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임시주거시설 추가 지정 추진을 통한 재난 대응 능력에 강화에 나섰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감염병‧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 발생을 대비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용으로 민간‧공공기관 연수‧수련시설과 병원급 시설 23개소(수용 인원 6,824명)를 추가 확보했다.기존 임시주거시설은 대부분 학교 강당, 마을회관 등 개방된 공간이며 연수, 수련, 병원 시설은 각 1곳씩 총 3개소 뿐이 였던 상황으로 감염병 확산 우려와 사적공간 부족으로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경기도는 2월부터 도내 대규모 시설 15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17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것으로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는 주제로 기후행동 확산 동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먼저 경기도는 4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구열기 off(끄고), 지속가능성 on(켜요)) 우리의 선택 RE100!’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온라인 서명 운동을 통해 기후 및 경제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정부 정책 전환 및 주요 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도내 25개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운데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을 수행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수를 기존 8개에서 20개로 늘린다. 아울러 서비스 대상도 120가정에서 600가정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가정 중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면 전문 상담원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관리하는 사업이다.기존 방문 관리사업과 다른 점은 피해아동중심이 아니라 가족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한다는 점이다.이에 따라 전문 상담원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360〬 장애돌봄 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장애주간은 민선8기 경기도의 장애인정책 방향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주간은 △15일,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 선포 △17일, 지난 장애인 기회소득 성과와 360〬 어디나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하는 360〬 어디나돌봄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날 기념식 △19일, 2
민주신문=최경서 기자|고용노동부가 다음 달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인공고 작성지원, 직업훈련 추천 등 디지털 고용서비스 7종을 시범 도입한다.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12일 경기 성남 가천대학교에서 ‘청년을 위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안내했다.그간 정부는 AI와 빅데이터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왔다.지난 2020년 7월 도입한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구직자의 온라인 행동데이터 또는 직무역량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제공한다.또 고용부는 추천 알고리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는 11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시·군 보건소장,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전문병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응급의료협력체계 강화 합동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중증응급질환 환자 수용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오 부지사는 “6일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가 약 42.1%,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분담률은 약 4%,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 및 중등증환자수는 약 4%
민주신문=박현우 기자|정부가 내년 교육대학과 국립 초등교육과 입학정원을 13년 만에 12% 줄인다. 사립인 이화여대는 대학 자율에 맡긴다.교육부는 교대와 한국교원대·제주대 초등교육과 12곳의 2025학년도 입학정원을 12%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11일 발표했다.이번 방안에 따라 이화여대 초등교육과(39명)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의 총 입학정원은 현재 3808명에서 2025학년도 3351명으로 457명(12.0%) 감소한다.교육부는 이번 교대와 초등교육과의 학생 정원 감축분을 아예 없애는 게 아니라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4·16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주기를 맞은 올해 경기도가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도는 7일간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게양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할 예정이다.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색 바탕에 검은 리본 그림을 담았다.또한 도는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하고 광교 청사 지하 1층 입구와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도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정비업체 대표에게 사업우선권을 준다며 속여 2년에 걸쳐 약 7억원을 뜯어내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가 도망한 덕소3구역 조합관계자 김씨에게 현상금 5000만원이 내걸렸다. 지난해 8월 김씨는 남양주남부경찰서에 긴급 체포된 뒤 조사를 받던 중 피해 금액을 변제해 줄 것처럼 속이며 풀려난 뒤 현재 잠적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사기 피해자인 정비업체 대표 조씨는 9일 본지에 전화를 걸어 와, 김씨 수배를 위한 현상금을 걸겠다고 밝혔다. 앞서 취재팀은 덕소3구역 사기 논란과 관련해 지난해 말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9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국제교육위원회BCCIE 관계자를 만나 양 지역간 국제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BCCIE는 BC주 교육기관들의 교육과정을 세계에 알리고 주정부와 협력해 국제교육 관련 다양한 행사 및 활동 등을 주최하고 있다.