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승규 기자] 부천 상동역 버스폭발. 원인은?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2(상동)에서 버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폭발 원인은 사고 당시 1차 조사에 이어 2차 조사를 소방당국에서 진행 중이다.2일 경기도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일 오후 8시 57분께 상동역 인근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서 정차한 부천시의 한 노선 시내버스가 폭발과 동시에 불길이 치솟는 화재가 일어났다.당시 화재는 버스 뒷부분에서 발생해 사고버스가 전소되고 나서야 상황이 종료됐다.이 폭발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부천소방서 관계자는 2일 전화통화에서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며 “금일 화재조사반에서 재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부천 주민들은 이 사고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부천 상동역 인근에 사는 A씨는 “살다 살다 별일을 다 겪는다”며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대중교통 안전에 신뢰가 안 간다”며 “정부가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안전 확보에 더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청부살해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 서울시 의원. 범행 동기는?김 의원의 범행 동기는 자신이 약속한 ‘용도변경’을 이행하지 못해 재력가 A씨(67ㆍ남)로부터 압박을 받아 청부 살해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재력가 A씨는 자신 소유의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4층 규모 빌딩을 증축하려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A씨가 해당 빌딩 증축을 문의한 건축사로부터 “빌딩이 들어서 있는 지역이 상업지구로 변경돼 증축이 가능할 것”이라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조사 결과, A씨가 이 같이 증축을 문의한 것은 김 의원이 A씨의 건물이 있는 ‘일반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 준다는 약속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A씨에게 용도변경을 약속하고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그 대가로 돈을 받았지만 이행하지 못했다. 실제로 김 의원은 청탁받은 강서구 내발산동 지역의 용도변경을 서울시에 의뢰했지만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약속과 다르게 김 의원이 ‘용도변경’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자 압박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이 압박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기성회 측이 거둔 기성회비를 학생들에게 전액 돌려줘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1일 서울중앙지방법원(민사합의 18부)에 따르면 서울대 학생 7여명과 카이스트 학생 27여명이 각 학교 기성회를 상대로 제기한 ‘기성회비 반환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각 학교 관련 법령과 규약상 기성회비 징수의 근거가 없다”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부당이득을 반환해야 한다”며 이 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카이스트 기성회 측이 기성회비 징수 근거로 든 ‘한국과학기술원법’에 대해 “기성회비를 징수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법원은 이번 소송에서 기성회비 징수 근거로 서울대 기성회가 고등교육법을, 카이스트 기성회가 한국과학기술원법을 각각 내세웠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에 앞서 법원은 서울대 학생 126명이 낸 유사 소송에서 납부 내역이 입증된 기성회비 전액을 기성회측이 학생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오ㆍ폐수관 공사 현장에서 인부가 깔려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1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낙동대로에서 공사중인 오ㆍ폐수관 매설공사현장서 작업 도중 A씨(40ㆍ남)가 흙더미에 깔렸다.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 등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인근 부산 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일을 하러 1m 50cm의 관로 매설지에 들어갔다가 흙더미가 무너져 내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현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공사 현장 안전장치에 소홀한 부분(업무상 과실)이 없는지 조사 중이다.
