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도담소에서 미국 샌디에이고 시 토드 글로리아 시장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38명과 만나 경기도-샌디에이고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샌디에이고가 기후대응, 재생에너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바이오산업 강세 지역으로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시흥시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는 한국 최대 지자체로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라며 “반도체 부가가치의 83%가 경기도에서 생산되며, 정보통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디지털 퓨처쇼’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첨단기술이 제안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주제로 미래를 바꿀 첨단기술들을 다양한 분야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주제별 전시 테마는 △자율주행기술,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도래할 미래도시의 다채로운 일상을 구현하는 스마트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가상현실(VR) 디바이스 등을 소개하
민주신문=최경서 기자|20대 군인이 타고 있던 장갑차에서 내려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관계 당국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1분께 경기 파주시 한 사거리에서 현역 군인 20대 A상병이 갑자기 타고 있던 장갑차에서 뛰어내렸다.이후 A씨는 소지하고 있던 군용 대검을 휘두르며 시민들을 위협하고 차 키를 내놓으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도로는 민간 차량 간 접촉사고가 발생해 정체가 이어졌던 것으로 파악됐다.난동을 부린 A씨는 군 관계자에 의해 제압됐으나 이 과정에서 시민 1명이 부상을
민주신문=이현민 기자|미국이 27일(현지시간) 시리아 내 이란 정예 이슬람혁명수비대 등에 공습을 가했다.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은 IRGC와 그 산하 단체들이 사용하는 시리아 동부 시설 2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러한 공격은 지난 17일부터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미군을 대상으로 공격을 계속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미국은 갈등을 추구하지 않으며, 추가 적대 행위에 가담할 의도도 없고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다"며 "미군
민주신문=김현철 기자|MBC노동조합(제3노조)은 27일 대선조작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당한 MBC 기자가 전 JTBC 사장인 손석희 씨의 아들 손구민 기자라며 입사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손 기자는 대장동 최초 사업자인 이강길 인터뷰를 허위로 조작한 의혹을 받아 검찰 수사를 받았다"며 "수사결과가 나오는대로 MBC 감사실은 그의 이적 과정에 대가성이나 정치적 압력이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손 기자는 2017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해 이후 경향신문으로 옮기고, 현재 M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25일 밤 임금 인상 및 공공관리제 안을 놓고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경기 버스 노사가 극적 합의를 도출하면서 26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자칫 교통대란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도 중재에 적극 나섰다. 노·사간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24일부터 오후석 행정2부지사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양측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장모상 중에도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27년까지 준공영제 추진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지난 8월 출생아 수가 1만898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로 3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8월 인구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1만 89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98명 감소했다.특히 8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2만 명 밑으로 조사된 건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최소치다.출생아 수 감소는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5년 12월부터 6년 넘게 줄다가 지난해 9월 13명이 늘었다. 그러나 이듬달부터 다시 1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약 5천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7월 1차 신청 시 제외됐던 사람들도 장애인기회소득 지급 요건에 맞으면 모두 장애인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장애인 기회소득 추가 지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5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도는 지난 7월 장애인 기회소득 첫 신청을 받았을 당시 당초 지급 규모인 2천 명의 약 5배인 약 1만 명이 신청하면서 대책을 준비해 왔다.도는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지난 23일 충북 청주 본원에서 한국전력공사 주니어보드와 합동으로 조직문화 혁신 및 확산을 위한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썹인증원은 경영진과 MZ세대 직원 간 소통 채널 구축과 조직문화 개선 등 경영혁신을 위해 ‘주니어보드’를 도입해 올해 4년차를 맞았다.특히 올해는 기관 내부의 주니어보드 운영에서 나아가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외부 기관과의 정기 교류 회의를 실시했다. 앞서 8월 서울대학교와 1차 교류 회의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전력공사와 2차
