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최경서 기자|호텔 등 숙박업소에서 그간 무상으로 제공하던 ‘에메니티(편이품)’ 일회용품이 유상 판매로 변경됐다. 정부가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법을 개정하면서다. 이에 따른 호텔업계 변화에 이목이 쏠린다.다만 이번 규제를 두고 일각에선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무료에서 유료가 됐을 뿐 일회용품이 아예 금지된 것이 아니기에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것. 서비스가 줄어든 만큼 호텔비도 낮춰야 한다는 불만도 적지 않다.‘친환경 에메니티’로 대응지난달 29일부터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이
민주신문=박현우 기자|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세화미술관)은 서혜옥 이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대표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한 뒤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서혜옥 이사장은 세화예술문화재단 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
민주신문=박현우 기자|교보생명이 주요 질병을 종신토록 보장하는 건강보험을 선보였다.교보생명은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상품은 주계약에서 주요 질병 및 수술,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일상생활장해상태와 중증치매까지 23종의 질병·수술을 평생 보장한다.또한 가입 시 중복보장형을 선택하면 3대 질병 등 18종의 질병·수술에 대해선 각각 최초 1회씩 진단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어 혜택이 커졌다.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민주신문=승동엽 기자| DL이앤씨가 건설업 위기 극복을 위해 ‘안정’보다는 ‘변화’와 ‘혁신’을 택했다. 기업 분할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경쟁사보다 발빠르게 미래 준비에 나선 모양새다.건설 업계에 따르면 최근 DL이앤씨 임원 10여명이 퇴임했다.주택과 토목,플랜트,경영지원 등 모든 사업본부에서 퇴임한 임원이 나왔다.매년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해온 DL이앤씨가 비정기적인 임원 인사를 전격 단행하며 임원진을 재편한 것이다. 특히 이번 임원 인사와 함께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가 사
민주신문=박현우 기자|유진종합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 동의의결을 받아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와 관련해 시정에 나선다. 하도급 분야에 동의의결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첫 사례다.공정위는 1일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유진종합건설의 시정방안에 대한 동의의결을 확정했다.동의의결제도는 공정위 조사·심의를 받는 사업자가 합리적인 시정방안을 제시하면 법 위반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동의의결은 주로 공정거래·소비자 분야에서 활용됐지만 2022년 7월 하도급법 개정으로 하도급 분야에서도 동의의결 근거가 마련됐다.유진종합건설은 경북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전세 사기 여파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운영중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4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HUG의 제 31기 결산 공고에 따르면, 지난해 HUG의 당기순손실은 3조85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HUG 창립 이후 최대 적자로, 전년 4087억 원의 순손실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전세사기와 역전세 여파로 세입자들이 제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면서 HUG가 세입자에게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준 금액이 크게 늘어난 여파로 풀이된다.HUG에 따르면 지난해 대위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안드로이드폰에서도 AI(인공지능)로 통화를 녹음·요약할 수 있게 됐다. 관심을 모았던 실시간 통역 기능(통역콜)도 가능해진다.SK텔레콤은 자사 AI 개인비서 ‘에이닷’ 내 전화 서비스를 고도화해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도 전용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일 밝혔다.주요 기능은 통화녹음 및 요약, AI 제안과 같은 전화 기본 기능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에이닷 아이폰 버전(iOS)에서 처음 제공했던 통화 중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는 통역콜 서비스 등이다.기존 에이닷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제공되던 통화 요약 서비스는
민주신문=최경서 기자|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말차를 활용한 ‘4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말차 클로버 필드’와 ‘말차 블랙 츄이스티’ 2종으로 구성됐다. 제주 말차로 만든 필링과 코팅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말차 클로버 필드는 네잎 클로버를 본뜬 사각 필드에 제주 말차와 오트 크림을 넣은 듀얼 필드 도넛이다. 말차 블랙 츄이스티는 다크 카카오 츄이스티에 제주 말차 코팅을 입혔다.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네잎 클로버의 행운을 담은 말차 클로버 필드와 말차 블랙 츄이스티를 즐기며 봄기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과 청소년의 부담 없는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단의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강좌이용권’, ‘국민체력 100’을 통한 체력 측정·운동처방 서비스 및 ‘스포츠가치센터’ 운영 프로그램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스포츠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개발원은 공단이 제공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해 추천하기로 했다.조현재 이사장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대상은 아르헨티나 김치 홍보대사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前 상원의원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김치 알리기에 힘쓰는 대상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은 지난해 7월 ‘김치의 날’을 아르헨티나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상·하원 모두 통과시켰다. 한국을 제외하고 정부 차원에서 김치 기념일을 만든 건 아르헨티나가 최초다.