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희수 기자] 교육부 '학생 감염병 대책팀' 전담 조직 구성, 상시 가동8일 교육부는 학생 감염병을 선제적이고 종합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학생 감염병 대책팀(TF)'을 7월부터 상시 가동한다고 밝혔다.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대응체계로는 학교에서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그 발생현황을 파악하는 수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고, 근본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학교 방역체계 강화, 환자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대응 매뉴얼 정비' 등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이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학생 감염병 발생 추세와도 연관지어볼 수 있으며, 2014년 발생한 감염병 중 인플루엔자가 44.6%, 수두가 11.0%를 차지했다.이번에 신설되는 교육부 학생 감염병 대책팀은 「학생감염병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학생 감염병 방역체계 구축,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추진, 학교 등 교육기관 대응매뉴얼 정비, 교육자료 개발·보급, 방역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관련법령 개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또한 대책팀 구성은 팀장(4급)을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감염병 관리 총괄반(3명)', 조기발견 시스템 및 방역을 강화하는 '예방 및 방역반(2명)'으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세월호 수중촬영, 해수부 "계획된 일정에 따라 논의돼야"세월호 수중촬영 보도와 관련, 해양수산부가지난 7일 해양수산부는 한 매체의 '묵묵부답 정부, 유가족 직접 세월호 촬영 나선다' 보도에 관해 참고자료를 내고 "세월호 선체 촬영과 관련하여 4.16 가족협의회에서 우리 부에 촬영을 요청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참고자료를 낸 세월호 수중촬영 관련 보도는 '유가족이 지속적으로 세월호 수중촬영을 건의했지만 정부는 묵묵부답이고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온갖 추측에도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선체 상태에 대해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한다'는 내용이다.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수색과정에서 일부 미수습자 가족이 선체 내부 추가 촬영을 요청한 바는 있지만 선체 인양을 위한 기술검토TF, 선체인양추진단 활동 이후 정부의 추가촬영과 관련해서는 가족협의회로부터 공식, 비공식 요청이나 협의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해양수산부는 이번 세월호 수중촬영 계획에 관해서도 인터넷 언론보도 이후 해양수산부가 4.16 가족협의회에 사실관계를 조회하는 과정에서 확인하게 됐다고 밝히며 "우리 부는 인양업체 선정, 현장조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홍콩독감 주의, 의심 증상 '발열·기침·인후통'홍콩 여행 시 홍콩독감 주의가 요구된다.8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홍콩에서 금년 5월 이후 증가하고 있는 계절 인플루엔자, 일명 홍콩독감이 가라앉지 않고 여전히 경보(alert) 수준으로, 홍콩 여행객에게 인플루엔자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홍콩 측의 대응 단계는 현재 단계인 '경보'에 이어 '심각', '응급' 순이며 홍콩 계절 인플루엔자는 2015년 1~2월에 홍콩에서 유행이 시작되어 4월 중순에 종료되었다가 6월 다시 증가한 후 7월부터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홍콩 여행 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인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국립검역소에 신고하거나 입국 후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안내했다.국립검역소에서는 홍콩 여행객에 대한 입국 검역을 강화하며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단문문자서비스(SMS) 문자발송과 입국 항공기 대상으로 기내 안내방송을 통해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홍콩발 입국자 발열 확인 시 검역관 체온 측정 후 37.5℃ 이상이면 공항 내 역학조사관이 역학적 연관성 확인, 연관성이 없으면 마스크 제공과 함께 의료기관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경차 유류세 환급 대상자, '혜택 놓치지 마세요' 안내문 발송경형승용차와 경형승합차(이하 경차) 유류세 환급 대상자 중 혜택을 받지 않고 있던 52만 명에게 경차 유류세 환급 대상자 혜택 안내문이 발송된다.9일 국세청은 "2015년 5월 말 기준으로 경차 등록 대수는 약 168만 대지만 환급 혜택을 받은 인원은 약 13만 명"이라며 관계부처 자료를 협조받아 확인한 결과 예상되는 전체 환급 대상자는 약 65만 명이라고 밝혔다.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경차 유류세 환급 대상자인데도 혜택을 받고 있지 않던 52만 명 전원에게 환급 혜택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경차 유류세 환급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게 될 환급제도란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 소유자가 연료 주유 시 일정 금액의 유류세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경차 소유자와 주민등록표상 동거 가족이 소유한 경차 각각의 합계가 1대인 경우에 해당된다.요건을 갖춘 경차 소유자가 지정된 '환급용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주유 시 이를 이용하여 결제하면 휘발유와 경유는 리터 당 250원, LPG부탄은 kg당 275원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된다.할인 결제 한도는 연간 10만 원으로, 할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9일 확진-사망 변동 없어...'전체 격리자 689명'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메르스 현황에 관해 확진자와 사망자의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 인원은 186명, 사망자는 35명으로 신규 확진자나 사망자 없이 전일 대비 변동 없다.치료 중인 환자는 1명 줄어든 31명,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20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23명이 안정적이며 8명이 불안정하다.