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신상언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 했다.지난 12일 이 총재는 한은 창립 67주년 기념사를 통해 “경제상황이 뚜렷이 개선될 경우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며 금리인상 가능성을 나타냈다.이 총재는 지난 2014년 4월 취임 이후 금리 인하 결정만 해온 터라 이번 발언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 총재 취임 당시 연 2.5%였던 기준 금리는 0.25%p씩 5차례 인하돼 현재 연 1.25%를 11개월째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이 총재는 이날 발언을 통해 “경기회복세가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롯데건설이 다음 달 원주기업도시 5ㆍ6블록(B/L)에서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0층, 16개 동, 116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59~111㎡다. 전용면적 가구수를 보면 59㎡A형 285가구, 59㎡B형 35가구, 84㎡A형 509가구, 84㎡B형 118가구, 84㎡C형 95가구, 111㎡A형 94가구, 111㎡B형 24가구 등이다.이 단지는 전체 가구 면적에 기업도시 내 희소성 높은 85㎡ 초과 가구가 포함돼 있어 고급 주택 수요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프라이빗에쿼티(Keystone PE)가 대우조선해양건설 우선 매각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과 매각 주관사 이음 프라이빗궈티는 지난 9일 대우조선해양건설 우선 협상대상자에 가장 높은 매각 대금을 써낸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를 선정했다.대우조선해양건설 본 입찰 마감에는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 삼라마이다스(SM)그룹, 대명종합건설 3곳이 참여했다.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는 가장 높은 매각 대금을 써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80억 원 대로 평가받는 건설사이다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12일 코스피는 기관계와 외국인의 ‘팔자’ 행렬에 2350선대로 곤두박질쳤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81.69)보다 23.82p(1.00%) 내린 2357.87에 장마감했다.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함에 따라 불확실성이 증대, 외인·기관계의 매도세를 이끌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998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0억 원, 4085억 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업(-1.51%), 섬유의복(-1.96%), 종이목재(-0.47%), 화학(-0.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12일 코스피는 2370선으로 떨어지면서 잠시 주춤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81.69)보다 11.00p(0.46%) 내린 2370.69에 시작해 이후 오전 9시 21분 현재 11.54p(0.48%) 떨어진 2370.15에 거래 중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60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억 원, 360억 원 순매도세를 띠고 있다.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16%), 섬유의복(-0.54%), 종이목재(-0.05%), 화학(-0.01%), 비금속광물(-0.47%),
풍납토성 소유지 70% 소유권 이전 약속 번복사돈 현대차 신사옥 부지 매입 관련 의혹 증폭[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풍납동에 레미콘공장을 운영하는 삼표산업(이하 삼표)이 풍납토성(사적 11호) 발굴 복원사업과 관련해 공장 땅을 매각하겠다고 했다가 말을 바꿔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레미콘공장이 국가사적에 위치하다 보니 ‘알박기’ 논란도 일고 있다.더욱이 공장 인근 주민들과 해당 지방자치단체도 도심 속 유해환경과 환경오염 시설이라는 이유로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삼표는 각계의 이전 요구에 요지부동이다. 일각에서는 사돈인 현대자동차의 삼성동
朴정부 통일관련 예·적금상품 갑자기 중단文정부 일자리·서민정책엔 발 빠르게 동참[민주신문=신상언 기자] 은행권이 박근혜 정부 그림자를 지우고 문재인 정부 코드 맞추기에 나서면서 관치금융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정권 당시 통일관련 예·적금 상품이 우후죽순 출시됐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말 최순실게이트가 불거지자 관련 상품이 폐지되거나 마케팅이 부진해졌다. 은행 고유의 영역을 포기한 것이다.반면 새 정부 들어서자 정규직 전환 움직임과 서민들을 위한 채권소멸 등 문재인 정부 정책 노선을 향한 맞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GS건설 그랑시티자이 2차의 1회차 청약 평균 경쟁률이 9.43대 1을 기록했다.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일 진행된 그랑시티자이 2차의 1순위 1회차 청약 결과, 1051가구 모집에 9914명이 지원해 평균 9.43대 1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20㎡P 펜트하우스로 102.5대 1이었다.소비자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5개 주택형은 676가구에 3754명이 신청해 5.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그 밖에 전용면적 59㎡는 52.31대 1, 101㎡는 7.26대 1, 95㎡T 2.31대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9일 코스피는 2380선을 넘으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3.57)보다 18.12p(0.77%) 오른 2381.69에 장을 마쳤다. 오전 11시23분에는 2385.15까지 치솟으며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다.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자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기관은 각각 306억 원, 1675억 원 순매도세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은 1487억 원어치를 사들였다.업종별로는 살펴보면 음식료업, 전기전자, 의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9일 코스피가 장충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면서 2380선으로 뛰어 올랐다.9일 오후 12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7.89(0.76%) 상승한 2381.46을 기록 하면서 지난 5일 기록한 역대 장중 최고가인 2376.83을 가뿐히 뛰어넘었다.