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현철 기자|LH 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은 1일 오후 국회 앞에서 '무량판 아파트 구조 전단보강철근 누락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건설 카르텔 불법행위, 명명백백 규명하라", "철근사태 모든책임, LH 전가말라", "품질안전 현장인력, 즉각 충원하라", "주택공급 안전확보, 사업기간 보장하라" 구호를 외쳤다. 이날 입장문을 발표한 이광조 노조위원장은 "이번 사태로 인해 큰 불안감을 야기한 것에 대해 국민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주거공간의 안전문제는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심각한 사안으로 업체 선정, 계약 과정에서 유착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8월31일 서울 강남 까치화방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3 CAST 사업' 시작을 알렸다. CAST사업은 한류 연관 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진흥원 주관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선발해 '한류연계협업콘텐츠' 기획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진흥원은 특정 한류스타 및 콘텐츠를 뜻하는 '한류 IP'와 중소기업을 일대일 맞춤으로 연계시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의 산업에서 해외시장 타겟 상품 개발의 기회를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이른바 JMS로 잘 알려진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들이 8월31일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정명석 목사의 재판 과정이 공정하지 않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서울강북지역회 장로단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의 핵심증거라 할 수 있는 음성녹취 파일의 증거능력 부족,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방송 이후 JMS 교인들을 광신도로 묘사해 정 목사와 평신도의 명예와 이미지를 실추시켜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성익 장로는 "고소인 M양이 홍콩으
민주신문=김현철 기자|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31일 서울 종로구 정동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과 함께서기 특별위원회' 제안 발표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과 함께서기 특위'가 지난 6개월간의 논의를 통해 도출한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전문가·당사자·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정순돌 특위 위원장은 '공정한 기회로 함께 서는 사회를 위한 제언' 제목의 발표에서 다양한 시설에서 홀로 자립하는 청년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정으로 복귀하거나 조기에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업계를 위한 소비 촉진에 나섰다.경기도에 따르면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구리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당일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의 하나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취지다.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주일 동안 1인당 최대
민주신문=김현철 기자|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30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자살 위기극복 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를 열고 대통령에게 보고할 최종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특위는 정부의 지속적인 자살예방 정책에도 불구, 약20년 동안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회원국 중 최상위 수준으로 대내적으로는 국민통합 저해요인, 대외적으로 국가 신뢰도에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기간인 2020~2022년 사이 자살사망자(3만9267명) 수가 코로나 사망자(3만2156명) 수보다 높았던 점을 지목하며 코로나로 인한 정신·경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경기도가 9월까지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 60개소에 공기순환(정화) 장치 5대씩 총 300대 설치를 지원 완료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고농도 미세먼지, 오존 발생 등으로 어린이집의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천316개소로 이 가운데 환기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493개(37.4%)에 달한다.이 중 연 면적 430㎡ 이상(도내 823곳)은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미세먼지 100㎍/
민주신문=김현철 기자|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9일 '청년젠더 공감 특별위원회 정책제안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6개월에 걸친 활동을 통해 도출한 분야별 정책 제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 청년 당사자, 언론 관계자 등과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통합위는 그동안 '젠더평등 사회를 위한 청년토론' 등을 통해 청년 남녀가 상호 이해를 통해 주체적으로 젠더갈등을 풀어갈 수 있음을 확인하고, 향후 청년 주도의 공론장 및 추진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민주신문=김현철 기자|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지난 2017~2018년 KBS·MBC·YTN 등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각 지부 간부 등이 사장과 이사 퇴진을 요구하면서 자행했던 폭언과 폭행 등 혐의에 대해 검찰에 고발한다고 29일 밝혔다.