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122명 줄어든 689명,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125명 늘어난 15,886명이며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593명, 병원 격리자는 96명이다.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낙동강 조류 경보 발령, "먹는 물 공급에는 차질 없어"7일 오후 낙동강 창녕함안보 구간에 조류 경보가 발령됐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7일 오후 5시를 기해 조류경보제를 시범운영 중인 낙동강 창녕함안보 구간에 대하여 ‘조류 경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전파했다.이번 조류 경보 발령은 지난 2주간 조류 농도 분석 결과, 창녕함안보 지점(보 상류 12km 지점)의 클로로필 a 농도와 남조류 세포 수가 각각 56.0mg/m3, 72,269cells/ml로 ‘조류 경보’ 기준을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조류 경보 발령기준은 클로로필 a 25 ㎎/㎥, 유해남조류 5,000 cells/㎖이다.낙동강 조류경보제는 호소에 적용되던 조류경보제의 하천 적용성 검토를 위한 것으로 2013년부터 칠곡보, 강정고령보, 창녕함안보 등 3개 보 구간에 대하여 운영 중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관계 기관으로 하여금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과 오염원 점검을 강화토록 하는 한편, 하류 취·정수장에 대하여 조류독성 분석 및 정수처리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요청하였다.지자체 취·정수장에서는 조류차단막, 표면폭기 방식 등으로 조류의 유입을 막고, 이산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개인정보 유출 주의, 문자-QR코드 등 '스마트폰 조심'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금융감독원이 개인정보 유출 주의를 강조했다.금융감독원은 8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최근 개인정보 관련 민원 동향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정부는 정보보호의 중요성과 국민들의 의식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특히 금융감독원은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금융거래 활성화로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에 따른 정보유출 피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금융소비자의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개인정보 관련 민원은 2014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로 급증한 이후 감소하고 있지만 2015년 상반기 468건 등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민원 내용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금전적 피해 구제, 금융회사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또는 관리 소홀, 마케팅 목적 등으로 제3자에게 개인정보 제공 등에 대한 불만 등이다.금융감독원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금전적 피해는 사후구제에 애로가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유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보복운전 특별단속 다음 달 9일까지, 신고 앱 활용 가능보복운전 특별단속이 실시된다.경찰청은 국민의 안전한 교통권 확보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1개월간 보복운전 특별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보복운전 특별단속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보복운전을 강력히 차단하고자 지난달 8일부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이하 폭처법)의 ‘흉기 등 협박죄’를 적용하여 엄정 처벌하기로 방침을 정한 데 따른 것이다.경찰청은 보복운전을 폭처법 상 폭력사범으로 규정한 관계로 담당 부서를 교통기능이 아닌 형사기능으로 일원화하여 사건을 처리하도록 했지만 적극적인 단속 방침에도 보복운전 피해 신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특별단속 기간에는 전국 250개 경찰서에 형사 1개 팀을 보복운전 수사전담팀으로 지정하여 신고 접수 즉시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경찰은 "보복운전 근절을 위해 112신고, 인터넷 신고, 경찰서 방문신고 등 다양한 경로로 보복운전 신고가 가능하다"며 경찰청이 운영하는 스마트 국민제보 앱 ‘목격자를 찾습니다’에 보복운전 신고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사망자 연이어 발생...신규 확진은 '0'메르스 사망자가 새롭게 발생, 8일 메르스 현황은 전체 사망자가 35명으로 늘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오전 6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없으며 사망자가 한 명 늘었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공식 집계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지만 한 명의 사망자가 더 발생해 전체 사망자는 35명이다.7일 사망자는 177번째 확진 환자인 50세 여성이며 8일 오전 사망자는 133번째 확진 환자인 70세 남성이다.이날 두 번째 사망자가 집계되기 전인 오전 6시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치료 중인 환자는 2명 줄어든 33명,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19명이며 확진자는 186명, 격리 중인 사람은 811명, 격리 해제자는 15,761명이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강원도 횡성저수지 피라니아 확인 결과 "잔존 개체 無"강원도 횡성 저수지의 피라니아와 레드파쿠 추가 개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오후 원주지방환경청은 아마존 서식 어종인 피라니아, 레드파쿠의 잔존 개체 확인 및 제거를 위한 강원도 횡성 소재 저수지 확인 결과를 발표했다.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도 횡성 저수지 물을 모두 빼내어 피라니아, 레드파쿠 추가 개체를 확인했지만 양수작업 후 조사한 결과 피라미와 밀어, 올챙이 등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최종적으로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가 무단 방류되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아울러 이들 어류가 번식했을 가능성에 대해 치어와 수정란 조사도 실시한 결과 치어와 수정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원주지방환경청 발표에 의하면 피라니아와 레드파쿠는 육식성 어류로 알려져 있어 장마로 인하여 저수지 외부로 유출될 경우 생태계 교란은 물론 국민들의 안전에 위협을 줄 우려가 있다.