서 1명씩 추가됐다.해외유입 사례 6명의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노래방·클럽·헌팅포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위험이 큰 고위험시설 출입을 위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카카오톡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19일 보건복지부와 카카오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카카오톡에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위한 QR코드를 도입하기로 확정했다.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도입 날짜와 방법 등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이달 안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전자출입명부는 정부가 집담감염 위험 시설에 출입하는 이용자의 이름과 연락처, 시설명,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9명 발생했다.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49명 증가한 1만2306명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49명 가운데 3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다. 지역사회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명, 경기 9명, 대전 6명 등이다. 나머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확진자가 추가 발견되지 않았다.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과정에서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6명은 입국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면 전체 국민 중 우선순위와 대상을 정해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와 더불어 치료제·백신 연구개발을 통해 중증 이상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백신을 확보하면 전체 국민 중 우선순위를 정해 실제 접종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병행해야 하는 새롭고도 막중한 과제가 앞에 놓여있다"고 말했다.권 부본부장은
[민주신문=경기|오준영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도내 하천 · 계곡, 야영장 등 인기휴양지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수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아름다운 계곡 · 하천을 도민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도내 전 하천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하천 불법행위 정비와 관련,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재 설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수사대상은 작년 수사를 실시한 포천 백운계곡과 양주 장흥유원지, 양평 용계계곡 등 16개 주요 계곡은 물론, 가평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