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병건기자]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거가 내년 4월에 시작된다. 현 시점에서 대략 300일 후에 총선이 시작되는 것이다. 내년 총선이 중요한 것은 바로 이어지는 선거들 때문이다. 21대 총선 이후 6월 국회가 개원하면, 10개월도 안돼 대선이 기다리고 있어서다. 그래서 내년 총선은 사실상 대선의 향방을 결정짓는 전초전 성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가운데 내년 총선에 전·현직 장관들과 청와대 출신들의 출마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야당의 거센 ‘정권 심판론’과 국정 발목 잡기라는 프레임으로 2012년 총선처럼 소위 ‘야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14일 또 승용차를 몰고 국회 본관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4분께 승용차를 타고 국회 본관 앞 계단으로 돌진한 박 모 씨(45)를 특수건조물 침입 및 공영물건 손상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박 모 씨가 몰고 온 로디우스 차량은 본관 앞 도로를 넘어 잔디밭을 통과했으나 계단을 올라가지는 못했다. 박 모 씨는 사건 발생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국회 방호에 의해 추가적인 물리적 행동을 못하도록 제지받았고 5분 후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인계되었다.박 모 씨는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기획재정부가 2020년 정부 예산안을 확정 발표했다. 기재부 2020년 정부 예산안을 확정하면서 2019년 예산이 469조 6천 억 원보다 많은 498조 7천 억 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6.2% 증가했고 금액으로는 29조 2천 억원이 증가한 수치다.복지와 고용 부분에서는 12.9% 증액되었고 R&D 플랫폼 및 8대 선도 사업에 대해서는 9.1% 증액된다. 또한 미세먼지 핵심 배출원별 저감조치 비용 역시 5.4% 증액되고 국방 분야도 방위력 개선 사업과 장병 처우개선으로 8.0% 증가했다. 향후 구체적인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동철 의원은 퇴직연금 도입 여력이 있는 100인 이상 사업장부터 단계적으로 퇴직연금 제도를 의무화하는「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퇴직금 제도는 사용자가 사외에 적립하지 않고 사내에 장부상 적립하기 때문에 기업도산 시 체불 위험이 상당히 크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전체 임금체불액 중 퇴직금이 체불된 비율은 40%대에 달하고 실정이다. 퇴직연금의 경우, 사용자는 퇴직급여를 사외 금융기관에 적립해야 하므로 퇴직금 체불을 획기적으로 방지할 수 있고, 근로자의 일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이장 출신 김두관 의원이 자신이 행자부 장관으로 재직 시절 이장 통장 수당 인상 이후 16년 만에 이·통장 수당 30만 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김두관 참 좋은 지방 정부 위원장은 “수당 인상뿐만 아니라 지위, 역할, 추가 지원사항 등을 규정해 발의한 ‘이·통장 지원법’ 통과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이 되는 통장·이장 처우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당정협의를 개최해 이·통장 수당을 월 3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하고 내년 「지방자
[부고] 김정현 미래일보 편집국장 장인상△ 고인 : 허식, 별세△ 상주 : 허은심·허윤경·허욱(이호산업개발 부장)·허은하씨 부친상 (사위) 김정현 미래일보 편집국장 , (사위) 박무열 이호산업개발 대표 (사위) 정복수(이호산업개발 부장)△ 발인 : 2019년 6월 15일 오전 7시30분△ 빈소 : 인천 쉴낙원장례식장 10호△ 장지 : 인천부평승화원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11일 오전 통일부는 고(故) 이희호 여사 장례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부음을 전달했다. 12일 국회정보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조문단을 보내지 않고 판문점을 통해 조전과 조화를 전달하겠다고 우리나라 정부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지난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이튿날 김정일 국방위원장 명의의 조전을 보내고, 특사 조의 방문단을 파견하겠다고 알려왔고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양건 통일전선 부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조의 방문단이 특별기로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각계각층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온라인 소통과 당원 목소리를 듣겠다는 민주당 온라인 플랫폼이 사실상 이재명 경기도지사 게시판이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현대화 추진 특별위원장인 박주민 최고위원은 지난 5일 당 지도부 및 취재진에게 당원게시판을 공개했다. 당원게시판은 특별 당규 권리당원 토론게시판과 권리당원 자유게시판으로 구분되어 있다. 권리당원 질문에 답변자 권한이 부여된 중앙당 정무직 당직자와 지역위원장이 답해주는 형식으로 운영한다고 했다. 당원들 사이에서 홈페이지에 당원 건의사항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별세한 이희호 여사의 장례위원회가 유언장을 공개 했다. 먼저 “첫째는 우리 국민들께서 남편 김대중 대통령과 자신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서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라고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는 의견과 민족의 평화 통일을 기원 했다.이어 “두 번째로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가칭)'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DJ의 영원한 동반자 이희호 여사가 10일 밤 11시 37분 향년 97세 일기로 별세했다. 최근 병세가 악화되었다 호전되길 반복했고 오늘(10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서 문희상 국회의장까지 병문안을 다녀갔다.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오늘 제가 5당 사무총장들께 전화로 현재 가족 측에서는 사회장으로 모실 것을 고려하며 위원장으로는 권노갑 고문 ,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을 모시려 합니다. 5당 대표들을 사회장 장례위 고문으로, 현역의원은 장례위원으로 모시려 합니다. 