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성들 현지 당국에 잇따라 성매매 적발돼 강제출국, ‘망신살~’ 비자가 만료되면 한국으로 ‘일시귀국했다’ 다시 출국해 성매매 가담하기도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국내 여성들이 해외에서 성매매를 하다 현지 당국에 잇따라 붙잡히면서 ‘나라망신’을 시키고 있다. 경기침체에 성매매 영업이 국내에서 어렵게되자 돌파구로 해외로 원정 성매매를 나가고 있는 것. 국내 여성이 해외에 나가 성을 파는, 이른바 ‘원정 성매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 여성들이 국내에서보다 짧은 시간에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지만 ‘돈’은 커녕 ‘망신’만 당하고 쫓겨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위신’도 땅에 떨어지고 있다. ‘나라망신’을 시키는 원정 성매매의 실태를 추적해봤다. 최근 들어 원정 성매매를 하다 현지 당국에 적발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성매매 영업이 어렵게되자 성매매 여성들이 해외 원정을 떠나고 있는 것. 국내 여성들이 해외 성매매만이 살길이라 여기고 국외로 나가고 있는 것이다. ‘국가위신’도 국외로 성매매 여성들이 나가는 만큼 땅에 떨어지고 있다. 원정 성매매를 하러 나간 여성들이 잇따라 현지 당국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20일부터 전국 65개 한돈 인증점과 40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돼지고기 가격이 1kg에 6천 원을 넘어 소비자의 부담이 커진데다 메르스 사태로 외식업체의 경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에 따라 한돈 인증점 식당에서는 삼겹살 1인분 가격을 2천 원 내리고,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돼지고기 앞다리 살을 35% 할인ㆍ판매한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서울시 공무원 시험 실시, '방문' 3명 '시험실 격리' 18명 등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21개 시험장 4,398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치러졌다.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시험 연기 논란 속에 치러진 이날 서울시 공무원 시험 응시율은 59.4%로 지난해 59.1%, 2013년 57.8%에 비하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서울시 측은 이날 서울시 공무원 시험을 위해 자가 격리자 입실 차단, 시험장의 사전 및 사후 방역소독, 수험생에 대한 안전 조치 등을 취했다고 밝혔으며 특히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 대상자에 대한 방문시험이 최초로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12일(금) 오후 8시까지 사전신청을 접수 받은 결과 방문시험 응시자는 총 3명으로, 서울시는 간호인력 등 4인 1조 관리 인력의 입회 및 감독 하에 일반 시험장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또한 시험당일 시험실 입실 전 발열 체크를 실시,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수험생들은 별도의 시험실에서 응시하도록 했으며 11개 학교 18명의 수험생이 시험장 내 별도의 격리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는 "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영유아 국가건강검진 7월 말까지 '1달 연장'메르스 확산으로 영유아 국가건강검진 기간이 1달 연장된다.보건복지부는 메르스로 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검진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에 대해 애초 6월 말까지 예정된 국가건강검진 기간을 7월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6월 말까지 검진 대상자 35만 명 중 11일까지 18만 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약 17만 명이 이번 연장 조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연장 조치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15일(월)부터 영유아 보호자에게 휴대전화 문자 또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검진기관에게는 건강검진포털시스템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영유아 국가건강검진 기간 연장에 관한 내용은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확진 12명 추가, 격리자 4천 명 넘어메르스 양성 확인자가 12명 추가돼 메르스 확진자 수는 총 138명으로 늘었다.1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된 사례가 12명이라고 밝혔다.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12일 메르스 확진자 중 4명은 16번 확진자와 관련된 사례로 이 중 3명은 5월 22일부터 28일 사이 대청병원에서 노출되었고 1명은 5월 28일부터 30일 사이 건양대병원에서 노출됐다.나머지 확진자 중 2명은 14번 확진자와 관련해 5월 27일과 28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으며 1명은 구급차 운전자로 6월 5일과 6일 76번 확진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면서 접촉했다. 나머지 5명은 삼성서울병원 관련 환자로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메르스 확진자 중 추가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118번 확진자인 14번째 사망자는 67세 여성으로 5월 25일부터 27일 사이 평택굿모닝병원에서 14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6월 9일부터 아주대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 10일 확진 판정, 상태가 악화되어 13일 새벽 사망했다.