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현철 기자|사단법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8일 국회 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미디어 언론분야 의제를 점검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언총과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입법기자협회가 후원한다. 22대 국회에서 다루어야 할 법안과 미디어∙언론 분야 의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김 원 언총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고 김도윤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이동재 기자, 김소연 변호사 등 권위 있는 외부 인사와 함께 박기완 언총 정책위원장,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서울 대표 재건축 사업장 중 하나인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반포 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태호 조합장은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등 공사비 인상에 따른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과 관련해 "조합원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10일 열린 총회에서 1133표를 얻어 385표를 받은 2위 후보와 압도적인 표 차이를 보이며 조합장에 당선된 김 조합장을
민주신문=이현민 기자|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4일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업무방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노 전 회장을 압수수색 했다.앞서 경찰은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등 보건복지부가 고발한 의협 전·현직 간부 5명 중 4명에 대해 지난 1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바 있다.노 전 회장은 해외에 나가 있다 전날 귀국해, 경찰은 공항에서 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정부가 미복귀 전공의 7000여명을 대상으로 면허정지 절차에 착수한다. 정부는 지난달 29일을 복귀 기한으로 못 박은 바 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정부는 현장을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할 계획"이라며 "의료 현장의 혼란을 초래한 집단행동의 핵심 관계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29일까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예고했다.지난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제19대 총동문회장으로 박경종 ㈜신원기술단 회장이 선출됐다.서울과기대 총동문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4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해 박경종 신임 총동문회장을 선출했다. 박 신임 총동문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제18대 채수대 총동문회장과 함께 동문회를 이끌어왔다. 박 총동문회장은 취임사에서 "총동문회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동문회 활성화에 힘을 쏟고,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모교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보듬이’ 규모를 작년 1만 명에서 올해 3만 명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희망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며 일반 도민도 참여할 수 있다.이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일제의 압제에 맞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거했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1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정의ㆍ상생ㆍ화합의 3․1정신을 더 크게 잇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 우리에게 3·1정신이 필요다. 세계의 흐름에 발을 맞추고, 세계사적 반전을 이끈 3·1정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나라를 향한 3·1정신, 민족의 화합과 단결을 이룬 3·1정신, 경기도는 위대한 3·1정신을 이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의사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에 재난관리기금 11억 4,7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경기도는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진료 시간 연장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 소속 의료인력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3월 초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힌 것.긴급 지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2월 2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달라”고 당부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재차 환자 곁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를 통해 “본격적인 복귀가 이뤄지지는 않는데 아직 망설이는 전공의가 많은 것으로 안다. 복귀 마지막 날인 만큼 환자 곁으로 복귀하면 일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오후 7시 기준 99개 주요 수련병원 소속 사직서 제출 전공의는 9937명이다. 8992명은 근무지를 이탈한 상태다.또 100대 수련병원 전공의 9267명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6일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기도는 ‘우수’ 등급, 광역 17개 기관 중 종합 2위를 기록했다. 3개 분야 10개 세부 평가지표 중 8개 지표가 ‘우수’ 등급을 받아 혁신을 위한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를 낸 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와 함께 우수 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부산, 대구, 인천 등 3곳이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24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경기도청에서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싱가포르 간 인공지능(AI) 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청년교류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싱가포르 측과 인공지능이나 청년 등 여러 가지 협력 분야에 대한 얘기를 나눴는데, 오늘 대사 방문을 계기로 관련 내용을 진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에릭 테오 대사는 “다보스포럼에서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 조세핀 테오 통신정보부 장관과 유익한 만남을 가졌다고 들었다”며 “경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황재복 SPC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 황 대표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공여 혐의를 받고 있다.황 대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과 양성 등을 담당하는 업체다.아울러 황 대표가 사측에 친화적인 노조원 확보를 지원하고, 노조위원장에게 회사의 입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이 영업정지 7일로 완화된다. 앞으로는 과징금으로 전환도 가능해질 전망이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내용 등이 골자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된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정부, 시군과 함께 청년들의 주거비 완화를 위한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에 나섰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 신청은 내년 2월 25일까지 받는다.이번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1차에 이어 2차로 진행하게 됐다. 1차에는 청년 1만 4천315명에게 월세를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정부가 최근 대전에서 진료병원을 찾지 못하고 사망한 80대 환자와 관련해 의사 집단행동 영향이 있는지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정부는 환자 사망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즉각대응팀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정부는 27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보조인력(PA) 간호사를 투입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오는 29일에는 의료사고 보험·공제 가입 의료인에 대한 형사처벌을 면책하는 내용의 특례법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입법을 가속화할 예정이다.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정부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현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 지원 인력을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비대면진료에 이어 일명 ‘PA(Physician Assistnt)간호사’ 카드를 꺼내들었다.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진료 지원 인력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전날에는 시범사업과 관련한 지침을 각 수련병원 등에 전달했다.PA간호사는 의료기관에서 의사업무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인력이다. 진료지원 간호사, 임상전담 간호사로 불린다. 국내에는 약 1만 명의 PA간호사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공의는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의대증원을 문제를 두고 정부와 전공의들이 격렬하게 대치 중인 가운데 정부와 전공의들 사이에서 중재에 나섰던 정진행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과 김종일 서울의대 교수협의회장이 사퇴를 선언했다.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에 따르면 정 비대위원장과 김 회장은 26일 동반 사퇴하기로 결정했다.비대위는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 정책 추진을 멈추고, 전공의들이 복귀하면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앞서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을 복귀시키려면 협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1만 명, 실제 근무지 이탈자는 9000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오는 29일을 전공의 복귀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하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조만간 집단행동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무더기 행정·사법처리가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된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지난 23일 오후 7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 80.5%인 1만34명이 사직서를 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일상회복,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는 이를 위해 경기복지재단(경기청년지원사업단)에 사업을 위탁, 올 상반기 이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립 청년’은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받기 어려운 청년을 말한다.그중에서도 방이나 집과 같은 제한된 물리적 공간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은둔 청년’으로 설명할 수 있다.올해 도의 주요 지원 사업을 보면 ‘고립·은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 확산 상황 대응과 관련해 공공 의료기관 진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이날 오전 8시부로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또 한 총리 주재 중대본을 구성해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에 나섰다.정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총 8900여 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내고 7800여 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 한 총리는 의대생 동맹휴학과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