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다빈 기자|시중은행 등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하락으로 은행 금리도 하락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이날 기준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4.00~6.645% 수준이었다. 고정형(혼합형) 금리도 연 3.31~5.723%로 집계됐다.전날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보다 하락하며 이날 주요 시중은행들의 주담대 금리도 낮아졌다.앞서 지난해 12월 기준 신규 코픽스는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지난해 모든 금융권에서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은행은 16일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를 파악해본 결과, 지난해 12월 말 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이 총 33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6조4000억 원 증가한 수치라고 덧붙였다.전 금융권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것.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와 함께 지난해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삼성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연말정산에서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인 '삼성 인터넷 뉴(NEW) 연금저축보험'의 예상 보험료를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케이크를 증정한다.또한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과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2.2', '인터넷 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인터넷 다(多)Dream건강보험') 첫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또는 삼성생명 통합 포인트인 슬리머니 3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기존 동
민주신문=김다빈 기자|한화손해보험은 아시아태평양 생명의학 연구재단과 ‘저출생 극복 및 난임의학 발전을 위한 기부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난임 예방과 치료, 출산력 회복 등 여성건강 관련 분야의 의학 기술력 증진을 도모하며, 더 나은 치료 방법을 개발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손보는 아시아태평양 생명의학연구재단에 매년 1억원씩 5년간 후원할 예정이다.아시아태평양 생명의학연구재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생명 의학과 기초발생학을 연구하는 임상, 기초과학자들의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기관 구축, 기술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신한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40조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신한은행은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DC·IRP 연간 순증 실적이 4조459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전업권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앞서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고객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퇴직연금적립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고객 대상으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동안 고객 2만5000명에게 연간 102억 원 규모 수수료 면제 혜택을 지원하고 있
민주신문=김다빈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세전 연 5.5%(28일 기간물)의 우대수익률을 주는 '슈퍼SOL 전용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을 다음 달 8일까지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RP는 국공채, 지방채, 통안채 및 우량 등급 회사채 등을 담보로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약속된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환매 조건 채권'을 말한다.신한금융그룹 통합 앱(애플리케이션) '신한 슈퍼SOL' 론칭을 기념해 2차로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 슈퍼SOL 앱을 내려받은 뒤 원화 RP 거래를 등록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총 한도 500억 원
민주신문=김다빈 기자|IBK기업은행이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등 미래 성장동력 확충, 정책금융 역할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신임 부행장 2명을 선임하는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우선 기업은행은 미래경쟁력 확대를 위해 데이터 본부를 신설했다. 앞으로 데이터본부는 AI 신기술 도입 등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데이터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신탁 및 글로벌 IB 등 비이자 부문 강화를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 고도화 및 비대면 금융사고 위험 시 고객 보호를 위해 관련 조직을 보강했다.중소기업에 대한 신
민주신문=김다빈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474220)’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미국 나스닥100 지수 내 상위 10개 기업인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글로벌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강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2023년 미국 경제를 주도했으며, 신성장동력인 AI를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이 전망된다. 올해는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져 기술주 및 대형주 투자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빅테크의 성장성에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정부 할인폭을 기존보다 10% 포인트 올렸다. 또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숙박비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쿠폰 20만 장을 배포한다.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먼저 정부는 농·축·수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을 지원하는 등 역대 최대 수준인 8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수품 가격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정부가 건설 경기 부진과 민간 소비여력 감소 등에 따른 내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상반기 예산 집행 목표를 역대 최고 수준인 65%까지 끌어올려 신속 집행한다. 공공기관 투자 또한 상반기에 역대 최고 규모로 집행해 경제 회복세를 뒷받침할 계획이다.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논의했다.정부는 서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역대 최고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을 추진한다. 중앙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작년 3분기 보험사에 새롭게 적용된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이 적용된 해당 지표가 200%를 넘는 224.2%를 나타냈다.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023년 9월 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 현황에 따르면 224.2%의 지급여력비율은 전분기 대비 0.6%p 상승했다.같은기간 생명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은 224.5%로 전분기 대비 0.2%p 증가했다. 손보사의 해당 비율도 223.8%로 전분기 대비 1.1%p 늘었다.지난해 9월 말 K-ICS가 적용된 가용자본도 261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우리은행은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12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진행해왔다.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105개 중소기업에 총 1236억 원, 기업당 10억 원 내외의 투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공모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신청서와 부속서류는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네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84%로 전월보다 0.16%포인트(p) 하락했다.앞서 코픽스는 지난해 11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하며 4%대로 올라섰지만, 한 달 새 다시 3%대로 내려갔다.잔액 기준 코픽스도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또 신잔액 기준 코픽스 역시 2021년 4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다.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코로나19 이후 고금리와 경기침체속에서 금융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서민을 대상으로 신용사면이 이뤄진다. 금융권은 최대 290만 명에 달하는 연체이력을 삭제하고 이들에 대한 연체이력을 활용하지 않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주현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권별 금융협회와 상호금융 중앙회, 신용정보원, 신용정보회사 등 26개 기관 간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전 금융권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1일 민·당·정 정책협의회에서
민주신문=김다빈 기자|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소상공인 플랫폼 '사장님 ON'을 통해 'AI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AI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손님의 투입 정보 및 실제 사업 현황에 맞춰 최적의 정책자금을 분석, 제공하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AI 머신 러닝 기능을 통해 최신 정책자금 트렌드를 매일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 실제 이용 가능한 손님 맞춤형 정책자금대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신용보증기금(신보)은 구로구청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35개 지자체(광역 17개·기초 18개) 및 신한은행과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올해도 신보는 구로구를 시작으로 다수의 기초지자체 참여를 바탕으로 관련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하는 매출액 500억 원 미만의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다.
민주신문=김다빈 기자|60개국 전세계 정상들이 참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례 세계경제포럼(WEF)인 다보스 경제포럼이 15일부터 '신뢰의 재건'을 주제로 시작된다.올해 다보스 포럼에는 60여 명의 국가 및 정부 정상들을 포함해 총 28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54회재인 이번 다보스 포럼은 '신뢰의 재건' 이란 주제로 열린다. 올해 세계 경제는 작년보다 인플레이션·금리인상 유발 등의 요인이 확연하게 줄었지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상선 공격으로 확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또 러시아-우크라이나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새마을금고중앙회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신임 중앙회장의 경영방침과 새마을금고 혁신안을 반영해 마련됐다. 건전한 금고를 육성하기 위한 지도감독기구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데 방점을 둔 것.▲전략조정 ▲ESG금고 경영지원 ▲공제 총 3개 부문을 폐지하고, 대체투자 등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7개 본부를 통폐합한다.부문장 등 20개 직책도 축소, 비대해진 중앙회 조직을 슬림화하고 실무진 중심의 업무효율화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모한다.조직 축소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삼성화재가 지난해 11월 시행했던 '제2회 데이터 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선진 보험시장 연수 및 국제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삼성화재와 포스텍에서 공동 주최한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이머징 리스크에 대한 데이터 및 혁신적인 분석 모델 아이디어를 얻고자 개최됐다.최초 공고 시 선진 보험시장 연수를 시상으로 개최했던 당시 대회에서 보험연구원장상(대상) 1팀, 삼성화재 대표이사상 (최우수상) 1팀이 해외 연수 대상자로 선정됐다.수상자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5년 8개월간의 회장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김 회장은 12일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역동적인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용퇴 의사를 밝혔다.앞서 그는 지난 2018년 5월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던 DGB금융그룹은 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김 회장은 DGB금융그룹을 이끌며 경영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그룹 위기를 조기 극복, 새로운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실제 명확한 그룹 미래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