전문가들은 미국 증시 상승이 국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증권업종지수(+4.07%)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특히 미래에셋대우(4.32%), NH투자증권(3.47%), 삼성증권(4.01%), 키움증권(3.15%), 유안타증권(3.88%)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9일 코스피는 2370선을 회복해 연중 최고치 경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3.57)보다 7.65p(0.32%) 오른 2371.22에 장을 열어 오전 9시 15분 현재 9.31p(0.39%) 상승한 2372.88에 거래 중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7억 원, 12억 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179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32%), 종이목재(0.01%), 화학(0.30%), 비금속광물(0.20%), 철강금속(0.71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대한항공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9일 오전 9시 38분 현재 대한항공의 주가는 전일 대비 850원(2.27%) 오른 3만8350원에 거래 중이다.신한금융투자는 대한항공의 본격적 재무구조 개선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2조8600억 원, 영업이익 171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 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객·화물 부문 실적 호조세 지속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1조8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이 옥송상록공원 도시공원 조성사업 우선 제안대상자로 선정됐다.‘옥송상록공원 조성사업’은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산 70번지 일원의 20만㎡ 부지에 휴식과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 일부 부지에 870여 가구 공동주택 등 비공원 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사업지 인근 옥동지구는 안동지역에서도 교육, 생활, 교통 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고, 옥동 사거리와 서안동 IC, 안동터미널 등과도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앞으로는 해외에 10억 원 이상의 계좌 잔액을 보유한 개인과 법인은 국세청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8일 국세청은 해외금융계좌에 10억 원 이상의 잔액을 보유한 거주자·내국법인은 오는 30일까지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은 지난 2011년 11조5000억 원에서 지난해 56조100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신고 의무자는 여러 계좌를 통틀어 잔액의 총합이 10억 원 이상이라면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신고대상은 현금·주식·채권 등 모든 자산을 포함한다.또 해외자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대우 스마트 건설기술(이하 DSC)’ 시스템을 신규 사업장에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DSC는 대우건설이 다양한 시공경험과 자체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모든 안전과 공정, 품질을 통합 관리하는 시공관리 자동화 기술이다.DSC시스템은 크게 3D설계를 기반으로 시공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 이를 스마트맵으로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활용 가능한 정보로 변환시키는 기술, 작업자가 현장에서 각종 IoT 센서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8일 코스피는 3일 만에 상승 반등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0.14)보다 3.43p(0.15%) 오른 2363.57에 거래를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347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인은 각각 810억 원, 2788억 원 순매수했다.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74%), 섬유의복(1.07%), 종이목재(0.04%), 화학(0.02%), 비금속광물(0.36%), 기계(2.36%), 전기·전자(0.08%), 운수장비(0.62%), 유통업(0.01%), 전기·가스업(0.87%), 금융업(0.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쿠쿠전자의 주가가 렌탈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8일 코스피 시장에서 쿠쿠전자의 주가는 전일 대비 7500원(4.63%) 상승한 16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메리츠종금증권은 쿠쿠전자의 렌탈부문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681억 원, 영업이익은 19.6% 상승한 112억 원으로 전망했다. 또 쿠쿠전자에 대한 목표가를 전날보다 23.5% 높은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정수기 렌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기청정기 및 전기레인지의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조류독감이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가운데 닭고기·계란 값이 또다시 폭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년 중 가장 대목인 초복을 한 달 앞에 둔 상황이라 관련업계에 비상이 걸렸다.8일 한국농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전국 평균 특란 한 판(30구)의 소매가격은 7967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말 발생한 AI 사태로 계란 한 판에 1만 원까지 치솟으면서 이른바 ‘계란파동’을 겪은 지 불과 반년 만에 제2의 계란파동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특히 닭 유통업계와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8일 코스피는 개인 매도세에 2350선으로 떨어졌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0.14) 대비 1.50p(0.06%) 오른 2361.64에 시작해 오전 9시 12분 현재 2.25p(0.10%) 떨어진 2357.89에 거래 중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억 원, 229억 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502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06%), 화학(-0.19%), 철강금속(-0.06%), 기계(-0.06%), 의료·정밀(-0.02%), 건설업(-0.33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 G90(국내명 EQ900)이 미국 차량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다.현대자동차는 8일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조사회사인 오토퍼시픽사가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818점(1000점 만점)을 받아 ‘프레지던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프레지던트 어워드는 만족도 조사 최고점을 경신할 경우에만 별도로 수여하는 상이다.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기록한 810점이었다.제네시스 G90은 793점을 기록한 링컨 컨티넨탈,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