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최경서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벤츠)가 19일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E클래스)’를 공식 출시했다.이번 모델은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경험은 물론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특징이다.핵심 부분은 ‘디지털화’와 ‘개인화’다. E클래스에는 벤츠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컴투스홀딩스의 방치형 게임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가 지난 17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 출시됐다. 컴투스홀딩스는 ‘세상 만만한 키우기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방치형 게임 장르 특유의 편안한 플레이에 ‘핵앤슬래시’ 장르를 결합했다. 화끈한 액션 쾌감을 즐기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수집·강화 요소 더해게임의 시스템은 간단하다. 사방에서 몰려드는 적들을 처치하고 재화를 얻어 아이템과 능력치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송호성 사장이 이끄는 기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취임 3년 만에 연간 판매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송 사장이 선포한 ‘기아 대변혁’도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송 사장은 지난 2020년 대표이사직에 오른 후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브랜드 철학과 엠블럼 교체를 주도했다.또 송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EV6를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며 전기차 시장의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첫 대형 전기차 EV9을 선보이기도 했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회장 취임 2년 차인 이재용 회장에게 올 한해는 분초를 다투는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연초부터 세계 경제 중심에 있는 글로벌 리더들과 만나기 위해 바삐 움직였고, 국가적 이벤트에도 적극 동참하며 고군분투했다.현장 경영을 통한 ‘오너 리더십’을 최대치로 발휘했지만 부침도 있었다. 올 3분기 누적으로만 12조 원 넘게 적자를 낸 초유의 ‘반도체 한파’를 겪었고, 끝나지 않은 사법리스크까지 그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태다.◇ 그야말로 ‘동분서주’글로벌 경제 침체로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짙어진 가운데, 이재용 회
민주신문=김현철 기자|가까운 과거, 근현대사에 싫증이 생겼다면 고대역사를 접해보는 건 어떨까. '백제고도 벨트'로 이어지는 공주, 부여, 익산은 백제역사 탐방에 제격인 곳이다. 특히 이들 세 도시에 분포하는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7월 우리나라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충남 공주시 △공산성 △송산리 무령왕릉과 왕릉원, 충남 부여군의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부여나성, 전북 익산시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이들 8곳을 통틀어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불린다. 왕이 살던 이곳은 백제문화
민주신문=최경서 기자|“행사장에 입장하자마자 울컥했어요. 이 게임이 유저를 얼마나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유저들을 위해 뭘 해줄 수 있을까 얼마나 고민하고 준비했는지 단번에 느껴졌습니다. 로스트아크 유저라는 게 행복해요”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MMORPG 로스트아크가 5주년을 맞아 모험가들을 위해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오프라인 페스티벌 ‘디어프렌즈 페스타’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됐다. 참석 인원만 1만2900명에 달한다. 이마저도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민주신문=최경서 기자|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가 올해 4번째 신제품을 내놨다. ‘하이엔드 헬스케어 로봇’ 마사지체어 ‘퀀텀’을 출시한다. 올해 들어 4번째 신제품이다.앞서 출시한 모델 3종과 이번 퀸텀을 앞세워 2024년 매출에서 300억 원의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이를 통해 야금야금 늘어나고 있는 중국 시장 점유율도 내년에는 두 자릿수로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바디프랜드는 14일 오전 도곡타워 본사 1층에서 신제품 론칭 컨퍼런스를 열고 하이엔드 헬스케어 로봇 퀀텀을 공개했다.퀀텀은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연말이 다가오며 투자자들의 ‘투심(투자심리)’이 고배당, 월배당을 앞세운 커버드콜(Covered Call) ETF로 향하고 있다.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동시에 거래할 수 있어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고 배당 프리미엄도 있어 인기를 끄는 것. 단, 커버드콜 ETF는 증시가 횡보할 때 꾸준한 배당을 받으며 강력한 성과를 낼 수 있지만, 상승장에서는 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14일 기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커버드콜 ETF는 총 8종으로, 전체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제네시스 브랜드가 13일 럭셔리 대형 세단 G80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G80는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모델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 9개여 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G80는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기존 모델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는 MLA(Micro Le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동국홀딩스를 중심으로 지주사 전환에 나선 동국제강그룹이 체질개선과 함께 대대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섰다.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설립해 철강 관련 특수 소재 개발과 자동차 산업 관련 소재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물류와 IT 등 그룹 연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복안이다.지난해 8월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취업 제한이 풀린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올해 약 8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해 이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실무는 동생 장세욱 부회장이 주도적으로 처리하고 있고, 그룹의 굵직한 사안은 장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대표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6일 출시했다. 