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현민 기자|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는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현실과 비현실, 자연과 예술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있는 세계를 그려내는 이효연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I SEE ME'이라는 주제로 현실과는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서로 다른 것들이 함께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 나 자신과의 소통과 믿음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이효연 작가는 작업을 통해 나 자신과의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우리 모두는 학전과 김민기에게 빚을 지고 있다. 그 마음에서 비롯돼 학전 AGAIN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박학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은 5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KOMCA 홀에서 열린 ‘학전 AGAIN’ 프로젝트 기자회견에서 “학전DNA가 계승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학전 AGAIN’은 한국 공연 문화 발원지 ‘학전’(學田)과 김민기 대표에 대한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학전 폐업 예고 소식 이후 이에 공감하는 학전 출신들이 ‘학전 AGAIN’을 통해 무대에 오른다.이날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한류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제12회 LBMA(Luxury Brand Model Awards) 글로벌 패션위크 2023' 행사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각국의 문화교류 및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는 취지로 수익 보다는 직업모델과 중소브랜드 제품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기 위한 차별화된 모델대회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이날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비인형 패션쇼와 안소니앤테스, 에비수스포츠 F/W 패션쇼가 이목을 끌었고, 브
민주신문=최경서 기자|CGV는 바밍타이거의 숏 무비 ‘무빙 포 워드’를 상영한다고 30일 밝혔다.바밍타이거는 여러 분야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음악과 영상, 사진, 전시, 문학 등 개성 있는 예술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만들어내는 얼터너티브 K-팝 그룹이다.방탄소년단 RM과 콜라보한 ‘섹시느낌’으로 빌보드 ‘글로벌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도 성장 중이다.이번에 CGV에서 상영하는 콘텐츠는 바밍타이거의 정규 1집 앨범 ‘January Never Dies’의 수록곡 ‘Moving Forwar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최성희 작가가 2023년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서울 서초동 구띠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 은 색채를 전공한 작가가 중요하게 여기는 ‘색을 느끼고 경험하는 인간 고유의 능력’을 ‘플래시백’이라는 기법과 접목시켜 ‘인간 심리의 플래시백’을 화폭에 담았다는 게 특징이다.플래시백이란 영화에서 과거의 회상을 나타내는 장면 혹은 그 기법을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색상으로 환치된 작가의 부엉이 시리즈와 샹들리에, 카라, 비구상 작품을 통해 작품을 보는 이들은 행복한 과거
민주신문=최경서 기자|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은 최근 열린 ‘한‧아세안 지식재산 협력 컨퍼런스’에서 박학기 부회장 주재로 ‘콘텐츠 및 음악저작권 보호’ 세션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 지식재산전문가들이 모였다.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한국 등 각국 저작권 전문가들은 저작권보호 제도 소개 및 당면 과제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한음저협은 이날 국내 이슈로 현행 저작권 등록 제도를 언급했다. 저작권자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제도임에도 협회가 아닌
민주신문=최경서 기자|‘클린스만호’가 달라졌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초기 좀처럼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서 ‘무색무취’ 전술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어느덧 6경기(5승 1무)째 무패를 기록 중이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1일 중국 선전의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중국에 3-0 승리를 거뒀다.특히 ‘캡틴’ 손흥민이 활약이 빛났다.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날 한국대표팀이 넣은 세 골에 모두 관여했다.손흥민의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세종대학교 새종뮤지엄갤러리는 금속 플레이트 위에 샌딩 작업과 아크릴 안료 및 레진의 조화로운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정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초대전은 금속판의 평면과 안료의 다양한 색층, 그리고 빛의 속성이 상호작용해 독특한 풍경을 형성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은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다.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금속 플레이트와 특별한 작업 기술을 활용해 고요하면서도 혼돈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며, 안료와 샌딩 작업으로 4차원적 공간을 표현한 그의 작업을 통해 미술과
민주신문=승동엽 기자|2023년이 한 달가량 남은 시점에서 대중들의 이목은 지상파 3사를 중심으로 한 방송가에 쏠리고 있다. 한 해 동안 선보인 콘텐츠의 유행과 성적을 정리하기 위한 연기대상과 연예대상 시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지상파 한 해의 콘텐츠 성패를 결정하는 드라마의 경우 거의 다 공개가 된 상태다. 현재까지 완결이 난 작품 중에서 연기대상 주인공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연예대상의 경우 특정 후보자가 거의 확정된 곳이 있는가 하면, 지난해 유력 수상자가 다시 거론되는 방송사도 있고 뚜렷한 후보가 없는 곳도 있다.◇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한글 문학의 명성과 위상을 드높이는 자리가 빛고을 광주에서 14일 개막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김용재)가 주관하는 '2023년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대회장 김용재, 조직위원장 이상문, 집행위원장 김종회, 광주 추진위원장 김종)는 오는 14~17일까지 '한글, 세계와 화합하다'라는 대주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대학교 대강당, 광주문학관 등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선 우즈베키스탄을 주빈국으로 선정, 고려인과 한글 문학 등에
