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미화 기자] 배우 지현우(29·본명 주형태)가 제대 후 복귀작으로 KBS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을 택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과 트로트가 아니면 살수 없는 소녀가장 최춘희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티격태격하는 갈등 속에서 싹트는 달달한 사랑과 성장을 보여줄 로맨틱코미디물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지현우는 장준현 역을 맡았다. 스펙과 외모, 음악성과 대중성까지 다 가진 남자지만 치가 떨릴 만큼의 안하무인의 성격을 갖춘 인물이다. 지금까지 지현우가 선보였던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뒤엎는 반전 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특히 지난 6일 군복무를 마친 지현우의 복귀작인만큼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여주인공 최춘희 역에는 가수 아이유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트로트의 연인’ 제작사는 “지현우는 연기와 노래, 외모까지 장준현이라는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완벽하리만큼 일치하는 배우”라며 “군복무를 마친 후 2년 만의 복귀작인 이번 드라마에 대한 지현우의 애착과 진지함이 남다르다. 팬들의 관심과 사랑, 기다림에 보답하는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여 줄 것으로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25)이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전효성은 8일 정오 TS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시크릿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첫 솔로 앨범 ‘톱 시크릿(Top Secret)’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굿나잇 키스’는 히트작곡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힙합 트렌드인 트랩(TRAP)으로의 크로스 오버를 시도하면서도 천편일률적인 구성을 파괴해 기존 댄스곡들과 차별성을 뒀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바디라인을 부각시키는 안무에 살랑살랑 귀를 간질이는 멜로디가 더해져 대체 불가능한 전효성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해냈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베이글녀 전효성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시크릿 활동 때부터 함께 작업해 온 마르코(MARCO), 전다운 작곡가를 비롯해 새롭게 합을 맞추게 된 작곡가 미친감성과 KZ의 곡이 수록됐다. 소속사는 “앨범 전반에 유니크한 멜로디와 음색을 더하고, 전효성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고 말했다.전효성은 그간 갈고 닦은 노하우를 이번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2014 연극열전5’의 첫 작품 ‘사랑별곡’이 5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사랑별곡’은 충남 서산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삶의 고단함을 안고 사는 40대부터 죽음과 마주한 80대까지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한국 특유의 ‘정’과 ‘한’을 뭉클한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 2007년 파파프로덕션 창작희곡 공모전 대상 수상작 ‘마누래 꽃동산(원제)’으로 2010년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이번 공연에서는 무엇보다 화려한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한 평생 시장 귀퉁이에서 나물을 팔며 남편과 자식을 위해 희생하면서도 죽는 순간까지 첫 사랑 김씨를 마음에 품고 있는 ‘어머니’이자 ‘부인’, ‘여자’인 노년의 순자 역은 고두심이 맡았다. 한 평생 김씨를 마음에 품고 떠나보내지 못하는 순자가 미워 무던히도 순자의 속을 썩였지만 그녀의 죽음 앞에서 비로소 용서를 비는 남편 박씨 역에는 이순재, 송영창이 더블 캐스팅 됐다.세월의 무게를 진한 감동으로 그려내는 이순재-고두심의 연기호흡과 세월만큼 두텁게 쌓인 두 사람 사이의 정을 더욱 애틋하게 그려내는 고두심-송영창의 연기호흡은 비슷하면서도
슬픔을 충분히 애도하고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는 방법그 누구든 이별과 상실 후 얻게 되는 고통을 완전히 치유할 수 없다. 그렇기 충분한 애도가 필요하다. 이 책은 슬픔과 상실을 통해 얻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단계별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치유의 개념인 ‘충분한 애도’를 마친 후 삶으로 돌아오는 방법을 일러준다.프랑스의 저명한 심리학자 ‘안 안설렝 슈창베르제’와 ‘에블린 비손 죄프루아’가 상실과 애도에 대한 조언을 다룬 책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가 민음인에서 출간됐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죽음, 병, 이별 등에서 초래되는 상실과 그에 대한 애도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 내고 있다. 실제 이들은 죽음 등과 같은 사례들을 바탕으로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경험을 비롯, 신체 일부를 잃거나 실직, 고향을 떠나는 등 갖가지 상실을 경험안 이들이 그 고통을 충분히 애도하고 다시 원래의 삶으로 되돌아가는 방법을 친절히 안내한다.‘제대로 애도’하고 평안하게 ‘삶’으로 돌아가자특히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치유의 개념을 이야기 한다. ‘제대로 애도’하고 ‘삶’으로 돌아가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그룹 god가 완벽한 하나가 돼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god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2002년 발표한 5집 ‘Chapter 5 Letter’ 이후 1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특히 지난 2004년 팀에서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한 윤계상도 함께 해 5인조(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완전체로의 컴백이다.7일 god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 싸이더스 HQ 측은 “가제목으로 삼았던 ‘미운오리새끼’를 이번 곡의 제목으로 쓰기로 결정했다”며 “내일 낮 12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곡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god의 신곡 ‘미운오리새끼’는 유명 작곡가팀인 이단옆차기의 발라드 곡으로, god만의 따뜻하고 트렌드 한 색깔과 멤버들의 개성이 고루 담겼다. 