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서울시 기술계 고졸자 9급 163명 채용, 응시자격 ‘전국 확대’서울시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고졸(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계 9급을 163명 신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작년 116명보다 47명, 약 40% 증가한 규모로 기계 18, 전기 32, 화공 8, 농업 2, 축산 1, 보건 4, 토목 68, 건축 25, 방송통신 5명 등 9개 분야 163명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고졸 채용 모집단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공직 기회의 문을 넓힘에 따라 농업, 축산 2개 채용 직류를 새롭게 추가했다. 올해는 고졸자 채용 모집단위를 기존 ‘서울지역 내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전국에 소재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로 응시자격을 확대했다. 농업, 축산직류 추가 채용은 이러한 제도적 기반하에 이뤄졌다. 다만 전국모집에 따른 타 시도와 중복합격자를 방지하기 위해 17개 시도와 같은 날인 10월 17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서울시 측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2년부터 기술계고 고졸자들의 공직 임용기회 확대를 위해 기술직군 채용 가능 기술직류 9급의 30%를 반영, 사회적 약자의 공직 임용기회 확대에 지속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동조여래입상 일본 반환, 검찰 “불법 취득 사정 밝혀진 바 없다”동조여래입상 일본 반환이 결정됐다.15일 검찰은 지난 2012년 10월경 일본 대마도의 신사와 사찰에서 절취한 불상 2점 동조여래입상과 관세음보살좌상 중 동조여래입상을 일본에 교부하기로 결정했다.검찰은 동조여래입상이 일본으로 반출된 정확한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문화재청 감정 결과와 동조여래입상에 대해 국내에서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찰이나 단체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사소송법 규정에 따라 위 입상의 점유자였던 일본측 관리자 카이진신사에게 교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관세음보살좌상은 일본과 국내 사찰 서산 부석사 간의 소유권 분쟁이 있고 법원의 점유이전금지 가처분 결정이 있는 상황으로 현 단계에서 교부 여부 결정을 하지 않는다.불상 절도 사건은 2012년 10월경 문화재 절도단 4명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문화재청과 경찰청은 2013년 1월경 관련 첩보를 입수하여 문화재 절도단을 검거하고 도난 불상 2점을 압수한 바 있다.검찰은 동조여래입상 일본 반환 결정이 다소 늦어진 이유에 관해 문화재청에서 일본 반출 경위 등을 심층적으로 감정하고 우리나라 사찰 또는 단체 등에서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치료 중 환자 17명..하루 64명 격리 해제메르스 현황 11일째 확진자와 사망자 변동이 없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오전 6시 현재 확진자와 사망자의 변동 없이 전체 확진자는 186명, 사망자는 36명이라고 밝혔다.치료 중인 환자는 1명 줄어든 17명,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3명이며 15일 퇴원자는 185번째 확진 환자였던 25세 여성이다.한편 16일 오전 6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64명이 격리에서 해제됐으며 전체 격리자는 총 258명이다.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경기도 대학생 인턴 연간 1천 명 채용 계획, 올여름 '250명'경기도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에 올 여름 동안 대학생 250명, 연간 총 1,000명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채용계획을 발표했다.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5일 브리핑을 열고 “여름과 겨울방학, 학기 등을 이용해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에 연인원 1,000명의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시범사업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5주 동안 26개 산하 공공기관에 모두 250명의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이 같은 대규모 채용계획은 남경필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청년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직업체험이 중요하다. 경기도에서 행정 경험을 쌓는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기존 30명 채용 수준이었던 인턴 채용계획의 대폭 확대를 주문했다.경기도는 인턴을 기존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반려동물테마파크와 스포테인먼트 조성 등 경기도와 공공기관의 역점사업에 투입하기로 했으며, 프로젝트별로 10명씩 팀을 구성해 자료조사, 국내·외 사례분석 등을 실시하도록 한 후 토론회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호스피스 건강보험 적용, 요양보호사 전문 간병도 포함호스피스 건강보험이 15일부터 적용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7월 15일부터 말기 암 환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 호스피스 건강보험 적용은 우리나라 말기 암 호스피스가 법제화된 지 12년 만이며, 보복지부는 호스피스 건강보험 적용으로 말기 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치료보다는 호스피스를 선택하여 우리나라 호스피스가 올바르게 정착하는데 큰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복지부 설명에 따르면 호스피스는 그동안 급성기 치료 중심인 건강보험 수가체계를 적용할 수밖에 없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호스피스 제도의 활성화 저해의 요소가 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현재 우리나라 말기 암 환자의 호스피스 이용률은 2013년 기준 12.7%로 미국 43%, 대만 30%에 비해 낮은 편이다.