경기도와 BCCIE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BC주 학생들의 방문 등 파주캠퍼스 활성화 방안과 향후 ‘경기 청소년 사다리’ 프로그램 캐나다 추진 시 현지 학생과의 교류, 기관 방문 등 도내 학생들을 위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청소년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담배와 달리 비교적 구하기 쉽고, 부모와 학교 선생님 등 어른들에게 숨기기 수월하다는 점 때문이다. 최근 들어선 청소년 담배 구매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구매의 문턱이 더 낮아졌다.그러나 정부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가 아니라며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전자담배로 시작해 일반담배로 넘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남학생 줄고 여학생 늘고8일 질병관리청의 ‘2023 청소년 건강행태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배재대학교에서 국가근로장학생 선발자 명단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배재대는 제보자 신고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유출은 첨부자료의 다운로드를 통해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배재대 본교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가 포함된 특정 첨부자료의 다운로드가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자료는 2013-2학기 국가근로장학생 선발자 명단이었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학번·성명·성별·연락처 등이다. 총 98명이 개인정보 유출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배재대 측은 사과문을 통해 “유출 인지 즉시 개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최근 유명인을 사칭한 사칭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투자사기와 연애 빙자 사기를 비롯해 기업 온라인몰, 가족·지인 사칭 피해 등이다. 이에 정부가 이용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온라인상 각종 사칭 피해와 관련한 제1호 이용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방통위 온라인피해365센터와 온라인피해지원협의회는 유명 쇼핑몰 사칭 사이트, 가족 사칭 사기(피싱·스미싱), 유명인 사칭 연애빙자 사기에 더해 최근 유명 연예인·전문가 등을 사칭한 투자(자문·광고) 사기가 급증하면서 추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반 도정 구현을 위해 ‘도민과 함께 만드는 AI 경기’를 주제로 정책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AI 경기 아이디어 챌린지 ‘AI로 기회를 열다’를 부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기간은 4월 8일부터 28일까지이다.일상생활(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속 문제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생성형 AI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후 학습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이미지․비디오․텍스트 등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용산 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무허가 건물 쪼개기' 전수조사를 놓고 비대위(차무철 권익위원장)와 마찰을 빚는 가운데, 지난 2일 비대위 측은 오는 4월27일 '조합장 및 임원해임 임시총회' 공고를 냈다. 앞서 본지는, 지난 2월27일 용산경찰서에서 과거 김영식 추진위원장 당선 당시 선거관리위원을 역임한 김 모씨에 대해 '무허가건물 쪼개기 분양사기' 혐의 관련,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관한 법률(사기)'에 따른 기소의견으로 검찰송치됐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이번 조합장 및 임원해임 임시총회 발의자
민주신문=김현철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권한을 위임해 한국육가공협회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발급한 '2022년 돼지고기 할당관세 추천서'의 취소로 서울 소재 중소 육류 수입업체들이 55억원 관세가 추징되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이들 피해 업체들은 "농식품부가 발급하지 않았어야 할 추천서가 발급된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이들 수입업체들은 추천서 발급 취소와 관련해 "2022년 하반기 추천서 발급에 따라 인하된 관세만큼 낮춰서 공급했다"며 "정부의 방침에 따라 인하된 관세만큼 2023년에 다시 소급 취소함으로써 관세를 징수하게 되면 경
민주신문=박현우 기자|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료계에서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5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유연하고 포용적이면서도 원칙을 지키는 흔들림없는 자세로 의료개혁을 추진해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공의 이탈 이후 처음으로 대화를 나눴다.이에 대해 박 차관은 "첫 만남이었고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 않나"라며 "진정성을 갖고 대화 노력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의대정원 확대는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금 밝혔다.경기도를 제외한 대한민국 16개 시도지사협의회가 이날 공동성명문을 밝힌 것과 관련 김 지사는 "성명서는 전공의들에게만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할 뿐 정부의 전향적 입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김 지사는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한 상화에서 “의대정원 확대는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하며 중앙정부의 밀어붙이기로는 문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포천지역 첫 철도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형황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철도 인프라 부재로 주민들이 불편이 심했던 점을 언급하며 “그동안 철도가 1m도 없었던 포천에서 7호선 연장선이 곧 공사를 들어가게 돼 기쁘다”고 의미를 전했다.이어 “며칠 전에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 중 G노선이 만들어지면 포천 송우에서 (서울) 논현까지 30분이면 가는 획기적인 교통 변화가 있을 것이다. 포천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의 새로운 시대가 만들어지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넋을 기리는 한편 이후 유족을 만나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제주 효섬마을에서 4·3 희생자 유족인 현경자 할머니를 만나 당시 20대에 남편을 잃은 사연을 듣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작년 6월 경기도 아트센터에서 전시했던 4.3 작품전시회에 직접 참석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김 지사는 “틀낭이 산딸기나무라고 한다. 거기에 작품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