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금융당국이 올해도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를 일관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6일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투자자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주주가치 존중 등을 3대 축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추가적인 자본시장 정책 과제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정부는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공정거래에 대한 무관용·엄정대응 기조를 유지한다. 현재 진행 중인 공매도 제도 개선에 관련해서는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과제”라며 “유관기
민주신문=김다빈 기자|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6일 '신규 계좌개설 쿠폰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NH투자증권 계좌를 갖고 있지 않은 고객이 신규로 계좌 개설하면 30달러 투자지원금 쿠폰 등 다양한 쿠폰을 제공한다.신규 고객 쿠폰 패키지는 별도 이벤트 신청 없이도 100% 받을 수 있다. 계좌개설 시 30달러를 받을 수 있는 쿠폰과 100만 원 이상 국내주식이나 해외주식 등을 거래할 시 추가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 등록 후 거래 기간 내 최소 거래금액을 달성하면 구간별로 캐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금융당국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불완전판매 했다고 판단한 은행, 증권사들을 향해 선제적 자율배상을 촉구하고 있어 금융사들의 결정에 관심이 모인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2024년 감원 업무계획 브리핑' 자리에서 홍콩 ELS 자율배상을 언급했다.이 원장은 "불법·합법을 떠나 금융권 자체적인 자율 배상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최소 50%로라도 먼저 배상하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한 것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이를 두고 금융권은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난
민주신문=김다빈 기자|NH농협금융지주가 이석준 회장이 5일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청과 함께 소외계층에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이날 영등포구청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당산동 일대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환담을 나누며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꾸러미는 우리 쌀과 농산물로 만든 각종 간편식·떡국·한과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저소득·홀몸 어르신 가정 3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이석준 회장은 "농업인
민주신문=김다빈 기자|DB손해보험이 티벌컨과 고가 자동차부품 복원 및 자원 선순환 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불필요한 부품교체 수리 제어와 자동차보험 시장의 올바른 복원수리 문화 정착에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 티벌컨은 플랫폼서비스 기반 자동차 휠, 헤드램프 등을 복원하는 전문업체다.구체적으로 ▲고가 자동차부품의 고품질 복원수리 ▲표준화 복원비용 공동연구 ▲복원기술 정보 및 교육지원 ▲자동차수리 시 자원 선순환 등 자동차보
민주신문=김다빈 기자|미래에셋생명이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의 가산금리 인하와 함께 이자 납입유예 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보험업권 상생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이기도 하다.이달부터 미래에셋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기존 2.0%에서 1.5%로 0.5%p 인하를 시행했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반영되는 것으로, 기존 대출잔액이 있는 경우에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서울 용산정비창 일대가 ‘용산국제업무지구’로 개발이 추진된다. 이 일대는 철도 학교·병원·공장 등 관련 시설이 집중된 한국철도의 종합 클러스터로 지난 100여 년간 국내 철도산업의 최전선 역할을 담당한 곳이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우리나라 기계공업의 출발이자 철도산업의 심장이었던 용산이 세계와 어깨를 견주는 글로벌 미래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와 코레일은 이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 구역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증권사 등 금융사들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하며 위법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2024년 금감원 업무계획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그는 "소비자들의 홍콩 ELS 최초 가입을 역으로 계산한 결과 지난 2015~2016년 리스크 고지가 잘 안된 상태에서 가입했다"며 "이후 2020~2021년도에 주가 반등 때 재가입을 권유받았다. 이 경우 투자자가 자기책임을 져야한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금융사들이
민주신문=이한호 기자|행정안전부가 금융위원회와 새마을금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행정안전부는 금융위원회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그동안 새마을금고는 행안부 소관으로 다른 상호금융기관과 달리 금융당국으로부터 직접적인 관리 감독을 받지 않았다.양 기관은 작년 새마을금고 예수금 인출 사태를 겪으면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에 금융위의 역할을 확대할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이에 작년 12월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에 새마을금고 감독
민주신문=김다빈 기자|IBK기업은행은 지난 2일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임기 2년차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충주연수원에서 개최, 올해 주요 전략방향 및 추진과제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회의는 지난해 12월 새로 출범한 ‘IBK벤처투자’를 비롯한 그룹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약 900여명이 모여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금융권 최초로 중기대출 잔액 230조 원을 달성한 임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에 앞장서 정책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손해보험사 대면채널 중 최초로 자동차보험 컨설팅 지원 '카(Car)운슬링'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장기보험 컨설팅 시스템은 여러 보험사에서 선보이고 있지만, 고객의 자동차보험을 컨설팅 해주는 시스템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카(Car)운슬링 시스템은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특약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회사 내부 설문을 통해 고객 성향에 맞는 담보 및 특약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기능을 추가, 안내부터 가입까지 손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이 시스템은 고객별로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루닛이 의료업계 최초 인터넷은행 진출 의사를 밝혔다.