[민주신문 알림] 민주신문은 매주 1회 다이어트 명강사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박창희 교수의 건강칼럼을 연재합니다. 기존 오프라인 민주신문에만 연재 하던 박창희 교수의 건강칼럼을 온라인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건강에 대한 궁금증이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민주신문은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다이어트 박창희의 "살과 사랑 이야기" : 음식을 통제 할 수 없는 섭식장애에 대하여] 본인 스스로가 먹는 것을 통제 할 수 없다면 얼마나 큰 비극일까. 배고프면 먹고 배부르면 수저를 놓으면 그만인데 말이다. 섭식 장애의 대표적인 예로 강박적으로 먹는 폭식증과 아예 식음을 전폐하는 거식증이 있다. 많이 먹거나 아예 먹지 않는 극단적 선택을 통해 인간의 삶은 무력화되고 심지어 생명의 존폐기로에 처하기도 한다. 오늘은 거식증에 대하여 집중 조명해 보자. 한 날씬한 여성이 거울 앞에 서있다 치자. 거울에 비추어진 모습은 객관적으로 볼 때 날씬한 여성이지만 정작 본인이 자신의 모습을 비만하다고 느끼면 상황은 달라진다. 체중감량에 목숨을 거는 다이어트 중독증이 거식증의 원인자가 되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잘 가르치는 대학.’ 올해 신규로 진입한 학교는 어디?올해 ‘잘 가르치는 대학’에 수도권 5개 학교, 지방 8개 학교 등 총 13개 학교가 신규로 진입했다.30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4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육성사업’으로 새로 선정된 곳은 성균관대학교 등 총 13개 학교이다.수도권에서는 성관균대, 중앙대, 카톨릭대, 광운대, 서울여대 등 총 5개교가 새로 선정됐다. 이중 ‘잘 가르치는 학교’에 재진입한 대학교는 성관관대, 카톨릭대, 서울여대 등 3개 학교다.지방에서 새로 선정된 곳은 대구카톨릭대, 조선대, 충남대, 건양대, 대전대, 동명대, 목원대, 한림대 등 8개 학교이다. 지방에서 학부교육 선도대학으로 재진입 학교는 대구카톨릭대, 건양대. 한림대 등 3곳이다.학부교육 선도대학(ACE)에 선정된 대학교는 대학 규모를 고려해 교육부로부터 학부 교육 선도 모델 사업비를 지급받게 된다.이번에 신규 진입한 대학의 경우 지원 금액은 평균 22억 4100만원이다. 계속 지원 대학과 평균 지원 금액이 같다. 재진입한 대학의 경우에는 신규 진입 대학 사업비의 70% 수준인 15억 6700만원을 지급 받는다.올해 학부교육 선도대학(AC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해고 협박으로 신입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40대 사장이 구속됐다.30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에 신입으로 들어온 20대 여직원을 협박해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로 A(44ㆍ남)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50분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위치한 한 노래방에서 신입 여직원 20대 B씨를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성폭행하려고 시도하기 전 자신의 승용차안에서 3차례에 걸쳐 B씨를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한 달 전 입사한 회사의 창원공단 내 부품업체 사장으로 ‘해고 협박’을 통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에게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해고하겠다”고 협박을 해왔다고 전했다.경찰은 이번 주중에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 사건을 창원지방검찰청에 이송할 예정이다.
[민주신문=오서윤 기자] 전교조 조퇴투쟁, “정부 강경 대응 방침”지난 27일 오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서울 도심에서 ‘법외노조화 철회’를 촉구하며 대규모 조퇴투쟁을 벌였다. 27일 오전 수업을 마치고 올라온 전국의 교사들은 서울로 집결했다. 전교조는 오후 1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카드섹션과 대형걸개로 퍼포먼스를 벌인 뒤 오후 3시경 서울역으로 장소를 옮겨 ‘참교육 25년, 전교조를 지켜 주세요’,‘박근혜 정권 퇴진하라’외치며 ‘전국교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어 전교조 대표단은 오후 5시경 청와대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고 했으나 사전 신고 없는 가두시위가 문제가 돼 경찰에 저지당했다. 전교조 조퇴투쟁은 2006년 교원평가제 도입에 반대하며 대규모 집회를 연 후 8년 만으로 정부가 전교조 조퇴투쟁을 불법행위로 규정, 조퇴투쟁 가담자에 대해 형사처벌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어서 향후 대량 징계 사태도 우려된다. 지난 24일에도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에 전교조 조퇴투쟁은 불법이라는 지침을 전달하며 엄정 대응 원칙을 밝혀 참가 교사에 대한 대규모 징계 가능성도 밝혔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일제히 조퇴를 내고, 일부는 연가까지 낸 것으로 알려지면
