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두산그룹 수장 박정원 회장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며 미래먹거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016년 두산그룹 회장에 취임하면서 재계에서 처음으로 4세 경영시대를 연 인물이다.그는 취임과 동시에 기존 사업의 기술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미래먹거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지난해 3조 원 규모의 채무 상환을 끝내고 그룹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차세대 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결단한 것.이를 통해 박 회장은 로봇·반도체·원전 등으로 대표되는 ‘뉴 두산’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성장성이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했다. 김홍국 하림 회장의 야심작 ‘더미식’ 브랜드를 선보인 지 2년여 만이다.어린이식과 유아식은 영양에만 초점을 맞춰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어린이들의 입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브랜드로 어린이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포부다.하림은 1일 서울 청담씨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브랜드 푸디버디 제품을 소개했다. 현장에는 김홍국 하림 회장이 참석해 브랜드 론칭 관련 비하인드 등 직접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푸디버디가 탄생하게 된 데에는 ‘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기아의 대표 대형 RV 카니발이 한층 세련되고 강인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27일 ‘더 뉴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더 뉴 카니발은 지난 2020년 8월 출시한 4세대 카니발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한 ‘현대적인 대담함’을 콘셉트로 정제된 세련미와 SUV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관을 갖췄다.전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 주행등(D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가 팝업 이벤트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를 진행한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노르웨이 연어 및 고등어의 우수성과 원산지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취지다.체험형 콘텐츠 위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서울 성수동 비컨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에 앞선 26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팝업 이벤트를 사전 공개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현장에 참석한 미아 번하드센 NSC 한국 담당 매니저는 “한국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능동적으로 노르웨이 수산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기아가 대표적인 중형 세단 모델인 ‘더 뉴 K5’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가격은 ▲2.0 가솔린 2784만원부터 ▲1.6 가솔린 터보 2868만원부터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3326만원부터 ▲2.0 LPi 2853만원부터다.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전 기준이다.◇ 강렬한 인상의 외장…세련된 실내 디자인K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스텔란티스는 지난 2021년 1월 PSA와 FCA가 50대50 비율로 합병을 통해 설립된 다국적 자동차 기업이다. 산하 자동차 브랜드로는 ▲푸조 ▲시트로엥 ▲DS오토모빌 ▲크라이슬러 ▲지프 ▲피아트 ▲마세라티 등을 보유하고 있다.국내에서는 2021년 6월께 기존 FCA코리아가 이름을 변경하며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출범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판매를 핵심사업으로 영위해 오다가 지난해 1월 한불모터스로부터 푸조, 시트로엥, DS오토모빌 브랜드의 한국 판매 역할을 넘겨받았다.현재 스텔란티스코리아를 지휘하고 있는 수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통틀어 연금계좌라고 한다. 최근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건강한 노후준비를 위한 필수단계로 평가받고 있다.이 가운데 원리금보장상품에 금액을 예치하는 것보다 연금계좌에 납입한 금액으로 수익률이 높은 ETF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다만 수익률만 쫓기보다는 자신이 처한 입장을 고려해 투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미국에 투자한다면 S&P500우선 연금이란 안락한 노후생활을 대비한 자금을 뜻한다. 이에 금융당국은 연금저축과 IRP를 지나치게 변동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이른바 ‘NO 재팬’(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여파로 국내서 고전했던 한국토요타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토요타와 렉서스는 한때 한국 시장 수입차 판매량에서 모두 ‘톱5’에 오를 정도로 판매 상위권을 차지해왔다. 하지만 노 재팬 운동으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가 지속되면서, 이들 브랜드의 합계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4%대로 추락했다.올해 상황은 다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9월까지 토요타와 렉서스의 수입차 시장 합계 점유율은 8.14%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러한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은 지난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복합 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랜덤스퀘어’의 두 번째 테마로 ‘운명(데스티니)’을 꺼내들었다. AI가 관람자의 사주를 분석해 관람자마다 정해진 운명에 따라 운명의 행성으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이번 랜덤스퀘어 테마인 ‘랜덤 데스티니 2023’은 오는 10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7층에서 오픈한다. 이에 앞선 6일 롯데시네마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랜덤 데스티니를 사전 공개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랜덤 데스티니 관람객은 생일, 이름, 손, 얼굴 등 자신의 모든 정보를 활용해 AI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첫 쿠페형 SUV ‘GV80 쿠페’를 공개했다. 