언총은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작성된 '언론 적폐 청산 문건' 이른바 '언론장악 문건'에 따라 당시 KBS 고대영 사장과 MBC 김장겸 사장을 포함한 당시 야권 성향 이사들이 무더기로 해임됐다"며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의해 해임됐던 고대영 전 KBS 사장은 지난 6월29일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사단법인 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MBN(대표이사 이동원)-동서울 대학교(총장 유광섭) 3개 기관 공동으로 '캠핑장 창업전문가' 교육과정 4기를 모집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민 여가 관광산업으로 각광을 받게 된 캠핑 영향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아이템인 '캠핑장 창업' 열풍이 부는 가운데, 전문적인 지식을 통한 모범적인 캠핑장 창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부터 시작된 캠핑장 창업전문가 과정을 통해(1기~3기) 교육생 70명을 배출, 이들 수료자들은 교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 북부 폐수 배출사업장 81곳을 집중 단속한 결과 6곳(6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위반내용은 △가축분뇨를 불법으로 배출하는 배관 설치 1건 △폐유를 공공수역으로 유출한 행위 1건 △무허가 폐수 배출시설 설치·운영 행위 1건 △측정결과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행위 3건(과태료)이다.경기도 특사경에 따르면 경기 북부의 A 농장은 2022년 8월부터 관청에서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불법 배출관을 설치한 후 가축분뇨 약 370톤을 처리시설
민주신문=최경서 기자|검찰이 28일 전직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의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28일 충북 청주 식약처장실 등 3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중순 검찰에 전 식약처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지난 24일 개시된 가운데, 다음날인 25일 '수산1번지 전남... 실제 피해 규모 어느 정도?'라는 제목의 목포MBC 보도에 나온 어민의 인터뷰이(interviewee)가 과거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군의원 후보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다. 해당 보도화면에는 신안군 어민 강대성씨라고 자막이 달렸다. 강씨는 인터뷰에서 "실제 수산물 소비 심리는 이미 바닥이고, 저 역시도 특히 저희 자식들에게는 더더욱 먹이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문제는 강씨는 지난해 6월 치
민주신문=이현민 기자|경찰이 수서역세권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이날 오전 9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경남 진주시 LH 본사와 서울에 있는 수서역세권 아파트 설계·감리 업체 사무실, 이들 업체 대표 주거지 등 7곳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경찰은 수사관을 통해 설계·시공·감리 관련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앞서 경찰은 철근누락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 의뢰를 접수하였으며 사건을 9개 지방청에 사건을 각각 배당했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준법투쟁으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이용객들이 월요일 출근길부터 불편을 겪었다.28일 서울 1호선 지하철은 철도노조의 태업으로 지연 운행됐다. 특히 도심 지하철역은 출근시간대 승객들이 몰리며 큰 혼잡을 빚었다.이날 시청역으로 출근한 30대 송모씨는 “지하철이 느리게 운행됐고 내부는 승객들로 가득차 몸을 가눌 수 없는 상태였다”며 “차라리 걷는 게 더 빨랐을 것”이라고 호소했다.의정부에 거주하는 40대 조모씨도 “지난주 금요일 퇴근시간에도 평소보다 집에 1시간 30분가량 늦게 도착했다”라
민주신문=김현철 기자|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8일 지난 7월부터 한달간총 4회에 걸쳐 청년마당 위원들과 함께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통합위는 수해 피해가 가장 컸던 곳 중 하나인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침수 주택 복구(7.28)를 시작으로 △경북 영주시 피해 농작물 정리(8.5) △충북 괴산시 침수 가옥 청소(8.19) △대구 군위군 농가 비닐하우스 복구(8.26) 등 전국 각지의 수해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복구작업을 진행했다.자원봉사에 참여한 청년위원들과 직원들은 총 60여 명으로 한 위원은 "땡볕 아래 고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월 2일 하루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2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 달 28일부터 개천절(10월 3일)까지 6일 간 짧지않은 기간의 연휴가 완성된다.윤 대통령도 인사혁신청 등에 이같은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을 보고 받고 긍정적인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정무수석실·경제수석실 등은 윤 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구회 사단법인 남북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이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로 선임됐다.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24일 오후 ‘2023년도 제8차 이사회’를 통해 김구회 이사장을 부총재로 선임했다.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발전’ ‘자유민주주의에 의한 평화적 통일’을 목표로 자유가치 확산을 위한 국민운동을 전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단체다. 슬로건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이다.부총재로 선임된 김구회 남북교류협회 이사장은 “최근까지도 북한의 핵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 동맹
민주신문=김현철 기자|MBC노동조합(제3노조)은 24일 MBC 관리·감독 기관인 방문진(방송문화진흥회)이 새로 임명된 이사들에게 이사회 회의록을 못 보게 한다고 성토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임정환 이사 후임으로 임명된 차기환 이사가 최근 김윤섭 방문진 사무처장에게 외부에 비공개 처리된 이사회 회의록을 보여달라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며 "얼마나 잘못이 많길래 회의록을 숨기냐"고 질타했다. 권태선 전 이사장을 비롯 임 전 이사 사퇴 등으로 새로 취임한 방문진 이사가 업무 파악을 위해 회의록을 보겠다는 걸 막아 세운 것이다. 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긴급복지 핫라인’ 1년간의 운영 결과를 밝혔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총 3천182명의 전화·문자를 접수해 이 중 2천412명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로 구성된 긴급복지 핫라인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종합 대책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로 지난해 8월 25일 신설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이웃이라도 연락할 경우 지원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