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부, 국립생태원, 횡성군 등과 협의하여 신속하게 잔존 개체 확인 및 퇴치 작업을 펼쳤으며 강원도 횡성 저수지 양수작업은 지난 6일 오후부터 시작하여 7일까지 밤샘 진행, 저수지 바닥이 보일 정도까지 물을 빼낸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공무원 안식월, 연가저축+계획휴가보장 '휴식과 재충전 장려'공무원 안식월 등 연가 혁신이 도입될 전망이다.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저조한 연가 사용 문화 개선을 위해 연가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인사혁신처 발표에 따르면 권장 휴가일수를 정하고 연가저축제도를 도입, 10일 이상의 장기휴가와 안식월 등이 가능해지며 탁월한 업무성과를 낸 공무원에게는 포상휴가도 주어진다.7일 인사혁신처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으며, 개정안은 기관장이 매년 소속 공무원이 사용해야 하는 권장연가일수를 정해 연가를 쓰게 하는 권장휴가제를 제도화했다.기관장은 직원의 연가사용 촉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권장연가일수에서 실제 사용일수를 뺀 미사용 연가에 대해 연가보상비를 지급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권장연가일수 이외의 미사용 연가를 연가저축계좌에 이월해 일시에 쓸 수 있는 연가저축제도 도입된다.연가 저축은 최장 3년까지 가능하지만 저축한 연가는 저축 기간이 끝난 뒤 2년 이내에 써야 하며, 기간 내에 쓰지 않은 연가는 소멸된다.소멸된 연가는 보상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질병‧휴직 등 불가피한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재 상황, 7일 사망-확진자 변동 없어7일 메르스 확진 및 사망자 현황은 전일 대비 변동 없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없으며 확진자는 총 186명, 사망자는 총 33명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명 줄어든 35명,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18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26명이 안정적이며 9명이 불안정하다. 한편 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233명 줄어든 674명,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250명 늘어난 15,669명이며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481명, 병원 격리자는 193명이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전국 20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 7월 31일까지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20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경찰청과 행정자치부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20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서울 40개소, 부산 15개소, 경기 40개소 등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모아 자치단체의 협조 아래 도로 및 교통여건을 고려하여 선정됐다.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행정자치부(www.mogaha.go.kr), 경찰청(www.police.go.kr) 및 국가정책 홍보포털(정책브리핑 www.korea.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소통확보를 위해 경찰 교통기동대 등 최대 17개 상설부대가 현장에 배치되어 교통소통 위주의 보이는 교통관리를 실시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의하면 전통시장은 메르스 발생 전에 비해 방문객은 70%, 매출액은 3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는 계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 별세, 올해만 일곱 명째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최금선 할머니(만 89세)가 사망해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48명으로 집계됐다.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패혈증과 폐렴으로 치료받다가 5일 밤 11시 20분경 사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최금선 할머니 사망에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고(故) 최금선 할머니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 신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2003년 3월 정부에 등록된 고(故) 최금선 할머니는 1941년 강제 동원돼 중국 하얼빈 텐츠가이에서 1942년(당시 17세)까지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다.고(故) 최금선 할머니는 1942년 도망쳐 평양으로 돌아왔지만 일본군에 잡히는 것이 두려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황해도 겸이포에서 지냈으며 이곳에서 남편을 만나 서울로 옮겨 결혼(당시 19세경)을 했고 슬하에 딸(양녀)이 있다.유족 측은 화장 후 천안 망향의 동산에 안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 들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벌써 일곱 분이 돌아가셨으며 생존해 계신 할머니들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가해 당사국은 이 상황을 심각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2015 교원 명퇴' 관련, 정부 "내년 규모는 결정된 바 없다" 해명2015년 교원 명예퇴직(이하 명퇴) 규모 보도와 관련, 교육부와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교원 명퇴 수용 규모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6일 한 매체는 2015년 교원 명퇴 규모와 관련해 "정부는 올해 교원 명퇴 수용 규모를 8천 명까지 늘리고 내년부터 희망자 전부를 수용하기로 했으며 재원 마련을 위해 지방채 발행에 따른 이자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에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교원 명퇴 전원 수용' 제하 기사에 관해 "내년도 교원의 명예퇴직 수용규모, 소요재원 충당방안 및 신규채용 등에 관해서는 관계부처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며 "올해 명예퇴직은 8,300여 명을 수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교육부 역시 해명자료를 내고 "금년도 명예퇴직 규모는 지방채 1조 1천억을 발행하여 8,300여 명 내외를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2016년 교원의 명예퇴직 수용 규모, 소요재원 충당 방안 및 신규채용 규모 등에 관해서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확진-사망 변동 無 '격리 해제 261명'6일 메르스 확진자와 사망자 현황은 전날과 같은 확진자 186명, 사망자는 33명이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일 오전 9시 현재 상황을 전하며 신규 확진과 사망자가 없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메르스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36명,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17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24명이 안정적이고 12명이 불안정하다.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75명 줄어든 907명,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261명 늘어난 총 15,419명이며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664명, 병원 격리자는 243명이다.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영화로 제작됐던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의자 국내 송환이 또 다시 늦어지고 있다. 이 사건 피의자가 미국 항소심 법원에 냈던 ‘인신보호청원’이 기각되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재심 절차를 밟게 돼 국내송환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살인이 발생 후 12년인 2009년 ‘이태원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면서 더욱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건 피의자에 대한 사법절차는 18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영화까지 제작됐던 ‘이태원 살인사건’ 현장 속으로 들어가 봤다. 피의자 ‘인신보호청원’ 기각 이의제기로 국내 송환 지연돼 사법절차 또 늦춰져 영화로 재조명될 만큼 세간에 알려져 있는 사건이지만 진범 잡히지 않아영화까지 제작됐던 ‘이태원 살인사건’이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건 피의자인 아더 패터슨(36ㆍ당시 17세)씨가 미국 법원 항소심에 낸 ‘인신보호청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국내 송환이 또 다시 미뤄졌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이태원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재조명이 이뤄질 만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도심 오피스텔에서 불법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들이 무더기로 구속됐다.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오피스텔 성매매 특별 단속을 벌여 51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업소 144곳을 적발해내고 업주 최 모(26)씨 등 6명을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및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여종업원 등 3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최 씨 등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성매수남을 모집한 뒤 15만 원 상당의 성매매 대금을 받고 오피스텔 위치를 알려주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오피스텔이 밀집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지역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성매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오피스텔 여러 채를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9호 태풍 찬홈 영향 장마전선 북상, 7~9일 '전국에 비'9호 태풍 찬홈 영향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5일 현재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6일(월)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7일(화)부터 9일(목)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연달아 발생한 제9호 태풍 찬홈(CHAN-HOM), 제10호 태풍 린파(LINFA), 제11호 태풍 낭카(NANGKA) 세 개의 태풍 중 제9호 태풍 찬홈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제9호 태풍 찬홈은 6일 괌 북쪽 약 8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서진하여 9일(목)경 오키나와를 지나 동중국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10일 이후 제9호 태풍 찬홈의 진로는 제10호 태풍 린파와 제11호 태풍 낭카와의 상호작용 등으로 인해 매우 유동적이다.기상청은 해상에서는 8일(수) 밤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9일(목)부터 12일(일)에는 남해상과 서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특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재 상황, 삼성서울병원 환자 배우자 '186번째 확진'강원도 메르스 환자가 신규 발생해 5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총 186명으로 집계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 환자가 한 명 발생했다고 밝혔다.186번째 확진 환자는 132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로, 132번째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한 바 있다.사망자는 33명으로 변동 없으며 치료 중인 환자는 4명 줄어든 37명이며 퇴원자는 5명 늘어난 116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25명이 안정적이며 12명이 불안정하다.한편 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452명 줄어들어 총 982명, 격리 해제자는 456명 늘어난 15,158명이며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678명, 병원 격리자는 30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