말기 암 판정 환자가 호스피스를 이용하려면 담당 의료진과 상의 후 호스피스에 대한 안내를 받고 적절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을 선택한 후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말기 암 환자가 입원하여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태풍 낭카 북상, 내일 밤 일본 상륙 '16일 남해-동해 풍랑특보'제11호 태풍 낭카(NANGKA) 북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5일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낭카가 15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m/s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3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낭카는 점차 북상하여 16일(목) 밤 일본 시코쿠 부근으로 상륙하겠으며 이후 약화되면서 일본을 관통하여 17일(금) 후반에 동해상으로 진출하겠다.23도 이하의 낮은 해수면온도 구역으로 진입하면서 태풍의 세력은 계속 약화되겠고 20일(월) 오전 경, 일본 홋카이도 남단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제11호 태풍 낭카의 북상과 영향으로 내일(16일) 오전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남해와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되겠고, 기상청은 이후 태풍특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해 선박과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육상에서는 내일(16일) 밤에 제11호 태풍 낭카 북상으로 경상남북도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확진-사망 '0'...15일 90명 격리 해제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5일 메르스 현황을 전하며 신규 확진과 사망자가 없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현재 확진자는 전체 186명, 사망자는 36명이며 퇴원자가 한 명 늘어 전체 퇴원자는 132명이다.치료 중인 환자는 1명 줄어든 18명, 격리 중인 사람은 총 322명, 15일 하루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90명이다.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292명, 병원 격리자는 30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총 16,368명이다.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지방 국립교육대 교수들이 서울 강남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망신’을 당했다.15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팀에 따르면 교사를 양성하는 지방의 한 국립교육대 교수 A씨 등 3명을 성매매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지난 6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룸살롱에서 여성 종업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인근 모텔로 자리를 이동해 성매매를 한 혐의다.경찰은 서울 강남의 대형 성매매업소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펼치던 중 소위 2차를 나가는 현장을 발견하고 이들을 현장에서 붙잡았다.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교수들 가운데 2명은 성매매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유흥업소에 가게 된 경위와 접대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정부 “외교적 노력 성과” VS 시민단체 “문구하나 얻고 일본에 면죄부” 민족문제연구소, 역사적 내용 기록 수준 낮아 외교 협상 ‘낙제점’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일본 강제징용 시설의 유네스코 산업문화유산 등재가 기정사실화됐다. 지난 5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일본 메이지 유신시대 산업유산 23곳에 대해 조선인 등의 강제노동 사실을 명기한다는 한일 간의 합의를 받아들여 세계유산 등재를 승인한 것. 이를 두고 각주에 한인 강제 노역을 기록하는 낮은 수준의 역사적 설명이 일본 강제징용 시설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를 승인할 만큼 큰 것이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여기서 각주는 유네스코에 등재될 일본 메이지 유신시대 산업유산 소개 본문에 부정적 역사를 기록하고 이 부분을 보충하는 설명에 한인 강제 노역의 사실을 본문 아래쪽에 따로 단다는 의미다. 특히 일본 메이지 유신시대 산업유산 23곳 중 한곳인 군함도는 ‘지옥섬’이라 불릴 정도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조선인이 대규모로 강제 동원돼 혹사당한 장소여서 유네스코 등재가 이대로 좋은지에 대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정부가 일본 강제징용 시설 유네스코 등재를 두고 외교적 승리하고 자평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아리랑' 중요무형문화재 신규 종목 지정 예고문화재청은 ‘아리랑’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아리랑’은 ‘향토민요 또는 통속 민요로 불리는 모든 아리랑 계통의 악곡’을 지칭하며, 아리랑은 한민족의 희로애락과 염원을 담아 여러 세대에 걸쳐 생명력을 더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우리 민족문화의 상징이기도 하다.문화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인 아리랑에 대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체계적인 지원과 전승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2012년에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그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그러나 그동안에는 ‘문화재보호법’상,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려면 보유자(보유단체)를 반드시 인정해야만 하였기 때문에 그 특성상 특정 보유자(보유단체)를 인정하기 어려운 아리랑은 지정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이에 문화재청은 지난해 문화재보호법을 개정, 아리랑과 같이 보편적으로 널리 공유되어 특정 보유자(보유단체)를 인정하기 어려운 종목은 보유자(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아도 중요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중국 이어 종합 2위 '금 4개 은 1개'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2위를 달성했다.