이번 신곡의 수익금 전액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이번 신곡을 포함한 god의 정규 8집 앨범은 오는 7월에 발매되며, god는 오는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한 god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공중파 방송국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상습적으로 인터넷에 올린 40대 네티즌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강문경 판사는 손연재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로 기소된 김모(4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강문경 판사는 “김씨가 1년가량 지속적으로 같은 취지의 글을 반복해 올렸고, 작성한 내용도 건전한 비판과 문제 제기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컴퓨터그래픽디자이너인 김씨는 ‘손연재와 소속사 IB스포츠(현 IB월드와이드)가 손연재의 연기 장면을 애국가 영상에 넣어달라고 방송국에 로비했다’거나 ‘손연재의 국제대회 성적이 조작됐다’는 등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해외원정 도박 파문 뒤 자숙 중인 방송인 신정환(39)이 열애설에 휩싸였다.7일 가요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신정환은 작년 초 지인의 소개를 통해 현재의 여자친구를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4월 초 한 달 동안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신정환이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한국 여행객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날 목격된 신정환은 철심을 박은 오른쪽 발목 상태도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유럽여행에 동행했던 여자친구는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로 전해졌다.가요계 관계자는 꾸준히 흘러나오는 신정환의 복귀설에 대해 “신정환은 여전히 자숙중이며, 복귀에 대한 계획은 세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신정환은 2011년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그해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됐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KRA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렛츠런 여성승마단'을 창단하기로 하고 지난 4월 25일(금) 단원 모집을 공고했다. 단원들은 말 관련 문화행사들에 참여해 '승마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한국마사회는 한국 최초의 ‘여성승마단’ 창단을 통해 국내 승마 붐을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국가대표 승마선수 및 코치를 보유하고 있는 KRA 한국마사회가 직접 운영한다는 점은 '렛츠런 여성승마단'의 가장 큰 장점이다. 국내 최고수준의 승용마와 교관들을 통해 기승술을 교육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최고수준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교육은 승마단의 활동기간인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회 진행되는데, 승마대회 출전이나 행사 참가 등으로 필요할 경우 추가로 기승이 가능하다. 원하는 만큼 충분히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이 제공되는 것이다.승마용 모자 및 상·하의를 유니폼으로 지급하고, 승마대회나 말 관련 행사에 참가 시 마필과 출전비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일단 '렛츠런 여성승마단'이 되면 아마추어 승마선수로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는 셈이다. 다만, 선발된 인원은 소정의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배우 엄지원(37)이 5월의 신부가 된다.1일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는 “엄지원이 오는 5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건축가 오영욱(38)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채움엔터테인먼트는 “엄지원이 SBS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 후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작품 활동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결혼은 두 사람에게 기쁜 일이지만 최근 세월호 참사로 슬픈 분위기 속에서 결혼을 발표하는 것을 두고 이들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지난해 7월 열애를 인정, 공개 연애를 해왔다. 결혼식은 평소 두 사람의 성격대로 결혼에 필요한 사진촬영, 예물, 예단, 폐백 등 많은 준비과정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열 예정이다. 결혼식은 언론 비공개로 진행된다. 엄지원의 예비신랑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오기사디자인과 오다건축을 운영 중인 유명 건축가다.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등을 출간하기도 했다. 엄지원은 2002년 MBC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배우 이미연(43)이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의 뜻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1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미연이 지난 4월 30일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금 전액은 이미연 뜻에 따라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학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연 측은 이날 언론 매체와의 통화에서 “상황이 상황인 만큼 애도의 뜻으로 준비했다”면서 “알려지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웠다. 함께 마음을 나누려는 이미연의 손길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모인 세월호 관련 기금은 단원고·안산시·교육 당국 등과 상의 후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시기가 확정되면 곧바로 사용된다.한편, 이미연은 tvN ‘꽃보다 누나’ 출연 후 차기작 검토 중이다.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방송인 김구라(44)와 아들 동현(16)이 어린이채널 투니버스 ‘김구라·김동현의 김부자쇼’를 진행한다. ‘김부자쇼’는 ‘막이래쇼’, ‘난감스쿨’ 등 어린이와 10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한 투니버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10대 맞춤 프로그램이다. 