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경기도가 ‘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사기 의혹’과 관련해 13일과 14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고 피해자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설명회는 피해자들의 생업에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13일 오후 6시 30분, 14일 오후 2시 등 총 2회 구청사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또한 이번 사건 피해자나 ‘전세사기’ 대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앞서 경찰은 수원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동일 임대인과 연관된 ‘전세사기 피해 신고’ 60여 건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삼성, SK, 현대차 같은 기업들이 준비돼 있는 나라. 수십년간 어려운 조건에서도 복원력을 보여준 나라. 지구촌에 ‘한국이 했으니 우리도 한다’는 영감을 줄 수 있다"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빌리온 가브리엘(Pavillon Gabriel)에서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제레미 리프킨 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은 이 같이 말했다.리프킨 이사장은 “GDP와 삶의 질 지표를 잘 조화시켜야 하고, 이런 혁명이 대한민국 부산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2030 엑스포를 해야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대표적인 지한파 샘 리처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네 가지 돌봄 정책을 시리즈로 하고 싶고, 특히 어르신 돌봄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사업에 대폭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세부 내용과 관련 김 지사는 “첫째로는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층의 돌봄이고, 그걸 ‘누구나 돌봄’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영유아를 포함한 유보(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 문제, 맞벌이 부모를 두고 있는 유치
민주신문=이현민 기자|내년부터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휴직을 동시 사용 또는 순차적으로 사용 시 부부 합산 최대 3900만 원의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다음 달 15일까지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먼저 '3+3 부모육아휴직제‘를 '6+6 부모육아휴직제'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달 3월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발표한 저출산 대책의 후속 조치다.3+3 부모육아휴직제는 자녀 연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협의회장 박영택)와 사단법인 남북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구회)가 5일 오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서 전북 고창군 협의회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같은 사업목적과 활동 방향에 공감하는 사)남북문화교류협회와 상호 인적, 물적 교류협력 및 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의미를 전했다.고창군 협의회는 제21기 출범에 따라 새로 선임된 박영택 협의회장을 주축으로 53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남북문화교류협회는 1991년 8월 각계 인사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023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 추계 프로그램인 ‘G팜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경기도민텃밭에서 7일과 8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G팜파티’는 텃밭운영진이 지역 시민을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 판매, 공연, 체험 등을 하는 행사다.텃밭 투어, 가드닝, 한우 시식회, 텃밭 사진전, 잠자리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국악, 대중가요, 클래식 등 문화공연으로 준비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행보에 적극 나사고 있다.김 지사는 4일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헬렌 클락슨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를 만나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도의 의지를 설명하며 국제협력을 제안했다.아울러 김 지사는 더 클라이밋 그룹이 사무국을 맡고 있는 전세계 지방정부들의 기후변화 정책 연합기구인 ‘언더2연합’ 가입의사를 밝히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중앙정부가 기후변화에 후행하는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경기도민이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개인채무조정이나 금융상담을 받을 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로 확인될 경우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연계 등 신속한 복지 지원이 이뤄지는 방안이 추진된다.경기도와 신용회복위원회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도는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또,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지난 8월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라그란데 아파트 일반분양을 완판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이문1구역 정금식 조합장 첫 공판이 9월12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정 조합장이 철거업체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것인데, 앞서 경찰과 검찰은 조합장에게 각 두 번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모두 기각한 바 있다. 사건은 2년 전 정 조합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재개발 브로커로 알려진 자문단장 이 씨와 이문1구역 협력업체이던 김 씨가 정 조합장에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MBC가 노골적으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낙선운동을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MBC제3노조는 지난달 30일 성명에서 "MBC의 특정 후보 낙선운동 방송이 도를 넘고 있다"며 "공영방송 MBC가 특정 정당 선거조직인가"라고 맹비난했다. 노조는 "반복적인 보도로 선거판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가 너무도 선명하게 드러난다"며 "MBC는 김 후보의 대법원 확정 판결부터 대통령 사면, 재공천까지 특집 보도로 낙선운동을 주도했다"고 주장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예총)의 서울 예술인센터 목동사옥 매각 추진과 관련해 집행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예총 협의회 및 일부 이사진들은 "목동사옥이 적법한 절차에 따른 투명한 매각 진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사회와 총회인준 의결 등 정관 제 6조 재정 27조(재산)와 제39조(정관변경)에 따른 절차 부적합성을 주장 "사단법인의 정관은 곧 국가의 헌법과도 같은 것인데 이를 무시한 채 집행부 몇몇에 의해 매각을 진행하는 것은 곧 불법"이라며 "이사회 의결 없이 '가계약-계약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비전을 밝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실행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적 절차인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했다김동연 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경기도민의 염원을 전달했다.김 지사는 한 총리 면담에 앞서 고기동 행안부 차관을 만나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10개를 떼는 일이다. 어떻게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도정 운영의 모토로 전면에 내걸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을 선포했다.김동연 지사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그동안 묶여있던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대한민국의 신(新)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은 현재 경기북부는 수도권 규제, 군사 규제 등 여러 종류의 중첩된 규제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여러 정책에서 소외되고 차별을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총 이동 인원은 402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귀성길은 무려 10시간이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25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1일 평균 이동 인원은 575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9.4% (635만 명) 감소했지만 총이동 인원은 지난해(3174만 명) 대비 26.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귀성길의 경우 추석 전날인 28일 오전 10시에서 11시를 가장 선호했다.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 2시에서 3시, 1일 오후 3시에서 4
민주신문=김현철 기자|KBS노동조합,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KBS방송인연합회가 23일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KBS가 더 이상 민노총의 선전선동 도구가 되지 않고 모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방송이 되면서 동시에 회사가 더 이상 무능 방만 경영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지 않도록 환골탈태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또한 원칙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원한다. 이 원칙적이라는 측면에서 우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 역시 바랐었다. 모든 정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야 국민의 삶이 나아지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해품장 팔팔장어' 유승진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노원교육복지재단에 장어탕 500개(5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날 서울 노원구 노원구민의전당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유 대표는 "생전에 어머니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하셨고,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셨다"며 "돌아가실 때도 그 유지를 이어주기를 원하셨는데, 이렇게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어머니의 유지를 이어서 꾸준히 노원교육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기부는 많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케이티 홉스 미 애리조나 주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간 반도체, 모빌리티 등의 첨단산업 분야와 청년사다리 등 상호 협력 교류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 지사는 22일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케이티 홉스 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인구와 경제 규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자체로 반도체 기업의 64%가 위치해 있고 배터리,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있어 애리조나주와 혁신동맹을 기반으로 한 경제협력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청년사다리 사업 협력을 통해 애리조나주의 여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1일 '경영혁신 아이디어 내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정부 정책과 연동해 미래 먹거리 관련한 신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영혁신을 실현하고자 △경영혁신 △민간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ESG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됐다.이번 대회는 행사 기간(8월16일~25일)동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7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해썹(HACCP) 인증, 식품안전교육, 시험·검사 등 해썹인증원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가 제출된 가운데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회장 임성찬)는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서울시립 강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각종 과일과 채소, 246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이후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서울시립 강서구노인종합복지관 임무영 관장은 "덕분에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임성찬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수능 및 모의고사를 출제한 24명의 교사가 입시학원이나 ‘일타강사’에게 거액을 받고 수능 예상 문제를 만들어 판매한 것으로 들어났다.정상윤 교육부 차관은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교육부와 평가원은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판매한 교사 중 4명을 수능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고소하고 22명(2명 중복)을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출연기관 법)상 비밀유지의무 위반으로 관계 당국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