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7월 5일부터 8일간 열린 2015년 국제46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International Physics Olympiad, IPhO)에서 우리나라 김태형(서울과학고, 3)이 개인 종합 1위, 이론 부문 1위, 김솔(경기과학고, 3)이 실험 부문 1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미래부 발표에 따르면 총 85개국 38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수상하여 금메달 5개를 수상한 중국에 이어 대만, 러시아, 미국과 함께 종합 2위를 달성하였으며 개인 종합 1위, 이론 부문 1위, 실험 부문 1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1992년 출전이후 처음이다.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실험 20점과 이론 30점 총 50점 만점으로 실험과 이론 각각 5시간씩 진행되며, 올해 실험문제는 2015년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하여 광학 분야에서, 이론 문제는 태양 에너지, 극값 원리, 원자로에서 각각 출제되었다.수상 현황으로는 김태형(서울과학고, 3) 군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확진자 수 변동 없어...격리자 41명 줄어든 410명14일 메르스 현황 발표에 따르면 전일 대비 확진자와 사망자 변동 없이 퇴원자가 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4일 오전 6시 현재 9일째 신규 확진자 없이 전체 확진자는 186명, 사망자는 36명이라고 밝혔다.치료 중인 환자는 1명 줄어든 19명,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1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15명이 안정적이며 4명이 불안정하다.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41명 줄어든 총 410명,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6,278명이며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371명, 병원 격리자는 39명이다.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복지부, 지자체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합동 점검' 실시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관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 불법 주차 민원이 많이 제기되어온 시설을 포함하여 전국 약 5,000개소이며, 점검 기간은 약 1달간이다.이번 합동 점검 기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적정성뿐만 아니라 불법 주차도 단속할 예정이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비정상화의 정상화’ 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보행에 장애가 있는 사람을 위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바람직한 주차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보건복지부 측은 "이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합동점검으로 보행에 장애가 있는 분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어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더욱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홍콩독감 유행 대비, 제주 "일일 보고체계로 전환"홍콩 계절 인플루엔자(이하 홍콩독감) 유행에 대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홍콩독감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13일 제주도는 최근 홍콩독감이 겨울철 유행 이후 여름철 재유행 중에 있어 제주도 내 유입 유행차단 대책을 마련, 검역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제주도 측 발표에 따르면 검역소에서는 홍콩 출국자에 대하여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 주의 예방홍보 전파와 함께 입국자에 대하여는 발열 감시, 설문조사,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으로 진료를 받도록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제주도 내 홍콩독감 유입 차단 및 홍콩독감의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 비유행 시기에는 주간 단위 보고체계로 운영하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체계를 유행주의 단계에 준하여 일일 보고체계로 전환한다.홍콩 지역 여행자 중 역학적 연관 의심 증상자로 의료기관 진단 시는 보건소를 통하여 검체(인후도말)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이송, 유전자검사(PCR)를 실시하며 양성판정을 받은 자에 대하여는 즉시 치료를 받을 것과 함께 외출 자제를 권고한다.한편 제주도 측은 홍콩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세월호 광화문 농성 비난, 시변 등 "무엇을 더 요구한단 말인가?"세월호 광화문 농성장에 관해 3개 변호사 단체가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의 불법 가설물을 즉각 철거하라"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13일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3개 변호사 단체는 세월호 관련 광화문 농성에 관한 공동성명서를 내고 세월호 광화문 농성장 천막의 보강을 언급하며 "서울시가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기는커녕 이들의 불법에 대해서 눈을 감고 사실상 동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들 변호사 단체는 "이미 세월호 유족 측의 요구조건은 대부분 수용되었다. 직접적 사고책임자에 대한 처벌은 진행 중에 있고, 유족 측이 요구한 진상 조사를 위해 세월호 특별법까지 제정되어 진상조사위원회가 활동 중에 있다. 우리 국민은 너나 할 것이 없이 어린 학생들의 억울한 희생을 가슴 아파하였고, 유족들을 달래기 위해 희생자 일 인당 3억 원씩 돌아가도록 위로금을 모았다. 정부가 가해자들을 대신하여 지급하기로 한 배상금 4억2천만 원과 보험금 1억 원을 합하면 8억2천만 원에 이른다"라며