민주당 민주 평화당 정의당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지난 5일 늦은 오후 민주당 당대표실에서는 예정에 없던 최고회의가 열렸다. 참석자도 내용도 기자들에게 공개되지 않았고 참석한 누구도 내용에 대해서 확인해주지 않았다. 다만 현장 기자들 사이에 참석자들이 들고 들어간 문건에 집중했다. 최고 회의에 참여하는 한 인사가 들고 들어간 문서가 ‘PK 지역 여론 동향’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서 PK 지역 여론이 심상치 않다는 당내외의 말과 무관 하지 않는 듯했다. 동남권 신공항을 반드시 계획하고 발표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한 목소리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이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천렵질'을 아시나요?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천렵질'이라는 표현으로 사용하면서 ‘천렵’이라는 단어를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천렵이라는 단어에 조금 어려운 단어였다. 실제로도 허영만의 ‘식객’이라는 책에서도 잠시 언급되었고, 이문열 소설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에서도 언급되었던 우리 고유의 여름철 활동 중 하나다.'천렵'이란 '냇물에서 고기잡이하는 일'을 의미한다. '천렵을 하다',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자유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공천 배제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막말은 계속되고 있다. 차명진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빨갱이'라고 주장하고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 역시 문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천렵질'이라고 폄하 하는 논평을 해서 여당인 민주당을 비롯해서 다른 야당으로부터도 비난을 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걸 공당의 논평이라고 내놓다니, 토가 나올 지경이다. 경제 영토와 외교 지평을 확대하기 위한 정상 외교를 ‘천렵질’이라고 비난하는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 논의를 위해 5일 국회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제1소위원회가 한 달 만에 열렸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논의 자체를 거부하면서 결국 빈손으로 끝났다.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 개회로 김종민·최인호·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 장제원 한국당 의원은 5일 선거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정개특위 소위에 참여했다.더불어민주당 정개특위 간사인 김종민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국회 정상화의 상황을 보자. 이번 주까지 한국당과 원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5일 오전 자유한국당 당대표 및 최고위,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있었던 막말 논란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황교안 대표는 공개 발언에서 “제가 당 대표로서 국민 들게 최근에 여러 사태들에 대해서 사과를 드렸고 이에 대해서 모든 책임을 지고 가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말씀드린 대로 지금까지 잘못에 대해서 돌을 맞을 일이라면 제가 감당하겠다는 말씀드렸고 그럴 각오이다”면서 그동안 막말 논란에 대해서는 당대표로서 책임을 지겠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더 이상의 잘못은 용납할 수가 없다. 분명히 말씀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었다. 이날 녹화에 사회자였던 변상욱 YTN 앵커는 며칠 전 한 방송에서 토론에 대한 예상으로 ‘엉망진창 될 확률이 제일 높습니다’라고 예상했지만 반대로 ‘상대를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었다.우선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녹화 후 ‘재미있었다’라는 반응이었고 홍준표 전 자유 한국당 대표 역시 ‘유시민 참 품위 있다’고 호평을 냈다. 네티즌의 반응은 각각 다르다. 우선 조회수는 노무현 재단이 많았고 , 덧글은 홍카 콜라 쪽이 많았다. 많은 네티즌은 ‘오랜만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청와대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순방 전인 7일 여·야 5당 대표들과의 회동과 동시에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단독회담을 진행하는 2가지 안을 제안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4일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께서 순방을 떠나시기 전 국회를 정상화해 개원하고 닫힌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는 차원"이라며 "지난주 금요일 자유한국당 측에 7일 오후 5당 당대표 회동과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의 1대 1 회동을 동시에 추진하자는 제안을 드렸다"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4일 국회에서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출입기자들을 향해 ‘걸레질’ 운운하며 내뱉은 막말과 관련해 국회 기자단(가칭)은 4일 “비공개회의 내용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기자들의 취재활동을 ‘걸레질’로 치부한 한 사무총장의 행태에 출입기자들은 심한 모멸감과 분노를 느낀다.”라고 말했다. 앞서 3일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황교안 대표의 브리핑을 듣기 위해 이동하는 기자를 향해 “아주 걸레질을 하는구먼, 걸레질해” 라며 취재 기자들을 모욕했다. 국회기자단은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문을 통해 “특히 ‘기자들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포항 지진 피해 지역주민들이 상경하여 포항 특별법을 요구 하며 시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