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최경서 기자|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출시를 앞두고 국내 통신사 3사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전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과 별도 사전 예약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가능하다.KT도 같은 기간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사전 예약을 접수받는다. SKT 역시 전국 오프라인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정부가 지방시대 구현의 핵심 과제인 ‘지방 디지털 혁신’ 이행을 위해 올해 총 57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총 56개의 지방 디지털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디지털은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재인식되고 있다.지방 경제를 지탱해온 제조, 농·축·수산, 관광 등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을 접목해 첨단산업으로 재탄생할 수 있으며 청년들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할 수 있다.과기정통부는 올해 예산을 5770억 원으로 확정했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오버다임케이(대표 강철수, 이하 오버다임)가 1월 16일 허난웨이즈카실업유한공사와 신다제안 창업자 판예차이 등의 연합투자자가 ‘오버다임’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사업에 총 45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투자유치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오버다임’은 지난 2023년 3월 중국 허난성 난양시 워롱취 인민정부와 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공장 이전, 제품 생산설비 구축, 신제품 출시 등 그동안 오버다임 난양공장을 완공하기까지의 경과보고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카카오 노조가 카카오모빌리티의 직원 대상 휴대전화 포렌식 조사 중단을 요구했다.카카오 크루유니언(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은 17일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포렌식 조사 진행 중지와 동의 철회, 경영진의 책임 소재 확인 및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18일부터 조합원 대상 캠페인 및 항의 집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해외기업 ‘프리나우’의 인수 과정 중 내부 정보가 외부로 흘러 나간 정황이 있다며 다수의 직원에 대해 디지털 자료 획득·분석 동의서를 작성하고 개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정부가 누누티비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영상을 무단으로 복제·제공하는 불법 사이트 접속차단을 강화하기로 했다.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날 의결된 정보통신망법은 국내에 데이터를 임시저장하는 서버를 설치·운영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 하여금 불법정보의 유통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그간 불법정보 유통
민주신문=이한호 기자|LG전자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B2B(기업간 거래)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해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장익환 LG전자 BS(Business Solutions) 사업본부장은 11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B2B 사업 경쟁력과 전략을 설명했다.조주완 LG전자 CEO는 지난 7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신성장 동력 가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애플의 성장세를 견제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구글이 다시 손을 잡았다. 다만 삼성전자는 차세대 AI 기기 등을 통해 독자적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12일 IT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모바일 운영체계인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구글 ‘니어바이쉐어(Nearby Share)’와 삼성 ‘퀵 쉐어’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크롬북뿐만 아니라 윈도우 PC에서도 퀵 쉐어를 탑재해 손쉽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어 연결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민주신문=이한호 기자|LG전자가 선보인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11일(현지시간) CES 2024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The Best of CES 2024)을 수상했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제품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한 스크린으로 CES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이다. 검은 TV 화면에 비해 개방
민주신문=이한호 기자|LG전자가 올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투자를 연 10조 원으로, 전년 2배 이상으로 늘린다. 기존 사업은 더 고도화·다양화하는 한편, 신사업은 연구개발(R&D), 인수합병(M&A)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경영 방침 키워드로 '한계 돌파'를 제시했다.조 사장은 "지난해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방향타 설정을 완료한 해였다면, 올해는 본격 '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넥슨이 대표 MMORPG 메이플스토리에서 최근 불거진 ‘확률 조정’ 사태와 관련해 발 빠르게 수습에 나섰으나 유저들은 되레 분노하고 있다.문제가 됐던 아이템을 삭제하고 인게임 재화로 대체하는 등 각종 해결책을 들고 나왔지만 정작 본질적인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은 없었다는 것이다.넥슨은 지난 9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선 논란이 된 확률 조정 사태와 관련해 사과하는 시간을 가지고, 향후 어떤 변화를 가질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앞서 넥슨은 확률형 과금