‘오피스 방’도 신분 확실하지 않으면 들어가지 못해 …20대 여대생이 휴학생과 함께 ‘오피방’ 차려 놓고 버젓이 몸 팔기도[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오피방’이 때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활개치고 있다. ‘오피방’은 ‘오피스텔 방’의 줄임말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하는 것을 이르는 속어다. 행정 수도로 출범한 지 3년 밖에 안 된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에서 ‘오피방’을 불법 운영하다 단속에 걸린데 이어 서울 도심인 강남구, 서초구, 마포구 등에서도 100여개 넘는 ‘오피방’ 업소가 적발된 것.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오피방 성매매’의 실태를 들여다봤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11호 태풍 낭카 예상 진로, 17~18일 제주-남부-동해안 영향권제9호 태풍 찬홈에 이어 11호 태풍 낭카 예상 진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13일 기상청은 제9호 태풍 찬홈이 전날 소형 태풍으로 약화된 후 평양 북쪽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어 중부지방과 서해안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찬홈에 이어 제11호 태풍 낭카(NANGKA)가 13일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3m/s의 '강' 강도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2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제11호 태풍 낭카 예상 진로는 북서진 후 17일경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17일과 18일경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부지방, 동해안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제11호 태풍 낭카의 예상 진로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동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태풍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제11호 태풍 낭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열대과일 이름이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확진-사망 변동 '無'...격리자 총 451명13일 메르스 현황은 전일 대비 확진 및 사망, 퇴원과 치료자 수의 변동 없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오전 6시 기준으로 8일째 신규 확진자 없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 사망자는 36명이라고 밝혔다.확진 인원 186명 중 치료 중인 환자는 20명, 퇴원자는 130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16명이 안정적이고 4명이 불안정하다.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34명 줄어든 총 451명,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6,231명이며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402명, 병원 격리자는 49명이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제9호 태풍 찬홈 예상경로 서해안 영향, 중대본 비상근무 실시제9호 태풍 찬홈 예상경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안전처가 범정부적 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한다.11일 국민안전처는 제9호 태풍 찬홈이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많은 수증기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여 서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강풍과 저지대 침수피해 등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국민안전처는 지난 10일 1차 상황판단회의에 이어 11일 오후 2시 남·서해안의 인천, 경기, 전남, 전북, 충남, 제주 등 6개 시·도가 참여하는 2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11일 오후 4시부터 태풍 대처를 위한 중대본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국민안전처는 제9호 태풍 찬홈 예상경로에 따라 한 단계 빠른 대처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취약시설 점검과 교통대책, 응급복구 등 분야별 지역특성에 맞게 태풍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하였다.특히 국민안전처는 제9호 태풍 찬홈 북상에 따라 남·서해안 풍랑과 너울성 파도에 대비하고 긴 가뭄 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구와 배수구, 산사태, 급경사지를 정비하며 저수지 준설, 하상굴착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세월호 배·보상 심의위원회, 10일 96건 의결'4.1 6세월호 참사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는 10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96건의 배·보상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안건은 인적손해(희생자·학생) 배상 19건(배상금 78억6천만 원, 위로지원금 9억4천만 원), 화물손해 배상 38건(차량 3억 원, 화물 15억7천만 원) 및 어업인 손실보상 37건(2천만 원) 등이다.또한 손해배상금 기지급자가 신청한 2건(1억 원)의 국비위로지원금 지급(안)도 별도 심의하여 의결했으며 현재까지의 인적손해 배상은 총 102건 신청 중 46건이 심의·의결되었다.세월호 배·보상지원단은 6월 중순 이후 배·보상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피해자들의 배·보상 신청접수를 돕기 위해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 현장상담·접수반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세월호 배·보상 지원단은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안산에서 현장상담·접수처를 운영하여 34건을 상담하고 32건의 배상접수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