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평가에서 58%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갤럽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전국 유권자 2만 1,030명에게 거주 지역 시도지사가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물었다.경기도의 경우 5,500명이 응답했으며 김동연 지사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8%로 나타났다.‘잘못하고 있다’는 17%,, ‘어느 쪽도 아니다’ 5%, ‘모름/응답거절’ 19% 이다.한국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4당은 ‘50억클럽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법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 “오늘은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가 무너진 날”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정의당·진보당·기본소득당은 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야4당 김건희·대장동 특검 거부 규탄 대회'를 열고 “민생과 경제, 국가적 사안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오직 대통령 본인과 자신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지키기 위한 방탄 국무회의로 전락시켜버린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자리에서 홍익표 더불어민
민주신문=강인범 기자|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4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국내에서는 11곳이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첫 유치다.권영형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중심이 되어 지자체의 환경보건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주요 업무는 △환경보건 취약 가능지역 건강 모니터링 등 지역별 환경보건 감시체계 구축 △환경보건 지역계획 수립 지원,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 등 지역 기반 환경보건체계 강화 △환경보건 이슈 지역 주민대상 환경보건캠프 등 소통체계 구축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4일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활력있는 민생주제’의 토론회를 통해 “국민이 원한다면 어떤 문제라도 즉각 해결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 정부는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하고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내고, 민생을 알뜰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국민 고충을 직접 듣고 즉각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해마다 연초에 진행되던 부처 업무보고를 올해부터는 민생토론회로 개최키로 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연평균 74명 수준인 화재 사망자를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67명 이하로 감소시키는 목표로 화재안전정책을 추진한다.세부 내용으로는 노양요양시설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반지하주택 등에 대한 소화기, 소방시설 보급 확대 등이 담겼다.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매년 2%씩 화재 사망자 10%를 줄이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도는 올
민주신문=강인범 기자|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4 갑진년에도 흔들림 없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김 지사는 3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선 전 주민투표가 끝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설명 한 뒤 “정부의 ‘책임방기’이고, 더 나아가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이어 “‘국토균형발전’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30년이 넘도록 역대 정부가 이어온 국가 운영의 기본방향이자 전략”이라며 “어쩌면 그보다 훨씬 전인 군부독재 정권에서조차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부산 현장에서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해 “용서받지 못할 테러행위로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문 전 대통령은 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새해 벽두부터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지도부와 새해 인사가 예정되 있었다. 그는 “너무 놀랍고 걱정스러워 새해 손님들을 맞이하는 내내 무거운 마음이었다”며 “긴급 후송되어 서울대병원에서 본격적으로 치료를 받기 시작해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대전시당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전 세계를 누비며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로 경제위기를 돌파한 덕분에 수출이 확실하게 살아났고, 물가 안정과 높은 고용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아울러 “국민들께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활력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새해 목표를 강조하며 이를 위해 △서비스산업 집중 지원,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지원을 통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피습을 당했다.이 대표는 2일 오전 부산 강서구 신공항 부지 현장 일정 도중 지지자 행세를 한 남성이 이 대표를 향해 돌진한 뒤 목 부분을 향해 흉기로 가격한 사건이 발생 한 것.이 대표는 목 부위 열상을 입고 현장에서 응급 처치 뒤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의식은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 대표 피습 사실이 알려진 뒤 의원들을
‘예측은 과학이며 예술이다’라며 2024년을 전망한 이는 일본 대형 증권사의 ‘글로벌 대사’ 직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이치 이코노미스트이다. 그는 ‘정량적 예측은 확률 모델에 따라 미래는 과거의 재현’이라는 가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정보통신기술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주도하게 될 새로운 기술시대를 진단하기에는 절반만 밖에 맞지 않는, 시대에 뒤진 말이다. 인공지능이 쏟아내는 그 많은 가짜정보는 일단 접어두더라도 챗 GPT를 비롯한 대화형 로봇은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도구임으로 ‘재현할 과거’도
국회의원은 어떤 특권을 누리고 있을까. 국민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 18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금전상으로 보면 고정적인 것만 연간 5억 원이 훨씬 넘는다. 해마다 의원 세비 1억4천만 원, 의원마다 4급 보좌관 2명, 5급 선임비서관 2명, 6급 비서관, 7·8·9급 비서 각 1명, 인턴 1명으로 총 9명까지 보좌진을 둘 수 있고 지원비가 월 3억9천여만 원이 나온다. 회관 운영비, 자료 발간비 등 약 5천만 원, 가족 수당 등 40여만 원을 고정 비용으로 국고에서 받는다.의원회관 45평을 무료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국회
누구나 다 비슷하겠지만 자식 사랑보다 손주 사랑이 더욱 지극한 듯싶다. 손주 사랑은 내리사랑이라는데 지금 나는 그 사실을 실감하고 있다. 아들 셋에서 얻은 손주들이 여섯인데 이웃 동네의 막내한테서 얻은 여섯 살 손녀이고 바로 위 손자가 여덟 살인데 주말이면 찾아가 놀아준다. 나만 보면 좋아라 매달리는 그 맛이 대단하다.때로는 내 집으로 놀러 와서 자고 가는데 한밤중에 배고프다고 내 방문을 노크하면 내가 일어나 손수 밥 솟의 밥을 긁어모아 후라이팬에 넣고 누릉지를 만들어 주면 최고로 맛있다며 바삭거리는 모습들이 더없이 귀엽고 사랑스럽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방부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것과 관련 “명백한 우리땅인 독도를 두고 일본 극우세력의 전매특허 주장을 인정하다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올린 ‘회수해야할 것은 정권의 ‘대일굴종외교’이다’는 제하의 글에서 “독도가 지워진 한반도 지도들이 교재에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강제징용 배상에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까지 ‘일본 대변인’을 자처한 윤석열정권 굴종외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 광역자치단체 유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장관 표창의 선정 배경으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18개 기관 44종의 위기징후 정보와 지자체 자체 발굴 기능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했던 것이 주요 내용으로 꼽혔다경기도는 위기에 처한 가구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에 힘을 쏟아왔다. 도는 2023년 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건강보험료 체납이면서 금
민주신문=강인범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여와 야를 떠나 온 국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한동훈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가 닻을 올렸다. 의전서열 21위의 법무부 장관에서 7위인 여당 대표로 수직 상승했다. 순풍을 타고 순항할 것인지 아니면 역풍으로 고전을 할 것인지는 오로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하기 나름이다.한동훈 비대위장은 ‘나는 3백 명이 사용하는 여의도 사투리가 아닌 5천만 명의 문법을 쓰겠다’는 결기에 찬 포부를 밝힌 적이 있다. 말은 ‘생각을 담은 소리’로 정의됨을 생각할 때 법무부 장관 시절에 강조한 이 말은 ‘여의도식 생각이 아닌 전 국민의 생각’을 담은 정치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