[민주신문=오서윤 기자] 영산강 큰빗이끼벌레, “심각한 수질 오염의 증거” 영산강 큰빗이끼벌레가 대량 번식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6일 광주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은 영산강 큰빗이끼벌레가 4대강 사업 이후 대량 번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환경연은"4대강 사업으로 강물의 흐름을 막은 결과"라면서 “물을 막자 유속이 느려지고 수질이 나빠져 오염된 호수에서 번식하는 큰빗이끼벌레가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큰빗이끼벌레는 돌 또는 바닥 등에 붙어살기 때문에 물이 흐르는 강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데 영산강 상류에서 이 벌레가 번식하는 것은 4대강사업 때문이다“고 주장했다.영산강에서 발견된 큰빗이끼벌레는 원래 캐나다가 서식지며 그동안에는 유속이 느린 국내 일부 저수지나 호수에서 발견되곤 했다. 한편 영산강 큰빗이끼벌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산강 큰빗이끼벌레,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이런 벌레가 영산강 상류에서도 발견되네", "영산강 큰빗이끼벌레, 정말 징그럽게 생겼는데 그만큰 영산강 수질이 오염됐다는 거구나" "영산강 큰빗이끼벌레, 영산강 환경보전에 대한 대책을 빨리세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주신문=오서윤 기자] 서울시공무원 경쟁률, “최고 경쟁률 258.8대 1, 보건 9급” 61.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2014년도 서울시공무원 7급과 9급 임용 필기시험이 28일 서울시내 117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지난 23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부터 5일간 인터넷을 통해 원서접수 한 결과 2123명 모집에 12만974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61.1대 1로 집계됐다. 일반행정 7급 모집에는 71명 모집에 1만1688명이 신청해 경쟁률 164.6대 1를 기록했고 세무 9급은 158명 모집에 9134명이 접수해 5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보건 9급은 10명 모집에 2588명이 신청해 258.8대 1의 경쟁률이다. 서울시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결과는 오는 9월 17일 발표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0일에 발표 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공무원 경쟁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시공무원 경쟁률, 평균 경쟁률이61.1 대 1이라니 놀랍다” “서울시공무원 경쟁률, 보건 9급은 10명 모집에 2588명이 지원했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민주신문=오서윤 기자] 러시아 여경 제복, "짧은 치마가 정부의 권위를 저하시킨다니..." 러시아 여경의 짧은 제복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공개된 사진을 보면 러시아 여경들이 짧은 미니스커트, 높은 하이힐을 착용하고 몸에 밀착된 제복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스 보도에 의하면 러시아 내무차관은 경찰 내부 책임자들에게 러시아 여경들의 복장을 점검하고 규정에 맞는 복장을 착용토록 지시하는 한편, 러시아 여경들의 짧은 스커트 착용은 러시아 내무부의 권위와 경찰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킨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러시아 내무차관의 지시에 대해 러시아 경찰노조 위원장은 "러시아 여경들이 짧은 스커트를 입는 것 때문에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젊은 여성이 짧은 치마을 입는 것은 당연하다"고 반박했다.한편 러시아 여경 제복 규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러시아 여경, 러시아에서는 여자 경찰 제복의 치마 길이까지 간섭하네요", "러시아 여경 제복, 섹시하고 예쁘기만 한데 왜 못 입게 하지", "러시아 여경, 짧은 스커트가 정부와 경찰의 권위를 저하시킨다니 이해가 안되네요“등의
[민주신문=오서윤 기자] 총기난사 이유, “해골, 말라깽이, 할배” 지난 21일 발생한 22사단 55연대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키며 사건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던 임병장이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임 병장은 총기사고 조사에서 “평소 부대내에서 놀림을 받아오다가 21일 사건 당시 근무일지에 해골 모양의 낙서를 보고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탈모증세를 겪은 임 병장은 자신의 왜소한 체격과 어눌한 말투로 부대 내에서 ‘해골’, ‘말라깽이’ ‘할배’등의 별명으로 불리는데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에 초소근무일지에서 해골 모양의 그림을 본 뒤 모욕감과 분노를 느끼고 범행을 결심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5월에도 임 병장은 자신을 놀려 싸운 병장과 같이 근무를 서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사건이 발생 두 달전에도 사고가 발생한 55연대 GOP 부대의 소초장이 시설물 훼손, 보고 지연 등의 이유로 보직해임된 것으르 알려져 조사를 하고 있다.한편 김관진 국방장관이 지난 25일 국회에서 총기난사 사고 이유로 집단 따돌림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민주신문 알림] 민주신문은 매주 1회 다이어트 명강사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박창희 교수의 건강칼럼을 연재합니다. 