한편 12일과 13일 사이 메르스 확진자 중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부산 메르스 확진자, 대전 대청병원 파견 직원 '9백 명 접촉'부산지역 메르스 양성 환자가 확진 전 여러 병원과 식당 등을 거치며 약 9백 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부산시는 SNS를 통해 두 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부산 메르스 확진 환자는 대전 대청병원에서 5월 30일까지 2주 동안 파견 근무를 나간 바 있다.부산 메르스 확진 환자는 대전 대청병원 파견근무가 끝난 후 6월 1일(월) 사직동 회사로 출근했으며 다음 날 발열이 시작된 후에도 여러 곳의 식당과 센텀병원, 한서병원 등을 거쳤다.해당 환자가 좋은강안병원에 입원한 것은 6월 8일(월)이며 12일(금) 좋은강안병원 내 음압병실로 격리 조치 중 확진 검사를 실시, 12일 오후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현재 해당 환자가 동아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고 이동 경로에 접촉한 사실이 있는 시민은 부산시 메르스 핫라인(888-3333) 또는 구·군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부산시 두 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날짜별로 거친 식당과 병원 등은 부산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시는 약 900명으로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메르스 사망자 1명 추가, 확진자 총 126명 '격리 3,680명'메르스 확진자가 4명이 추가돼 12일 메르스 확진자는 총 126명으로 늘었다.1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된 사례가 4명이라고 밝혔다.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11일 확진자 중 3명은 5월 27일부터 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으며 1명은 5월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사례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다.또한 11일 발표된 10일 확진자 사례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10일 확진자 중 2명은 5월 27일부터 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으며 2명은 5월 25일부터 27일 사이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사례로 역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2일 메르스 확진자 중 추가 사망자도 발생했다. 사망자는 51번 확진자인 72세 여성으로 5월 12일부터 21일 사이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하여 최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6월 5일부터 전북대학교병원 격리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 확진 판정, 상태가 악화되어 12일 오전 사망했다.한편 12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메르스 확진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국민안심병원 명단 공개, 호흡기 질환자 '선별진료소' 이용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명단이 공개됐다.12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접수한 결과 87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등이 신청했다고 밝혔다.국민안심병원이란 메르스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병원으로, 만에 하나 폐렴과 같은 호흡기환자에서 메르스 감염이 발생해도 다른 환자들의 감염 가능성은 최소화하도록 한 병원이다.국민안심병원에서는 호흡기질환자가 외래, 응급실 대신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도 폐렴 환자의 경우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받아 감염자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게 된다.전국적으로 22개 상급종합병원, 61개 종합병원, 4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하였으며 이번에 신청한 병원들은 격리시설 마련 등 준비를 거쳐 6월 15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하려는 국민은 보건복지부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여 근처의 병원을 알아보고 이용할 수 있으며 2차 신청을 접수받아 다음 주에 추가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공개된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대구시 '여성안심무인택배 서비스' 시범 운영 15일부터대구시에 '여성안심무인택배 서비스'가 시내 24개소에서 시범 운영된다.11일 대구시는 택배 기사를 사칭한 각종 범죄 예방과 단독주택 지역의 맞벌이 가구, 1인 여성가구 등 최근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정책에 반영한 ‘여성안심무인택배 서비스’를 6월 15일부터 시내 24개소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여성안심 무인택배서비스’는 낯선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 지역에 설치된 무료 무인택배 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혼자 살고 있어 문을 열어줄 때 불안감을 느끼고 바쁜 직장생활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이 주 대상이다.