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2022년식 폭스바겐 전기차 ID.4에서 완충시 주행가능거리가 기존 수치보다 절반 이상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해 논란이다. 더욱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배터리부품 입고도 차일피일 미뤄지며 차주를 분노케 했다.폭스바겐 ID.4 차주 A씨는 “올해 7월만 하더라도 400km가 넘는 주행거리, 정숙성, 주행 질감 등 모든 면에서 만족했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9월께부터 100% 완충 시 주행거리가 350km 정도로 나오기 시작했고 그 후로도 주행거리는 점점 감소하기 시작했다”면서 “10월에 리콜을 받았는데, BMS(
민주신문=권영길 기자|(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구. (재)원전해체연구소)에서 발주한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산 12 일원에 설치되고 있는 원전해체연구소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된 폐기물들을 보관하고 있는 상태가 건폐법에 따른 폐기물들의 성상별 분리가 아닌 혼합으로 보관하고 있어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 임시보관된 폐기물들은 방수포가 아닌 안의 내용물들이 훤히 볼 수 있는 망형태의 방진망으로 덮여 있었지만 일부는 파손돼 찢어져 있었으며, 공사현장의 관리 부재로 인한 화분 같은 생활쓰레기도 이곳에 버려져 방치되고 있었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점검을 받은 지 불과 하루 만에 차량을 더이상 쓸 수 없게 된 ‘재규어 xe 20d’ 한 차주가 KCC오토모빌 측을 상대로 1인시위를 예고했다.점검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이튿날 운행 중 차량에 연기가 발생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것. 게다가 한 달이 넘은 현재까지 해당 서비스센터는 정확한 문제의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차주를 분노케 했다.차주 A씨는 “10월께 KCC오토모빌 한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점검을 받았다”며 “진단 결과 패드 교환 등을 제외하고 차량에 특별히 문제가 될만한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대형 프랜차이즈 ‘놀부부대찌개’의 한 가맹점에서 중국산 김치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3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따르면 전남 소재 ‘놀부부대찌개&흥부찜닭’ 한 가맹점은 배추김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한 채 재료로 사용했다가 지난달 초 표시변경 처분을 받았다.현재 국내 소비자들은 ‘김치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중국 ‘알몸 김장’ 논란 이후 줄어든 김치 수입량이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다. 다시 한 번 중국산 김치가 밥상을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서울 여의도 중심가에 위치한 한 GS25 점포가 간판을 단 채 수개월째 영업을 하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해당 건물 및 인근 직장인들은 편의점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30일 해당 점포 출입문에는 “당 점포의 사정으로 상품공급이 중단되고 있어 고객님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원활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해당 점포가 영업을 중단한지는 최소 4개월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빌딩으로 출근하는 30대 직장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분식점 프랜차이즈 ‘죠스떡볶이’ 한 가맹점에서 쌀 원산지 표기를 명확히 하지 않아 시정명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재료만큼은 타협하지 않겠다’는 경영 철학에 반하는 것이라 본사 차원의 관리 능력도 도마 위에 올랐다.2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소재 죠스떡볶이 A지점은 이달 중순께 쌀 원산지를 혼동 우려 표시했다가 표시 삭제 및 변경 처분을 받았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혼동 우려 표시란 말 그대로 원산지를 혼동하게끔 할 수 있는 표시다. 해당 지점에 표시 삭제 및 변경을 하라고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운행 중 점화코일 문제로 쉐보레 서비스센터에 방문했는데, 부품 재고가 없다는 황당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쉐보레 측의 조언대로 시중품을 직접 구매해 재차 서비스센터에 방문했지만, 이번엔 호환이 불가하다는 어처구니없는 통보를 받았습니다”쉐보레 트랙스 차주 A씨는 최근 정비 관련 문제로 한동안 골머리를 앓았다.A씨는 “이달 초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도중 갑자기 엔진·ESC 경고등이 들어오면서 차량이 심하게 떨리는 현상을 겪었다”라며 “곧바로 졸음쉼터에 차를 세우고 보험사 긴급견인을 불렀다”고 말했다.문제는 쉐보레 바
민주신문=이한호 기자|FC온라인 유저들이 마일스톤 보상을 회수 조치한 넥슨의 조치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벤트 기획 의도와 달리 고가치 선수 카드가 다수 나왔다는 이유로 카드를 다시 회수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유저들의 박탈감과 이적시장 시세 하락으로 발생한 혼란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 ‘기획 의도’에 맞지 않는 선수 보상…회수조치FC온라인은 지난 10월 19일부터 ‘포인트 마일스톤’ 이벤트를 진행했다. 11월 22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게임 접속과 플레이를 통해 매주 최대 45포인트, 이벤트 기간 최대 2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카카오게임즈가 스낵게임 37종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서비스를 선보인지 7년 만이다.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텐바이텐 클래식’을 포함한 37종의 모든 스낵게임 서비스를 내달 20일부로 종료한다.스낵게임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한 먹거리처럼 틈틈이 즐기는 ‘스낵 컬처’에서 파생된 장르다.게임을 깊이 즐기기 보다는 설치 없이 여러 가지를 맛보는 형태로 국내 게임사들도 이에 맞춰 다양한 스낵 컬처 게임을 운영 중이다.카카오게임즈 역시 지난 2016년부터 스낵게임 서비스를 이어왔는데, 이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애플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애플TV+의 자막 표기가 도마위에 올랐다.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드라마 자막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20일 애플TV+에서 스트리밍 중인 드라마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시즌1 에피소드1을 보면 초반부에 동해 자막 표기가 ‘SEA OF JAPAN’으로 나와있다.애플TV+는 우리나라에서 2021년 11월 4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글로벌 OTT다. 