기존 오프라인 민주신문에만 연재 하던 박창희 교수의 건강칼럼을 온라인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건강에 대한 궁금증이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민주신문은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다이어트 박창희의 "살과 사랑 이야기" : 근거 없는 미의 기준이 건강을 해친다.]필자는 발칙한 상상을 가끔 한다. 명동에서 돼지야 하고 불러보면 과연 몇 사람이나 뒤를 돌아다 볼까? 몇 대 맞을 각오를 하고 올해 안에 꼭 해볼 생각이다. 문제는 뒤를 돌아다볼 일이 없는 사람도 뒤를 돌아다 볼 꺼란 거다. 살을 빼고 싶다는 대열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보면 외견상 날씬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왜곡된 미의 기준과 외모에 대한 집착은 스스로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 날씬한 몸이 이상적인 미의 기준이 된 것은 그리 오래지 않다. 자연스럽고 풍만한 몸을 가진 여성이 상당기간 미인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은 희소성의 논리로 설명 할 수 있다. 척박한 환경에서 풍만한 몸은 동경
[민주신문=오서윤 기자] 문경 애플수박, “나들이 간식으로 인기 최고” 문경 애플수박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문경시가 국내 처음으로 '애플수박'의 시설재배에 성공했다. 문경 애플수박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데다 지름이 10~12㎝로 일반 수박에 비해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은 것은 물론 일반 수박만큼 달고 맛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장주 박인규(42)씨는 "문경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에 비해 크기가 작아 먹다가 나머지를 보관해도 신선함과 맛이 변하지 않는다"며 "휴대도 간편해 캠핑 등 나들이 나갈 때 간식으로도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부터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미니수박 재배법을 비롯해 동절기 재배기술, 당도 향상 방법 등의 개발을 위해 시험 재배해 왔다. 문경 애플수박은 현재 서울의 백화점에서 개당 98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출하될 전량이 예약 판매가 완료된 상황이다.한편 문경 애플수박 시설재배 성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경 애플수박 정말 대박이다. 꼭 사먹어야 겠다” “문경 애플수박 껍질째 먹을 수 있다니 너무 좋다” “문경 애플수박, 나들이 간식으로도 정말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주신문=오서윤 기자] 이소연 항우연 퇴사, “민간인으로 돌아가겠다는 이소연 우주인” 이소연 항우연 퇴사, 이소연 우주인, 이소연 퇴사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26일 동아일보 등 몇 몇 매체는 이소연 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박사가 올 8월경 항우연을 퇴사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소연은 박사는 "어떤 계획이든 가족이 최우선 순위가 될 것" 이라는 말로 항우연을 퇴사 할 것을 간접적으로 밝혔다.이소연 박사는 2006년 4월 우주인 고산 씨와 함께 36000여명의 경쟁자를 뚫고 최종 2명의 후보로 선발됐다. 그러나 2008년 3월 최종 우주인으로 선발된 고산 씨가 훈련 과정 규정 위반으로 탈락하게 되자 이소연 박사가 우주선 발사를 한 달 남긴 상태에서 고산 씨를 대신해 탑승 기회를 얻었다. 이소연 박사는 러시아 소유즈 로켓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10일간 머물면서 18가지 우주실험을 진행,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 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이소연 박사는 항우연 선임연구원으로 2년간의 의무 복무 기한을 마친 뒤 2012년 8월 휴직, 미국으로 건너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거쳤고 작년에는 한국계 미국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자살시도 전 작성한 임 병장 유서. 무슨 내용 담고 있나?임 병장이 지난 23일 군의 권고 투항중에 작성했다는 유서의 일부 내용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이 유서에는 ‘나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누구라도 힘들었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유서에는 가족과 총기난사 유가족들에 대한 사과도 기록된 것으로 전해졌다.임 병장은 지난 23일 오후 2시 20분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인근 야산에서 군의 투항을 뿌리치고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K2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불발하고 자해에 그쳤다.현재 그는 703특공대에 의해 생포돼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자살시도로 다친 부위를 치료를 받고 있다.