루닛은 렌딧·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트래블월렛·현대해상 등으로 구성된 인터넷전문은행 'U-Bank(유-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루닛은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의 뒤를 이어 네 번째 인터넷은행 출범을 목표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한다.참여 배경에 대해 루닛은 이종 산업 간 융합을 통한 혁신과 수익 다각화를 꼽았다. 지난해 루닛은 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의 글로벌 도입기관 3000곳 돌파란
민주신문=김다빈 기자|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무)라플 365 미니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출시한 상품은 대상포진·통풍·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일상의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특정 질환 혹은 손해를 주계약과 특약의 방식으로 개발하던 기존 보험상품을 보완했다. 또 이 상품은 라이프플래닛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급부 조합형 상품 개발 플랫폼'을 통한 첫 번째 상품이다.이 플랫폼은 다양한 보장 급부를 플랫폼에 미리 준비해 두고 상품 콘셉트가 확정되면 필요한 보장 급부를 구성하고 신속히 상품으로 출시할 수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삼성화재는 기존에 승용·화물 자동차 등 차종만 가입이 가능한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업계 최초로 이륜차에도 확대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이륜차의 경우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가입이 불가능해 이륜차 운전자의 경우, 긴급출동이 필요한 상황에도 개인적으로 조치를 취해야했다.이에 삼성화재는 '이륜차 애니카서비스 특약' 신설, 이륜차 운전자의 고장 혹은 기타 사유로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일정 거리 내에서 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긴급 견인 서비스 제공받길 원하거나 혹은 연료 완전소진으로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비상급유·운행
민주신문=김다빈 기자|BNK부산은행은 'BNK부산은행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오는 3월 말까지 비대면 외화현찰배달 서비스 환율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비대면 외화현찰배달은 고객이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환전을 신청하면 지정한 날 원하는 장소에 직접 외화를 배달해주는 서비스다.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부산은행은 이 서비스로 환전을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기존 달러·엔화 외 유로화·파운드화·캐나다달러·호주달러에도 90% 환율우대를 제공한다.또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끝나는 오는 23일까지 외화현찰배달서비스
민주신문=김다빈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15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AI빅테크펀드'가 출시 2주만에 약 800억 원을 모집, 설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이 펀드는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분까지 포함하면 전체 운용 규모가 913억 원 수준으로 늘어난다.반도체솔루션, 빅테크플랫폼 등 미래 경제를 주도하는 글로벌 핵심 산업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투자자를 선순위와 후순위로 구분한다.일반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한다. 손실이 발생할 경우 -15%까지는 후순위
민주신문=이한호 기자|그간 5000만 원으로 제한됐던 예금자보호한도를 상향하는 논의가 정치권으로부터 나오자 상호금융업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예금자보호한도 상향으로 고액 자금의 유입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 이 가운데 최근 금융 소비자의 신뢰를 다시 쌓아가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노력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예금자보호 한도를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긴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예금자보호한도를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8% 올랐다. 6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이다. 상승폭도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둔화했다.농축수산물과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올랐으나 석유류 가격 하락세가 지속된 데다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상승폭이 둔화한 것이 전체 물가 상승을 제약한 것으로 분석된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100)로 1년 전보다 2.8% 올랐다. 2.4%를 기록한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에 2%대로 내려온 셈이다.계절적 요인 등을 고
민주신문=김다빈 기자|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 상담 연계 서비스'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1일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와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토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이 앱 내 신용점수 조회 화면에서 간편하게 무료 신용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구체적으로 ‘신용 전문가와 상담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신용회복위원회가 지원하는 전문 컨설턴트에게 신용 관리·채무
민주신문=김다빈 기자|KB증권은 대명절 설을 맞이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식재료, 겨울용 온열제품 등이 담긴 '情 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情 든든 KB박스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매년 설과 추석마다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KB증권은 지난 2017년 추석을 시작으로 8년 째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설을 포함 총 4360가정에 지원했다.이번 설맞이 情 든든 KB박스에는 떡국떡·사골곰탕·전복죽 등 먹거리 뿐만 아니라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