시범 운영하는 무인택배함은 구·군으로부터 추천받아 중구 삼덕동주민센터, 동구청, 대구은행서구청출장소, 남구 대명3동주민센터, 북구 산격3동주민센터, 달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하나로클럽달성점 등 24개소에 설치됐다.거주지 인근 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 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택배 신청 시 여성안심택배가 설치된 보관함을 물품 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된다.무인택배 관제센터가 해당 물품 배송일시와 인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창원 학교 휴업, 메르스 확진자 병원 인근 유치원 등창원지역 학교 휴업이 결정돼 25곳의 학교와 19곳의 유치원 등 44곳이 12일 휴업 조치됐다.창원 메르스 환자 발생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박종훈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창원 지역 메르스 양성 환자 관련 학교와 병원 인근 학교의 휴업 조치를 결정했다.박종훈 교육감은 11일 오후 1시 30분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지역 메르스 양성 환자 관련, 가족이 격리 대상인 학교와 병원 인근 학교 6곳과 유치원 19곳 등 모두 25곳에 대해 12일 휴업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 확산에 19개 학교가 추가 휴업을 결정, 창원지역 휴업 학교는 25곳으로 늘어 학교와 유치원 총 44곳이 휴업 조치됐다.박종훈 교육감은 "휴업 연장 여부는 추후 별도 결정하겠지만 교육부 매뉴얼에 따라 보건당국과 협의하고 경남의사협회 자문을 통해 휴업 여부 추후 경과 조치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며 "확진 환자 발생 병원 인접 학교로 전파가 우려되는 학교, 메르스 확진자 및 격리 대상자 발생 학교로 교내 전파가 우려되는 학교에 대해 휴업 조치를 취했다"고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안전병원 명단 12일부터 공개 '7가지 요건 충족해야'메르스로부터 안전한 '국민안심병원'이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11일 메르스 안전병원 운영을 공지하고 12일부터 메르스 안전병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11일 보건복지부가 의사협회, 병원협회 및 주요 병원장들과 함께 개최한 연석회의를 통해 결정된 내용으로,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어려운 진료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계를 위로하는 한편,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메르스 안전병원 '국민안심병원'은 국민들이 메르스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중증 호흡기질환에 대하여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격리하여 진료하는 병원을 지칭한다.그동안 중증 폐렴으로 진행한 메르스 환자가 다수의 환자가 밀집한 대형병원의 외래 및 응급실을 거쳐 입원실 또는 중환자실에서 진료 받으면서 대규모 감염자를 발생시켜온 바 있기 때문에 이번 메르스 안전병원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내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된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확진자, 39세 임신부 포함 14명 추가 '총 122명'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4명의 추가 사례를 발표했다.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이 중 5명은 검사 결과가 심야에 통보되어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9명 중 8명은 5월 27일부터 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사례다.나머지 1명은 같은 기간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며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8명 중에는 39세 임신부 1명도 포함되어 있다.대책본부 측은 "임신부 메르스 확진자 사례는 처음이며 외국에서도 임신부 메르스 감염 사례가 적어 일반 환자와 다른 합병증 등 위험성에 대한 근거는 명확하지 않지만 치료에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임신부 메르스 확진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리바비린), 인터페론 등을 투여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을 지속 관찰하면서 적극적인 대증요법을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11일 오전 11시 기준 메르스 확진 환자 수는 총 122명, 사망자는 9명, 자택 및 기관 격리자는 3,805명, 격리 해제자는 955명, 퇴원 환자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덕혜옹주 유품 아동용 저고리-바지 등 한국행 '민간 교류의 힘'덕혜옹주 유품 복식 7점이 한국으로 돌아온다.문화재청은 일본 문화학원 복식박물관과 오는 24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박물관 소장 덕혜옹주 유품 복식 7점에 대한 기증식을 갖고 기증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다.이번에 기증받는 덕혜옹주 유품 복식 7점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딸 덕혜옹주가 일본에 머물던 당시 남긴 조선왕실 복식 중 일부다.