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밤 시간대 혼자 돌아다니는 여성을 상대로 강도짓을 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24일 경기도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밤 시간대에 혼자 돌아다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이모(45ㆍ남)씨를 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이씨의 범행을 조력한 아내 홍모(48ㆍ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지난 20일 0시30분께 광명시 광이로에 위치한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A(34ㆍ여)씨를 넘어뜨린 후 60만원 상당의 현금과 가방 등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이달 중순께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20만원 어치를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홍씨는 남편 이씨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는 동안 망을 봐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범행대상을 물색하기 위해 밤 시간에 주택가를 돌며 폐지를 줍는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사단법인 한국출판학회(회장 부길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출판문화회관에서 “한국의 여성 저자 베스트셀러 출판 연구 - 2000년 이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28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출판학회 여성출판연구회(연구회장 김정숙)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연구 결과는 한국출판학회 부회장인 경인여대 윤세민 교수의 사회로 전주대 장미영 교수의 ‘공지영 작가’, 차이나하우스 이건웅 대표의 ‘귀여니 작가’, 순천향대 박몽구 외래교수의 ‘남인숙 작가’, 송보나 방송 작가의 ‘김수현 작가’에 관한 연구 등이 차례로 발표된다.종합 토론에서는 백제예술대 김정숙 교수와 한국저작권연구소 박원경 소장이 함께 진행을 맡아 '2000년 이후 여성 저자들의 베스트셀러 출판'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한다.특히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21세기를 빛낸 한국의 베스트셀러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사회과학적 시각으로 분석해 다룬다는 점에서 높은 연구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신문=오서윤 기자] 가수 박진영 장인으로 알려진 유병언씨 동생 유병호씨 체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동생 유병호(62)씨가 22일 검찰에 전격 체포됐다. 검찰과 경찰은 22일 오후 6시경 유병호씨의 대구 수성구 자택에서 유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체포했다. 유병호씨는 가수 박진영의 장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계열사인 사이소에서 감사를 맡은 바 있다. 검찰은 유병호씨가 사이소 감사로 재직하면서 사진구매 및 컨설팅 비용으로 유병언씨 일가에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려 넘겨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유병호씨의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빠르면 23일경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한편 유병호 씨의 둘째딸과 박진영은 작년 10월 결혼했다. 이로 인해 박진영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와 연루설에 휘말렸고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며칠간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검찰은 박진영 장인인 유병호씨가 체포되기에 앞서 유 전 회장의 처남이자 ㈜흰달, 트라이곤코리아의 대표를 맡은 권오균씨와 유 전 회장의 친형 유병일씨, 유 전회장의 동생부부와 유 전회장의 부인 권윤자씨 등을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민주신문=오서윤 기자] 로또1등 당첨지역, “1등 4명 중 수도권에서만 3명이 당첨” 제 603회 나눔 로또 당첨 번호가 발표되면서 로또1등 당첨지역이 화제다.로또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당첨지역은 서울 2곳(서울 거여동, 서울 성내3동), 경기 1곳(경기 이천시), 충남 1곳(충남 천안시)이다. 지난 21일(토요일) 추첨한 제 603회 로또1등 당첨번호는 2, 19, 25, 26, 27, 43. 보너스번호 28로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각각 34억 5213만 6563원만원씩 받게 된다.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단 휴일인 경우 익일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로또1등에 당첨되면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갖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로또1등 당첨지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1등 당첨지역 4군데중 3군데가 수도권이네" "로또1등 당첨지역, 603회 1등이 4명이어서 무려 34억씩 받았구나" "로또1등 당첨지역, 당첨되신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