김구라-김동현 부자가 대기실 등 여러 공간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부자톡’, 김 부자가 앵커로 나서 10대들의 핫이슈를 전하는 ‘부자 뉴스’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10대의 관심사 중 하나인 남녀 심리를 다루는 ‘매력남녀’ 등도 함께 한다. 김구라는 “평소 아들 김동현과 MC를 해보고 싶었는데 소망이 이뤄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현은 “버라이어티쇼 MC를 맡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도 되지만 아버지와 함께 하니 든든하다. 환상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드러냈다.CJ E&M 최우석 PD는 “김구라가 아들 동현 세대의 독특한 문화를 공유하는 모습을 통해 10대뿐 아니라 기성 부모 세대도 이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부자쇼’는 오는 5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투니버스에서 방송된다.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박지성(33)의 소속팀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아인트호벤(이하 PSV)이 9년 만에 한국을 찾아 K리그 클래식 구단과 두 차례 친선 경기를 갖는다. PSV의 방한 소식은 지난 2월 PSV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돼 이미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2003년과 2005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을 찾는 PSV는 5월 22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친선경기를 펼치는데 이어 24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에서 막강한 전력을 선보이기 위해 PSV는 박지성을 비롯한 PSV 최정예 멤버로 팀을 구성해 K리그 프로축구 선수들과의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특히 이번 PSV의 코리아 투어에는 2002년 월드컵의 영웅 박지성 선수와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함께 방문을 예고해 주목 받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PSV 소속으로 한국을 찾는 것은 2003년 제1회 피스컵 이후 11년만이다. 이번 친선 경기 성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박지성은 각 게임당 45분 이상 출전할 예정으로, 국내 팬들은 오랜만에 고국의 그라운드를 누비는 박지성의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 거스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배우 이정재(41)가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를 촬영하다 입은 어깨부상으로 인해 차기작이었던 ‘무뢰한’에서 하차했다.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정재가 ‘빅매치’ 촬영 중 입은 어깨 부상이 악화 돼 지난 17일 수술을 받았고, 무리를 하면 안 되는 상황이라 ‘무뢰한’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소속사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 때문에 조심스러워 그의 부상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이정재는 ‘빅매치’ 액션 연습 중 어깨부상을 당했다. 촬영이 끝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촬영이 생각보다 길어져 어깨에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정재는 3개월 이상 절대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다.‘무뢰한’은 ‘신세계’ 사나이픽쳐스가 제작하는 영화로, 당초 이정재와 전도연이 남녀주연 물망에 오른 바 있다.한편, 이정재는 ‘빅매치’에서 주인공 최익호 역을 맡아 신하균, 이성민 등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최동훈 감독의 ‘암살’에도 캐스팅 된 상태다.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창완(61)이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곡을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김창완은 지난 28일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오프닝 곡으로 자작곡 ‘노란리본’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이날 김창완은 “비가 뿌릴 거라는 예보를 들었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시 또 깊이를 모르는 슬픔에 빠져들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위로, 그 따뜻함은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청춘을 위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가 마련해야 하는 것은 희망이다. ‘노란리본’은 희망가”라고 설명했다.김창완의 자작곡 ‘노란리본’은 어쿠스틱 기타를 베이스로 “교문에 매달린 노란 리본 너를 사랑해. 목소리 듣고 싶어. 가슴에 매달린 노란리본 푸른 하늘도. 초록 나무도. 활짝 핀 꽃도 장식품 같아. 너의 웃음이. 너의 체온이 그립고 그립다”는 가사를 담고 있다.방송 직후 ‘노란리본’의 음원은 각종 SNS와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김창완의 추모곡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창완 노란리본 마음이 미어집니다”, “김창완 노란리본 가사가 공감되네요”, “김창완 노란리본 희생자 가족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33·본명 전광철)와 가수 린(33·본명 이세진)이 올 가을 결혼한다.두 사람의 소속사 뮤직앤뉴에 따르면, 9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지 1년 만이며, 3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린과 이수는 지난해 4월 연애 사실을 알렸다. 10여년간 가요계 동료로 지내오다 사랑의 감정을 싹 틔웠다고 고백했다.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7월 열린 한 영화제 무대에도 함께 올라 음악이란 공통분모 속에 사랑을 키웠다. 린은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수는 2000년 그룹 문차일드의 보컬로 데뷔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엠씨더맥스로 활동하며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등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린은 지난 2001년 1집 ‘마이 퍼스트 컨페션’으로 데뷔했다. 