민주신문=이한호 기자|LG전자가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고객의 미래를 재정의하다’란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LG 월드 프리미어의 서막을 올린 LG전자 조주완 CEO는 “AI는 고객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라며 “우리의 초점은 AI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변화를 일으켜 고객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하는지에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조 CEO은 LG전자가 고객경험 관점에서 재정립한 AI 의미와 LG전자 AI 기술의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엔씨소프트(엔씨)가 10년 넘게 유지해온 가족경영 체제에 변화를 주며 경영 쇄신에 속도를 높인다. 김택진 대표의 동생 김택헌 수석 부사장, 부인 윤송이 사장이 각각 맡고 있던 C레벨 직책을 내려놓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엔씨는 8일 전사 직원 대상 공지를 통해 조직개편을 실시, 신규 Chief 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기존에 국내 게임 개발과 사업을 총괄했던 김택헌 CPO(최고퍼블리싱책임자) 산하 조직은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 3인 체제 및 CBMO 체제로 개편됐다.이로써 CBO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민주신문=이한호 기자|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3조1567억 원, 영업이익 3125억 원을 기록했다.LG전자는 8일 잠정실적을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9%, 영업이익은 350.9% 증가했다. 다만 직전분기에 비해선 매출은 11.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8.6% 급감했다.지난해 LG전자의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84조2804억 원, 영업이익은 3조548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년 연속 최대 금액을 경신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회사 측은 "3년
민주신문=이한호 기자|SK그룹이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AI기술을 공개한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SK는 9~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양한 AI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SK ICT 패밀리 데모룸'을 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전시관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인다.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장 배용철 부사장은 8일 자사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다가오는 CES 2024에서 AI용 최첨단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고 업계 리더로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AI 열풍 속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이 급성장함에 따라 관련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초거대 AI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DDR5, HBM, CMM(CXL Memory M
민주신문=이한호 기자|공정위가 온라인 PC게임의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 넥슨코리아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 제재를 내렸다.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이용자의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관련 규제도 강해지고 있다. 공정위는 3일 온라인 PC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에서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을 소비자에게 공지하지 않고 불리하게 변경한 넥슨코리아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116억 원을 부과했다.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넥슨이 확률형 아이템인 메이플스토리의 ‘큐브’ 및 버블파이터의 ‘매직바늘’의 확률을 소비자에
민주신문=이한호 기자|게임 업계에도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메이플스토리의 ‘메이플랜드’, 블래이드 앤 소울의 ‘Neo Classic’ 서버가 주목받고 있다.클래식 서버는 게임의 초창기 버전이나 특정 과거 시점의 버전을 재현한 서버를 뜻한다. 과거 플레이하던 게임의 향수를 다시 찾는 게이머들의 수요가 꾸준한 만큼 게임사들 역시 관련 콘텐츠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우선 최근 화제가 되는 게임은 메이플스토리다. 지난 2003년에 출시된 메이플스토리는 20년 동안 꾸준한 콘텐츠 추가로 현재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에서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내린 넥슨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 제재를 받게됐다.공정위는 넥슨코리아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16억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02년 전자상거래법 시행 이후 첫 전원회의 심의 건이자 게임사 대상 과징금 중 역대 최다 액수다.이번 과징금 116억 원 규모는 영업정지 180일(6개월)에 해당하는 제재 수준이다. 이 중 115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넷마블은 신임 각자 대표에 경영기획 담당 임원인 김병규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김병규 각자 대표 내정자는 권영식 사업총괄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오는 3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정식 선임된다.도기욱 전 대표는 각자 대표직을 내려놓고 CFO 직책에 집중할 예정이다.신임 각자 대표에 오른 김병규 부사장은 197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삼성물산을 거쳐 지난 2015년 넷마블에 합류했다. 전략기획, 법무, 정책, 해외 계열사 관리 등 넷마블컴퍼니 전반에 걸쳐 다양한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삼성전자가 이달 공개 예정인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한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 팁스터(정보제공자)들이 제품의 렌더링과 상세 스펙을 앞다퉈 공개하고 있으며, 미국 현지 유통업체 홈페이지에서는 일부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이 잠시 공개되기도 했다.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 경쟁 속에서 삼성전자가 ‘폴더블 폰’에 이은 ‘AI 스마트폰’ 폼팩터에서도 애플에 한 발짝 앞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제품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도 전 사실상 모든 정보가 유출된 것이다.2일 IT업계에 따르면 현지 시각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