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최경서 기자|외식 기업 더본코리아가 경기도 고양시와 평택시에 ‘빽다방 빵연구소’를 오픈했다.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빽다방과 달리 빽다방 빵연구소는 생소하다. 이름만 보면 단순히 빽다방에 납품할 빵을 연구하는 연구소 정도로 보일 법하다.하지만 빽다방 빵연구소는 자사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에 베이커리 매장을 결합한 별도 브랜드다. ‘빵은 왜 비쌀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돼 고품질의 빵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한다.베이커리로 보기는 어렵지만, 분명 기존 빽다방 매장에서도 빵을 취급하고 있다. 빽다방과 빽다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의 비중국 시장 점유율이 크게 늘며 1위 LG에너지솔루션을 바짝 쫓고 있다. LFP 배터리 채택의 증가로 올해 안에 순위가 바뀔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올해 1~7월 판매된 글로벌전기차(EV, PHEV, HEV)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168.5GWh로 전년 동기 대비 56.8% 성장했다. 중국의 CATL은 109.3%(46.4GWh)의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1위 LG에너지솔루션(47.4GWh)을 바짝 쫓고 있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은 56% 성장에 그쳤다.
민주신문=최경서 기자|감자 가공식품과 감자튀김의 세계적 리더 맥케인 푸드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기존 B2B에서 B2C로 사업 구조를 변환하면서 향후 맥케인 제품들을 맥케인 자사몰, 온라인 유통 채널, 대형 마트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그 첫 번째 행보로 맥케인 푸드는 14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맥케인’을 오픈했다. 맥케인 푸드가 국내에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하우스 오브 맥케인’은 감자튀김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컨템포러리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헥터 비자레알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 사장의 어깨가 무겁다. 지난달 전임 로베르토 렘펠 사장에 이어 새롭게 수장에 오른 그는 한국GM이 9년 만에 일군 흑자기조를 이어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물론 비자레알 사장 앞에 놓인 여건은 나쁘지 않다. 앞서 언급한 대로 한국GM이 모처럼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회사에 안정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올해 출시한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글로벌 시장에서 안착하면서 사장으로서 순조로운 첫발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다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파는 것밖에 방법이 없던 개인투자자가 변했다. 최근 인식 변화와 기술의 발전 덕분에 아주 적은 지분만 보유하고 있는 소액주주들도 목소리를 모으는 게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회사 매각이나 주주환원 정책 등 경영권 이슈에 의견을 내고, 회사 정상화를 위한 연대를 하는 등 활동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지난 8월 3일 매각이 본격화되고 있는 HMM의 소액주주들은 중앙일간지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게재했다. 산업은행이 ‘이익의 기회가 있는데 포기하면 배임’이라는 논리에 따라 보유하
민주신문=승동엽 기자|KG 모빌리티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연식변경 모델 ‘2024 토레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신형 토레스는 기존 T5 모델의 기본 사양에 옵션으로 운영하던 ▲오토 라이트 컨트롤 ▲우적 감지 와이퍼 ▲스마트 하이빔 ▲스마트 미러링 ▲스마트키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차량 가격은 기존 2852만 원에서 55만원 내린 2797만 원이다.상위 트림인 T7 트림은 ▲동승석 파워 시트 ▲SUS 도어스커프 ▲스마트키 2개+디지털키 ▲3D 매쉬매트 ▲인포콘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2년→5년)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아이오닉 6’를 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4 아이오닉 6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올해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디프랜드가 이번에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기술력을 집약한 소형 안마의자를 내놨다.바디프랜드는 5일 도곡타워 본사 1층에서 론칭쇼를 개최하고 신제품 ‘팔콘’을 공개했다. 바디프랜드 신제품 발표회는 이번이 올해 세 번째다.론칭쇼에서 지성규 바디프랜드 수석부회장은 “팔콘은 콤팩트한 사이즈지만 로보워킹 테크놀로지의 핵심 기능은 물론 각종 기능이 탑재돼 바디프랜드가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이라며 “늘어나는 1·2인 가구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4일 출시했다.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여기에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셀트리온그룹이 3개 계열사 합병을 추진한다. 바이오와 케미컬 시너지 강화로 글로벌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이 중심에는 서정진 회장이 있다. 서 회장은 2021년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올해 3월 회장직에 전격 복귀했다.서 회장은 셀트리온그룹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먼저 완료한 후 6개월 안에 셀트리온제약까지 합병을 재추친해 3사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3사 합병 계획은 그의 임기 2년 안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7일 2024년식 C40 Recharge(리차지)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전기차 전용 모델로 개발된 C40 리차지는 역동적인 성능을 암시하는 새로운 캐릭터와 SUV의 장점, 첨단 커넥티비티 및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결합한 모델이다.