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더욱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신차 수준의 변화로 고급감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내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아울러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N 라인 모델을 함께 운영한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계승…강인해진 외관, 신차급으로 변화한 실내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해 강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인디게임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축제가 돌아왔다. 1일 인디게임&컬쳐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3’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국내 인디게임 개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서울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축제다. 다양한 장르의 인디게임을 선보이며, 인디게임 창작자와 종사자 그리고 대중이 함께 즐기는 이번 오프라인 전시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전시도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의 ‘
민주신문=이한호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소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볼보 EX30’을 28일 국내에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고객 인도는 내년 상반기 중 시작할 예정이다.볼보코리아는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EX30 공개 행사 ‘더 빅 리빌’을 개최했다. EX30은 볼보자동차의 전기화 비전을 담은 5인승 전기 SUV로, 판매 가격은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5000만 원 전후로 책정됐다.트림별 판매 가격(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은 편의장비에 따라 코어(Core) 4945만 원, 울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코웨이가 두 분기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연 매출 4조 원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며 ‘비렉스’ 등 혁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성과에 집중한 서장원 대표의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코웨이는 올해 초부터 서장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했다. 넷마블에 인수되기 전부터 경영을 책임진 이해선 부회장과 넷마블에서 넘어온 서장원 대표가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해왔는데, 이 부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며 단독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서장원 대표가 단독 대표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202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기아가 23일 봉고 LPG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기아는 봉고에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디젤 모델 대비 우수한 출력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고객 선호 편의사양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또한 기존 봉고 1톤에서만 운영하던 5단 자동 변속기를 1.2톤까지 확대해 고객에 맞는 최적 조합을 제공한다.봉고 LPG 터보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5단 자동 변속기 기준 159마력(PS)ᆞ30.0 kgf·m ▲6단 수동 변속기 기준 138마력ᆞ26.0 kgf·m다. 디젤 모델 대비 각각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현대자동차가 LPG 터보 엔진 탑재로 새롭게 태어난 소형 트럭 ‘2024 포터 II’를 22일 출시했다.2024 포터 II는 LPG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해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높이고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강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4 포터 II에 기존 2.5 디젤 엔진 대신 새로 개발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은 터보차저를 적용해 저속에서의 토크를 개선하고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여 최고출력 159마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현대자동차가 21일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더 뉴 투싼’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투싼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계승했다. 동시에 다부지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가미된 외장과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실내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전면부는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코레일유통이 유통회사를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올해 4월 취임한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이사가 있다.코레일유통은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이자, 국토교통부 산하의 기타공공기관이다. 지난 1936년 설립된 재단법인 ‘철도강생회’를 모태로 하고 있다.1967년 재단법인 홍익회로 이름을 바꿨고 2004년 홍익회의 수익사업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한국철도유통이 설립됐다. 2007년 4월 현재의 이름인 코레일유통으로 이름을 변경했다.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과 수도권 광역전철역 등에서 ‘스토리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내년 여행객들이 주로 ‘영화‧드라마‧예능 등 TV프로그램에 등장한 분위기 좋은 곳’으로 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숙박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은 9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언팩24’를 발표했다.이번 언팩24는 인기 여행지와 차세대 여행 기술, 2024년 떠오르는 여행 트렌드 등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이는 호텔스닷컴이 보유한 여행 데이터와 전 세계 소비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가 바탕이 됐다.먼저 호텔스닷컴은 올해 떠오른 ‘스크린 투어리즘’ 트렌드가 내년에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대표 레저용차량(RV) '더 뉴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더 뉴 카니발은 2020년 8월 4세대 카니발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특화 트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 고급스러운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