민주신문=승동엽 기자|LG 트윈스가 무려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한을 풀었다.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1차전을 패했지만 내리 4연승을 질주한 LG는 이로써 종합 전적 4승 1패로 대망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다시 정상에 오르기까지 29년의 시간이 걸렸다.박동원은 2차전에서 시리즈의 흐름을 바꾸는 결승 홈런을 터뜨렸고, 오지환은 3차전에서 9회초 결승 3점포를 날렸다. 승기를 잡은 LG는 4, 5차전을 비교적 쉽게 끌고갔
민주신문=김현철 기자|강원도 동해 출신 전정희 작가가 소설집 '묵호댁' 출간기념 사인회를 지난 11일 가졌다.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열린 이날 사인회에는 각계각층의 독자들이 참석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등 행사장 분위기를 빛냈다. 향토작가로 잘 알려진 전 작가의 소설 '묵호댁'은 묵호가 고향인 저자 스스로가 도시 이주로 인한 고향 마을의 공동화 현상을 직시하고 시대적 아픔을 달래기 위해 쓴 자전적 작품이다.무엇보다 저자는 마을 재생을 꿈꾸는 늙은 할머니 '묵호댁'을 내세워 마을을 떠나려는 젊은 부부를 대신해 도둑의 누명까지 쓰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한국 대중음악사의 전설적 록밴드로 꼽히는 ‘들국화’의 보컬 전인권 씨가 ‘올인2’ OST의 첫 번째 가수로 참여한다.10일 ‘올인2’ OST 제작사 현림파트너스(회장 박석전)에 따르면, 전인권 씨는 최근 음반제작사와 만난 자리에서 ‘올인2’ OST 가수로 참여해 K-드라마와 K-팝이 세계 시장에서 또 한 번 역사적 획을 긋는데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올인 프로젝트’ 합류를 확정했다.전 씨의 OST 신곡 제목은 ‘사랑의 승리’. OST ‘올인1’ OST를 담당했던 김형석 작곡가가 이번 작업에 참여해 음악총감
민주신문=최경서 기자|CJ CGV는 T1과 징동 게이밍(JDG)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준결승전 경기를 극장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LoL 월드 챔피언십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국제 e스포츠 대회다.오는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LoL 월드 챔피언십 준결승전에는 징동 게이밍(JDG), 빌리빌리 게이밍(BLG), T1, 웨이보 게이밍(WBG) 등 4개 팀이 승선한다.오는 11일에는 웨이보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 12일에는 T1과 징동 게이밍의 대결이 펼
민주신문=이현민 기자|한국마사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열린 제40회 브리더스컵 클래식(G1, 2000m, 더트주로, 3세 이상)에서 경주마 ‘화이트 아바리오’(White Abarrio)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화이트 아바리오는 경주 전부터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다.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화이트 아바리오는 좋은 스타트에 이어 안정적인 선두권 질주를 이어갔고 마지막 코너를 돌며 선두로 치고 나왔다. 그대로 결승선에 가장 먼저 통과한 화이트 아바리오는 40번째 브리더스컵 클래식 트로피를 차지했다.화이트 아바리오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등 연일 이어지고 있는 해외파들의 활약에 64년 만의 아시아 패권 탈환에 도전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도 자신만만한 모습이다.올해 3월 부임한 후 어느덧 8개월째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로 첫 실전 무대에 올라선다. 다만 이번에도 클린스만 감독은 변화나 경쟁을 팀에 심지 않았다. 이달 6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16일)와 중국전(21일) 2연전에 나
민주신문=최경서 기자|CGV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1~2화를 스페셜 개봉한다고 9일 밝혔다.‘운수 오진 날’은 CGV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상영한 뒤 20~21일 tvN에서 1, 2화가 방영된다. 24일에는 티빙에서 Part1 전편이 공개될 예정이다.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운수 오진 날’은 필감성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10월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 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세대교체 신호탄을 쏘아올린 한국 야구대표팀이 또다시 시험대에 오른다. 핵심은 류현진과 김광현에 버금가는 차세대 에이스의 발굴이다.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16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참가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타이완·호주 등 4개국이 참가한다.세대교체를 전면에 내세운 한국 야구대표팀에 있어 이보다 더 좋은 무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APBC의 키워드는 ‘승패’가 아닌 ‘검증’에 초점을 맞추고 치러질 공산이 크다.대표팀을 이끌
민주신문=최경서 기자|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제1회 KOMCA 힐링 송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제1회 KOMCA 힐링 송캠프’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가평 뮤직빌리지(음악역1939)에서 열렸다. 송캠프는 한음저협이 주최하고 유튜브가 후원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이번 송캠프에는 30명의 한음저협 회원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전원은 2박 3일간 숙박을 함께하고 공동 작업하며 신곡을 완성했다.참가자들은 5명씩 6개 조를 구성해 ‘여행’을 주제로 한 미션곡 1곡과 각 조마다 배정된 아티스트(지아, 임한별, 빌리)에게 전
민주신문=이한호 기자|한국 출신 메이저리거 내야수 부문 최초의 골드글러브가 탄생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MLB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2023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공개했다.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 2루수와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김하성이 유틸리티 골드글러브를 차지했다.1957년 제정된 골드글러브는 MLB에서 매년 각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부터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부문이 신설되면서 각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