문화재청 발표에 따르면 이들 덕혜옹주 유품은 문화여자단기대학(일본 문화여자대학 및 현 문화학원대학의 전신)의 학장을 맡았던 도쿠가와 요시치카가 1956년 대한제국 황태자 영친왕 부부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이후 1979년 개관한 문화학원 복식박물관에서 소장해 왔다.학교법인 문화학원은 1923년 문화재봉여학교로 창립한 이래 복식교육의 중심 기관으로서 일본을 대표하는 복식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부속기관인 복식박물관은 세계 각국의 복식 관련 자료 2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이번에 기증받는 덕혜옹주 유품은 아동용 당의와 치마, 아동용 저고리와 바지, 아동용 속바지, 어른용 반회장저고리와 치마 등 모두 7점으로,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대학생 대상 15일부터 접수대학생 대상의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경진대회가 개최된다.행정자치부는 6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미래의 SW 개발자인 대학생들에게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에 안전한 SW 개발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행정자치부는 2012년부터 안전한 전자정부 SW 개발을 위해 'SW 개발보안'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행정자치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는 47개 팀 106명이 참가한 바 있으며 당시 참가자들은 직접 시스템을 구성하고 모의해킹을 하거나 공개도구를 활용해 SW를 분석하는 등 출제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냈다.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대회 진행 방식이 일부 변경된다. 지난해에는 제시된 SW에 포함된 보안 취약점을 찾아 발생원인과 개선조치 방안을 보고서 형식으로만 제출했으나 올해에는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보고서 심사 결과에 따라 2차 구술평가를 추가로 실시한다.'제2회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경진대회'는 대학생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병원 공개, 7개 시도 44개 의료기관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환자 발생 및 경유 병원이 10일 오전 8시 기준 전체 7개 시도 44개 의료기관으로 늘었다.메르스 환자 발생 및 경유 병원 공개 내용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메르스 포털 사이트(http://www.mers.go.kr/mers/html/jsp/Menu_B/content_B1.js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일 오전까지 삼성서울병원 발생 환자는 47명, 평택성모병원 37명, 건양대병원 9명, 대청병원 8명 등이다.10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3명의 추가사례와 2명의 추가 사망자 사례를 발표했으며 메르스 양성 확인자 중 10명이 14번째 확진자와 관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나머지 3명 중 2명은 16번째 확진자와 관련 각각 건양대병원과 대청병원 동일 병동에서 접촉한 경우며 나머지 1명은 15번째 확진자와 관련,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동일 병동에서 접촉했다.2명의 추가 사망자 중 1명은 알콜성 간경변과 간암 병력을 갖고 있던 90번째 확진자로 을지대학교병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서울시 공무원 시험, 자가격리자는 '집에서'...방문시험 접수서울시가 공무원 시험을 예정대로 치르되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해서는 시험감독관이 자택에 방문해 시험을 치르게 하는 방문시험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13일(토) 예정된 2015년도 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에 관해 "메르스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이고 현재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을 연기할 경우 자칫 수험생들의 혼란과 막연한 사회적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안전한 시험장 관리를 위해 시험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고 방역소독은 감염 우려를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사전(6월 12일) 사후(6월 13일)에 실시될 예정이다.또한 서울시는 수험생 중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에 대해서는 시험감독관이 방문하여 자택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수험생 중 메르스 자가(자택)격리 대상자 및 능동감시자는 인재개발원 인재채용과(02-3488-2321~8, 010-9069-2044(문자전용))로 신고해야 하며 방문시험 응시를 원할 경우 10일(수)부터 1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전주 메르스 확진, 삼성서울병원 방문자...'92명 격리'전주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전주시가 메르스 접촉자 92명을 격리하고 사후대책에 나섰다.10일 전주시는 메르스 확진환자 김 모 씨(63세 남성) 발생 소식을 전하며 해당 환자가 지난달 27일 부인의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방문한 바 있다고 밝혔다.전주시는 김 씨가 오한과 발열로 예수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접촉했던 의사, 간호사, 환자, 환자의 보호자 등 32명과 일상접촉자 60명 등 총 92명에 대해 자택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다.