킨타나 의원 노력으로 성사된 아르헨티나 정부의 김치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은 한국문화와 한국 이민자의 아르헨티나 내 사회·문화적 공헌에 대한 보답이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미소금융을 이용 중인 영세 신용카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5억 원 규모의 ‘영세가맹점 이자 지원 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영세가맹점 이자 지원 사업은 신용카드재단과 신용카드사가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활용한다. 서금원 미소금융 운영·시설개선자금 이용자 중 연 매출 3억 원 이하인 영세가맹점이 정상 납입한 연 4.5% 이자 중 2.0%p를 매분기 캐시백 형태로 지원한다.양 기관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등 경제여건 악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영세자영업자의 금융부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롯데칠성음료는 맥주 제품 ‘크러시’ 모델인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두 번째 광고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동영상 광고는 무대 밖으로 나온 카리나가 복잡한 거리를 지나 자신만의 편안한 공간에서 크러시를 통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해 11월 공개한 첫 번째 광고에선 크러시의 등장을 알렸다면 이번 광고는 기존 음주문화가 가진 낡은 분위기를 타파하고, 크러시의 매력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롯데칠성음료는 술을 강요하거나 불편한 술자리 분위기가 조성되는 기존의 낡은 문화와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코카콜라는 이온보충음료 토레타 모델로 에스파 멤버 ‘윈터’를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윈터는 탄탄한 보컬과 댄스 실력으로 그룹 활동은 물론 최근에는 개인 활동까지 펼치며 인기를 몰고 있다.코카콜라 관계자는 “다재다능한 매력, 깨끗하고 맑은 음색이 장점인 윈터와 토레타의 브랜드 이미지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윈터의 토레타 TV CF는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코카콜라 관계자는 “올해 토레타 제로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까지 강화한 만큼 모델 윈터와 함께 할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주신문=최경서 기자|풀무원식품의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은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노랑두부면’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100g당 단백질 20g을 함유한 고단백 제품으로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단백질을 채울 수 있어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특히 샐러드, 비빔면 같은 식물성 식단을 구성하거나 키토 김밥 등 도시락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풀무원 관계자는 “고객들이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인 두부를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두부면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신문=이한호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장남 김동관 부회장과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도 함께 했다.김승연 회장은 이날 누리호 고도화 및 차세대 발사체 사업의 주
민주신문=이현민 기자|SRT 운영사 에스알은 1일 객실장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고를 방지했다고 전했다.김승현 SRT 객실장은 지난달 초 광주송정역으로 향하는 SRT 승무 중 통로를 지나다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할 수 있는 고객의 전화 내용을 들었다.통화를 이어가던 고객에게 김 객실장은 휴대폰 메모장을 보여줬다. 메모장에는 “보이스피싱 같은데 철도경찰에 신고해 드릴까요?”라는 글을 적혀있었다. 이를 본 고객은 고개를 끄덕였고 김 실장은 바로 철도경찰에 신고했다.보이스피싱 전화를 끊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 실장은 이어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시몬스가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시몬스침대는 지난해 매출 31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992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고치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보다 6%p 오른 10%로 매출과 영업이익률 모두 두 자릿수인 ‘더블-더블’을 기록했다.시몬스 관계자는 “300만 원대 이상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우위와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
민주신문=박현우 기자|구글이 한국 총선 기간 구글과 유튜브 등에서 모든 정치 관련 광고를 게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러한 정책은 유튜브와 구글 검색,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모든 구글 광고에 동일하게 적용된다.아울러 생성형 인공지능(AI)로 제작된 콘텐츠는 레이블을 붙이도록 하고, 자사 생성형AI가 대답할 수 있는 선거 관련 내용에 제한을 둔다. 또, 머신러닝 기술을 투입해 정책 위반 콘텐츠를 식별하고 삭제한다.구글코리아는 25일 공식 블로그에 '공정한 선거를 위한 구글의 노력'이란 게시물을 올렸다. 여기서 구글은 유권자에게 양질의 정
민주신문=최경서 기자|한화오션은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 전 SBM 오프쇼어 아메리카 사장을 영입하고,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오프쇼어에서 근무하며 세계 해양 사업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지난 2020년에는 SBM 오프쇼어 아메리카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최근에는 가이아나 해양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엑슨모빌-헤스-CNOOC 3사 공동 설립 합작법인에 CNOOC(중국 국영 해양석유 총공사)의 상임 고문 자격으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종합식품회사 ㈜하림은 지난 28일 하림 본사에서 논산 육군훈련소와 민·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육군훈련소 최장식 소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안보 공감대 확산과 장병 영양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정립 및 민·군 유대강화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육군훈련소는 △하림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부대 견학, 변화된 병영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안보 공감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