기본 차인 GV80 디자인과 성능에 쿠페의 스포티한 유전자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성능이 뛰어나면서 감성적인 차량을 개발하겠다는 제네시스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제네시스는 지난 26일 경기 용인시에 있는 전시장에서 GV80 부분변경 모델과 GV80 쿠페 모델을 공개하는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특히 GV80 쿠페는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이 모델은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기아가 ‘더 기아 레이 EV를 21일 출시했다. 레이 EV는 지난해 기아가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의 전기차 모델이다.레이 EV는 14인치 알로이 휠과 충전구가 중앙에 적용된 전면부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 등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에 적용한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했다.기아는 레이 EV에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주는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를 적용해 복합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외식 기업 더본코리아가 경기도 고양시와 평택시에 ‘빽다방 빵연구소’를 오픈했다.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빽다방과 달리 빽다방 빵연구소는 생소하다. 이름만 보면 단순히 빽다방에 납품할 빵을 연구하는 연구소 정도로 보일 법하다.하지만 빽다방 빵연구소는 자사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에 베이커리 매장을 결합한 별도 브랜드다. ‘빵은 왜 비쌀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돼 고품질의 빵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한다.베이커리로 보기는 어렵지만, 분명 기존 빽다방 매장에서도 빵을 취급하고 있다. 빽다방과 빽다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의 비중국 시장 점유율이 크게 늘며 1위 LG에너지솔루션을 바짝 쫓고 있다. LFP 배터리 채택의 증가로 올해 안에 순위가 바뀔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올해 1~7월 판매된 글로벌전기차(EV, PHEV, HEV)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168.5GWh로 전년 동기 대비 56.8% 성장했다. 중국의 CATL은 109.3%(46.4GWh)의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1위 LG에너지솔루션(47.4GWh)을 바짝 쫓고 있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은 56% 성장에 그쳤다.
민주신문=최경서 기자|감자 가공식품과 감자튀김의 세계적 리더 맥케인 푸드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기존 B2B에서 B2C로 사업 구조를 변환하면서 향후 맥케인 제품들을 맥케인 자사몰, 온라인 유통 채널, 대형 마트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그 첫 번째 행보로 맥케인 푸드는 14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맥케인’을 오픈했다. 맥케인 푸드가 국내에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하우스 오브 맥케인’은 감자튀김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컨템포러리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헥터 비자레알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 사장의 어깨가 무겁다. 지난달 전임 로베르토 렘펠 사장에 이어 새롭게 수장에 오른 그는 한국GM이 9년 만에 일군 흑자기조를 이어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물론 비자레알 사장 앞에 놓인 여건은 나쁘지 않다. 앞서 언급한 대로 한국GM이 모처럼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회사에 안정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올해 출시한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글로벌 시장에서 안착하면서 사장으로서 순조로운 첫발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다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파는 것밖에 방법이 없던 개인투자자가 변했다. 최근 인식 변화와 기술의 발전 덕분에 아주 적은 지분만 보유하고 있는 소액주주들도 목소리를 모으는 게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회사 매각이나 주주환원 정책 등 경영권 이슈에 의견을 내고, 회사 정상화를 위한 연대를 하는 등 활동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지난 8월 3일 매각이 본격화되고 있는 HMM의 소액주주들은 중앙일간지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게재했다. 산업은행이 ‘이익의 기회가 있는데 포기하면 배임’이라는 논리에 따라 보유하
민주신문=승동엽 기자|KG 모빌리티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연식변경 모델 ‘2024 토레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신형 토레스는 기존 T5 모델의 기본 사양에 옵션으로 운영하던 ▲오토 라이트 컨트롤 ▲우적 감지 와이퍼 ▲스마트 하이빔 ▲스마트 미러링 ▲스마트키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차량 가격은 기존 2852만 원에서 55만원 내린 2797만 원이다.상위 트림인 T7 트림은 ▲동승석 파워 시트 ▲SUS 도어스커프 ▲스마트키 2개+디지털키 ▲3D 매쉬매트 ▲인포콘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2년→5년)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아이오닉 6’를 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4 아이오닉 6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올해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디프랜드가 이번에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기술력을 집약한 소형 안마의자를 내놨다.바디프랜드는 5일 도곡타워 본사 1층에서 론칭쇼를 개최하고 신제품 ‘팔콘’을 공개했다. 바디프랜드 신제품 발표회는 이번이 올해 세 번째다.론칭쇼에서 지성규 바디프랜드 수석부회장은 “팔콘은 콤팩트한 사이즈지만 로보워킹 테크놀로지의 핵심 기능은 물론 각종 기능이 탑재돼 바디프랜드가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이라며 “늘어나는 1·2인 가구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4일 출시했다.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여기에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