민주신문=이현민 기자|북한 주민 4명이 24일 오전 강원도 속초 지역을 통해 들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합동참모본부(함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강원도 속초시 동쪽 약 1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북한 소형 목선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합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우리 군은 이른 새벽부터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특이 징후가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작전적 조치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북한의 귀순 추정 소형 목선에 대해 레이더, 열영상감시장비(TOD)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경기도가 지난 4일부터 ‘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사기’와 관련 공인중개사 52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정씨 일가가 직접 운영하는 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시군,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씨 일가 전세 피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52곳(수원 50, 화성 1, 용인 1)을 특별점검 중이다.경기도는 이들 2곳 외에도 1곳이 정 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특별점검 대상 52곳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후진적 인사관리와 직원들의 갑질로 과학기술사업화 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특구(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5개 지역) 내 기관·기업들의 기술사업화와 나아가 일자리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기구이다. 재단은 한해에 수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한민국이 세계적 과학기술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와 산·학·연구기관들이 상호 협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갑질논란은 광주연구개발특구에서 나왔다. 입사 후 10년 넘게 광주특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베이비부머(중장년) 세대가 모여 지식․경험 등을 공유하는 공간인 ‘경기인생캠퍼스’가 30일 개소한다.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에 따르면 ‘경기인생캠퍼스’는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 옛 청사 2층과 수원시 서둔로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 공작1967 1층 등 2곳에서 운영된다.이번 인생캠퍼스 공간에서 운영되는 지식 나눔 프로그램은 요들송, 인생 목표 설계 12단계, 전원주택 짓기, 지혜로운 21세기 조부모 되기, 어른에게도 놀이터가 필요하다 등 각 분야 베이비부머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28~29일 양일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 및 로비에서 ‘경기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미래의 꿈나무, 기회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으로 도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2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민주신문=이현민 기자|경기도 의정부 경전철이 또 멈추며 출근길 시민들의 발이 묶여 큰 불편을 겪었다. 의정부 경전철은 신호 이상 등으로 운행 중단사고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20일 오전 7시 13분쯤 의정부 경전철 모든 구간의 전동열차 운행이 갑자기 멈춘 후, 8시쯤 운행이 재개됐다.일부 열차는 철로 중간에 멈춰선 탓에 시민들은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열차 안에 발이 묶여 있어야만 했다.더욱이 안내 방송이 운행 중단 이후 한참 동안 나오지 않아 승강장에서도 수많은 시민들의 발이 묶여 있었다.의정부 경전철은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지난 16~17일까지 이틀간 여성 구직자 대상 지역 상생 협력과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썹인증원은 식품산업 종사자의 현장 전문역량 함양을 위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및 경력단절 여성 등 식품안전을 책임질 미래인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산·학·관 협의체 소속기관 및 지역별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구직자(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특성화 고등학생) 수요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침구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침대와 관련해 소비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집단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정찬우)는 19일 소비자 478명이 대진침대와 DB손해보험, 국가 등을 상대로 낸 48억 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대진침대가 매트리스를 제조·판매하기 시작한 당시에는 방사성 물질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제품을 규제하는 법령이 없었다”며 “가공제품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에 의한 인체 피폭량을 측정하는 구체적인 기준 역시 정해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전국 최대규모 중소기업 전시회 ‘지페어 코리아’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에 경기도가 개최하는 종합전시회다.특히 전년도 200명 수준에 머물렀던 해외 구매자 오프라인 참가인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KIT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관계 기관과 밀착 협업으로 기존 대비 3배인 600명가량으로 확대됐다.수출·구매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정부가 19일 발표할 것으로 예정돼 있던 의과대학 증원과 관련해 구체적인 증원 규모와 방식은 발표에서 뺄 것으로 보인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링핑을 열고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 전략’(혁신전략)을 발표한다.앞서 정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혁신 관련 회의를 열어 지역·필수의료 분야 강화 방향을 논의한다. 혁신 전략에는 국립대병원 의사 정원·인건비 규제 완화 방안 등이 담길 가능성이 거론된다.정부 뜻대로 2025년 의대 정원을 늘리려면 내년 4월까지 각 대별 모집정원을 확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연천군 전곡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9회를 맞는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우수시장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시장별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도의 대표 전통시장 축제다.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전곡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며, 31개 시군 전통시장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우수 상품을 홍보·판매한다.박람회장에서는 전통시장 특화상품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