이 차량은 강력한 개성 표현과 개인화된 여정을 선호하는 디지털 세대를 겨냥해 2021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했다. 이후 작년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한 가운데 올 상반기 167% 증가한 글로벌 누적 판매를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일주일에 한 번씩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저녁에는 이마트24에서 맥주를 마시고, 주말에는 SSG랜더스 야구장에 가는 것”신세계그룹이 미래 유통업을 주도하기 위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에 그룹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신세계 유니버스는 한 마디로 신세계의 온·오프라인 각종 계열사를 통해 소비자가 먹고 보고 사고 즐길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신세계는 최근 유료 통합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론칭하고 ‘스타필드 청라’의 구체적인 청사진도 공개했다.이 중심에는 신세계 유니버스 세계관을
민주신문=승동엽 기자|KG모빌리티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 출시를 오는 9월로 확정했다.토레스 EVX는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슬림하고 와이드한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했다.KG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모험가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암살자 직업군 ‘데런’의 네 번째 클래스 ‘소울이터’가 정식 업데이트됐다. 소울이터는 대형 낫 ‘데스사이드’를 무기로 사용하고 망자의 혼과 사신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것이 특징이다.소울이터는 데스사이드로 적을 직접 타격하는 ‘살귀’ 스킬과 망자의 혼을 활용해 적을 공격하는 ‘망자’ 스킬, 사신(死神)의 힘을 빌려 강력한 공격을 선보이는 ‘사신’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우선 소울이터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을 수 있으나 각 커뮤니티 내 모험가들 반응을 살펴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현대자동차가 아반떼 N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 N(이하 아반떼 N)’을 26일 출시했다.아반떼 N은 ‘더 뉴 아반떼’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외장 곳곳에 반영했다. 트랙에서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출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해 기본 모델과 차별성을 뒀다.N 전용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f·m의 성능을 발휘한다.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을 25일 공개했다.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왔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6000대 이상 판매됐다.기아는 더 뉴 쏘렌토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을 변경했다.더 뉴 쏘렌토는 미래지향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룬 외장과 첨단 기술 기반의 모던한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전
민주신문=승동엽 기자 |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겸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이 지주회사와 조선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3세 경영 체제를 굳혀가고 있다.HD현대 권오갑 회장, HD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과 함께 이끌며 순수지주사로 전환한 HD현대그룹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지난 1982년 정몽준 현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2009년 재무팀 대리 직함을 달고 현대중공업에 입사했다.곧바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정 사장은 보스턴컨설팅그룹 한국지사를 거쳐 현대중공업 부장으로 재입사했다. 이후 기획재무부문장 상
민주신문=승동엽 기자 | 새벽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배송 문제로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오배송된 제품에 대한 고객의 지속적인 회수 요청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회수가 미뤄져 상품들이 모두 썩어버린 것.당사자는 집 앞 복도를 뒤덮은 악취로 인해 이웃의 항의를 받았고, 직접 오물들을 치우는 등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오아시스마켓 측은 위탁 배송업체에서 회수가 지연된 건이라면서 회수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정비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지난 13일 오아시스마켓에서 신선식품을 주문한 A씨는 익일 새벽 7시께 배송 완료 문자를 받고 집 앞 현
민주신문=승동엽 기자 | 쉐보레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공식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쉐보레는 19일 서울 강남구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조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프리미엄 콤팩트 SUV의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플래그십 아메리칸 정통 SUV를 대표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가족과 친구,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뛰어난 차량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세련미
민주신문=승동엽 기자 | 현대자동차는 대표 중형 SUV인 ‘디 올 뉴 싼타페’의 디자인을 18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이다.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는 평이다.현대차는 견고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과 테일게이트의 개방감에서 이어지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신형 싼타페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중형 SUV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