넷플릭스나 웨이브, 디즈니+와 같은 기존 OTT와 달리 애플TV+는 오직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한다는 특징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반등을 노리는 KG모빌리티(전 쌍용자동차)가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500대 한정판’이라는 이름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으나, 한정판매 종료 후 곧바로 비슷한 차량을 재출시한 것.최근 KG모빌리티는 CJ온스타일 TV홈쇼핑 및 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이하 블랙 에디션)을 공개했다. 기존 토레스 모델의 크롬 소재 파츠를 블랙컬러로 물들인 것이 특징이다.블랙 에디션은 ‘토레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5만 대를 기록하면서 이에 대한 기념으로 출시한 한정판 모델이다.출시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더본코리아가 운영 중인 ‘빽다방’ 아이스티 음료에서 정체불명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매장 전반에 걸친 이물질 유입경로 확인 결과 유입될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이다.지난 18일 애플리캐이션을 통해 빽다방 한 지점에서 아이스티를 주문한 A씨는 섭취 도중 음료 속에 이물질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A씨는 “평소처럼 회사 팀원들과 각각 ‘아이스티샷추가’를 주문해 마셨다”라며 “빨대로 음료를 마시는 도중 설탕 같은 물질이 녹지 않은 채로 나와 혀로 녹여봤는데 입안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간편식 찜닭 밀키트에서 닭털이 무더기로 발견돼 소비자가 경악했다. 닭털이 발견된 밀키트는 ‘홈스토랑’ 업체에서 공급했다.홈스토랑은 애슐리가 만든 간편식 공식 쇼핑몰이다. 애슐리는 이랜드그룹 계열사 이랜드이츠에서 운영하는 뷔페 형식의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이다.지난 12일 A이커머스 업체를 통해 애슐리의 찜닭 밀키트 제품을 주문한 C씨는 익일 찜닭 밀키트를 수령받고 14일 조리를 해 먹었다.C씨는 “A이커머스 업체를 통해 15만 원어치 장을 봤다. 주문한 다음 날 밀키트가 배송됐는데, 당일에는 남편이 제품을 받아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후진적 인사관리와 직원들의 갑질로 과학기술사업화 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특구(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5개 지역) 내 기관·기업들의 기술사업화와 나아가 일자리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기구이다. 재단은 한해에 수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한민국이 세계적 과학기술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와 산·학·연구기관들이 상호 협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갑질논란은 광주연구개발특구에서 나왔다. 입사 후 10년 넘게 광주특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기아가 중형 스포츠 세단 스팅어의 고압 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 내구성 부족에 따른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017년 5월 10일부터 2020년 7월 28일까지 제작된 스팅어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 준비에 착수했다.구체적으로 스팅어는 ‘세타2 2.0 FR T-GDI 엔진’ 장착 일부 차량에서 고압 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 내구성 부족으로 인해 밸브가 고착돼 고압이 지속 형성되는 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압 펌프는 엔진 실린더 내 고압의 연료
민주신문=김다빈 기자|라인산업(옛 이지건설)이 시공을 맡은 충남 아산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가 아산시청으로부터 준공 불허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곳 입주가 지연되며 예비 입주민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라인산업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 산업단지 내 위치한 신축 아파트의 입주 예정일(9월 30일)을 3일 앞둔 9월 27일, 예비 입주민들에게 입주 지연 사실을 안내했다. 입주를 목전에 두고 라인산업이 갑작스럽게 입주 연기를 안내하게 된 배경은 아산시청으로부터 준공승인을 받지 못해 절차상 입주가 불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최근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보통 이커머스 업체를 통해 택배 주문을 하면 배송완료 시 현관문 근처에 물건이 놓여있는 사진이 전송된다.하지만 그날 그가 받은 메시지에는 물건 사진은 보이지 않은 채 ‘배송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텅빈 복도와 현관문 사진만 떡하니 찍혀있었다. 실제로도 물건은 없었으며, 그는 이 일련의 과정을 놓고 해당 이커머스 본사와 택배기사로부터 기만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얼마 전 상품 하나를 주문했는데 당일 새벽에 배송완료 메시지와 함께 텅빈 복도와 현관문 앞 사진이 알람으로 떴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앞으로 차량 구입 시 본인이 실제로 지급한 금액과 차량등록증에 표기된 신고가가 일치하는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견적서만 믿고 금액을 지불했다가 손해를 입고 세무조사까지 받을 뻔한 일이 발생한 것.최근 BMW ‘M440i xDrive 컨버터블’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A씨는 계약과정에서 다소 석연치 않은 일을 겪었다.딜러가 제시한 견적서에는 차량 가격이 ‘9750만 원’이었지만, 실제 차량등록증에 표기된 금액은 ‘9550만 원’(부가세 포함)이었다. A씨는 차량등록증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았더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지난 8월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라그란데 아파트 일반분양을 완판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이문1구역 정금식 조합장 첫 공판이 9월12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정 조합장이 철거업체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것인데, 앞서 경찰과 검찰은 조합장에게 각 두 번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모두 기각한 바 있다. 사건은 2년 전 정 조합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재개발 브로커로 알려진 자문단장 이 씨와 이문1구역 협력업체이던 김 씨가 정 조합장에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NOx 센서’(녹스센서)의 신호 품질에 대한 보장 범위를 확장 시켰다. 이 가운데 이보다 앞서 주행거리 오버·보증기간 만료 등으로 자비를 들여 수리를 완료한 차주들 사이에서는 보상이나 환불에 대한 벤츠 측의 명확한 입장을 촉구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최근 차량 내 녹스센서의 신호 품질에 대한 보장 범위를 기존 3년·10만km의 신차 제한 보증에서 8년·무제한 주행거리로 확장 시켰다.녹스센서는 디젤 차량에서 대기 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측정하는 역할을 한다. 센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