전주시는 김 씨를 첫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보고 접촉자 92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모니터링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으며 김 씨가 지난 1일과 2일 2차례에 걸쳐 혈액 등 검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돼 격리 대상자에서 제외된 이후 3일간 접촉했던 김 씨의 지인 3명에 대해서도 격리 조치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김 씨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병원을 지정하는 즉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되며 전주시 측은 "지역 내 첫 메르스 확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서울시교육청 메르스 휴업 금요일까지, 학교 긴급 소독서울시교육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휴업이 12일까지 이어진다.서울시교육청은 메르스 확산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0일 오후 1시 서울시교육감 주재로 메르스 발생 관련 학교 감염병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대책회의 결과 서울시교육청은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대상자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서울시교육청 관내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체에 대해 6월 11일(목)과 6월 12일(금) 2일간 교육감 명으로 휴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또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강서교육지원청은 최근 메르스 확진 추가 발생 및 환자 발생 병원 인접성 등 지역 상황을 고려하여 학교의 결정을 존중하되, 휴업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입장이다.서울시교육청은 타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는 지역 내 메르스 관련 사항을 감안하여 학교가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되, 휴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 관내 모든 학교는 금주 내에 긴급 소독을 실시하며, 학교는 기존의 구충 소독에 그치지 말고 메르스 예방에 실효성이 있도록 특별 소독을 실시하도록 한다. 예산은 학교가 선집행한 뒤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거제 ‘람보르기니’추돌 사고가 보험금을 노린 사기극으로 드러났다.10일 경남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우발적인 차량 접촉사고로 꾸며 보험금을 타내려고 한 혐의(사기)로 고급 외제차 람보르기니 차주 A(31ㆍ남)씨와 외제차 동호회 회원 B(30ㆍ남)씨를 구속했다. 또 이 범행에 가담한 람보르기니 동승자 C(31ㆍ거제시 거주)씨와 고의로 사고를 유발한 SM7 차주 D(32ㆍ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 일당은 지난 3월 14일 낮 12시께 거제시 고현동 사거리에서 D씨가 몰던 SM7 차량이 람보르기니 차량을 뒤에서 추돌한 것처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차량 수리비 9900만원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차주인 A씨는 동호회 회원인 B씨에게 고의사고를 부탁했고 B씨는 D씨에게 “용돈이나 벌자”고 부추겨 사고를 냈다.경찰은 사고 전날과 당일 이들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교통사고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이들 일당이 고의적으로 보험금을 노리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을 파악했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정황을 파악하고 이들 일당을 상대로 추궁한 결과 보험금 노린 사건으로 드러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일과 삶의 균형' 청년 UCC 공모전, 대상 5백만 원고용노동부는 일·가정 양립 실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청년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방송 영상 및 영화에 관심이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1분 이내(30∼60초)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6월 10(수)부터 9월 30(수)일까지 해당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주소(URL)를 공모전 사이트(www.employment70.go.kr)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일과 삶의 균형 생활 속 실천 사례’, ‘청년이 꿈꾸는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일과 삶의 균형과 관련한 본인·가족·친구·지인 등의 경험담, 가정·학교·직장 등에서 빚어지는 재미있는 고군분투기, 근로시간을 줄이거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활용한 사례 또는 청년이 바라는 직장의 모습,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실천 아이디어 등을 영상에 담으면 된다.스마트폰, 영상 및 디지털카메라 등을 활용하여 광고, 드라마, 애니메이션, 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가능하며 10월 중 심사를 통해 총 10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