이어 2004년 발표한 2집 ‘사랑했잖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SBS ‘별에서 온 그대’의 OST ‘마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배우 전지현(33·본명 왕지현)이 본명으로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29일 대한적십자사는 “전지현이 본명 ‘왕지현’이라는 이름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보내왔다”고 전했다. 전지현의 기부 소식은 대한적십자사가 고액 기부자를 재확인 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전지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의 소식과 애절한 유가족들의 사연을 접할 때마다 가슴 아파했다”며 “남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은 마음이지만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전지현은 세월호 침몰사고 이틀째인 지난 17일 명동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 스케줄도 취소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한 바 있다. 지난 2012년에는 결혼 축의금 전액을 시할머니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가 후원하는 한 재단에 기부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전지현은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다시 한 번 인기를 입증했다.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배우 주원(27·본명 문준원)이 일본 인기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 리메이크판 출연을 확정했다.29일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주원이 KBS 2TV 월화드라마로 방송될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원은 일본판에서 다마키 히로시가 연기한 ‘까칠한 천재 음악가’ 치아키 신이치 역을 맡게 된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2001년 연재된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돼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었다.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와 다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는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주원은 지난해 ‘굿닥터’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의사 역을 완벽소화하며 연기력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후 1년 만에 또 다시 KBS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이목이 집중된다.여주인공 노다메 역할에는 영화 ‘수상한 그녀’로 급부상한 배우 심은경(20)이 물망에 올랐다.한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빅맨’에 이은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이수만(62)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와 희생자, 유가족 등을 위해 10억원을 내놨다.28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아픔을 겪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 회장 개인이 5억원, SM엔터테인먼트가 5억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와 실종자, 유가족 등을 위해 사용된다.이 회장은 “나에게는 아들이자 딸 같은 우리 연예인들과 꿈을 키우고 희망을 함께 나눠가며 살아온 한 명의 부모로서 이번 사건으로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최대한 도움을 주는 방법을 지속해서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세월호 사고 이후 복귀를 앞뒀던 소속 그룹 엑소(EXO)의 새 음반 발매일을 연기하는 등 애도에 동참했다.앞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5억원을 내놨다. 김수현, 윤다훈, 김민종, 정일우, 설경구·송윤아 부부, 추성훈 등도 기부했다.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42)이 아내와 관련된 루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박진영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제가 발표한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며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이상 근거 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박진영이 지난해 10월 재혼한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동생의 딸이라는 루머가 급격히 확산됐다. 이어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5억원이 JYP엔터테인먼트까지 흘러들어갔다는 내용도 함께 퍼져 나갔다. 결국 JYP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진영의 아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조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불법 자금 유입설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밝혔다.이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배우 윤시윤(29)이 해병대 1184기로 조용히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2016년 1월 27일이다.윤시윤의 소속사인 택시엔터테인먼트는 28일 “윤시윤이 오후 1시 50분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 본인이 주위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가기를 원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윤시윤은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 하는 군대고 나 때문에 함께 입대하는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했으며 입대 전날에는 가족들과 모여 소소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윤시윤은 지난 KBS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도중 해병대에 지원했으며 이후 면접을 거쳐 지난 3월 20일 최종 합격했다. 또한 28일 입대 후 7주간 훈련을 받은 뒤 자대로 배치되며 1184기의 수료식은 6월 13일 예정이다.한편, 윤시윤은 1986년생으로 올해 29살이다. 만 27살인 그는 올 초부터 해병대 입대를 두고 시기를 조율해 왔으며 입대에 앞서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조용히 입대했다.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나도, 꽃!’, ‘총리와 나’, 영화 ‘백프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