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전소정 기자]표절 의혹에 휩싸인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를 결정했다.이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600회를 끝으로 13년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유희열은 지난 18일 소속사 안테나 측을 통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전했다.먼저 유희열은 “우선 긴 시간 동안 저와 관련한 논란으로 피로감을 안겨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그동안 쏟아졌던 수많은 상황을 보며 제 자신을 처음부터 돌아보게 되었습니다”라고 말문을
[민주신문=전소정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개인 활동 시작을 선언한 가운데 멤버 제이홉이 솔로 첫 주자로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제이홉은 15일 오후 1시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전곡을 발표했다.그간 ‘Hope World’, ‘Chicken Noodle Soup’ 등 믹스테이프로 자신의 음악을 선보였던 제이홉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뽐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특히 선공개 된 더블 타이틀곡 ‘MOR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82위
[민주신문=전소정 기자]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개그우먼 강유미가 심경을 전했다.강유미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좋아서 하는 채널’을 통해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쉽게 용기내 말씀드릴 수 없는 개인적인 아픔이었다”며 “개인적으로 가까운 분들에게만 밝혀왔던 이혼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구독자분들의 응원덕분에 일적으로 만큼은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던 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미있는 컨텐츠로 최선을 다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
[민주신문=전소정 기자]박은빈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이어가고 있다.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돌아온 배우 박은빈이 편견을 깨는 순수한 변호사를 열연하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스펙트럼(ASD)이 있지만 비상한 두뇌를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로 분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단 2회 방송만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첫 회 시청률 0.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에
[민주신문=전소정 기자]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수학과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한국계 최초로 수학계 최고 권위 필즈상을 수상했다.국제수학연맹(IMU)은 5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열린 ‘2022 세계수학자대회(ICM)시상식에서 허준이 교수를 필즈상 수상자로 발표했다.허 교수는 조합 대수기하학을 통해 조합론 난제를 해결하고, ‘기하학전 조합론’이 확장될 수 있도록 새 지평을 연 공로를 인정받아 필즈상을 수상하게 됐다.필즈상 수상자로는 허 교수 외에도 위고 뒤미닐(프랑스) 코팽 제네바대학 교수, 제임스 메이나
[민주신문=전소정 기자]‘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1이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권 TV부문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비영어권 TV프로그램은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으로 조사됐다.‘종이의 집’은 이달 1일 기준 2위인 ‘인티머시’의 1656만 총 시청 시간 기록보다 두 배 높은 3374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차트 선두에 올랐다.종이의 집은 국가별로 브라질, 에콰도르, 이탈리아, 폴란드, 홍콩, 인도
[민주신문=전소정 기자]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4월 해제되고,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이 늘어나면서 극장가가 2년여 만에 활기를 되찾았다.이에 발맞춰 국내 기대작들이 잇따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 ‘범죄도시’에 이은 두 번째 ‘천만 관객’ 영화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간 2641만 명 이상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티맵모빌리티가 내비게이션 길안내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한 달간 영화관을 목적지로 설정한 차량은 하루 평균
[민주신문=전소정 기자]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저격글을 게시한 김호영과 네티즌 2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가운데 인맥 캐스팅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이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발단은 이달 14일 김호영이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공연장 이모티콘과 함께 옥장판 사진을 게시하면서 시작됐다.이를 두고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 캐스팅 된 옥주현을 저격하는 글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이는 논란의 글이 작성되기 직전 공개된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에 주연
[민주신문=전소정 기자]피아니스트 임윤찬(18)이 북미 대표 경연인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홀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임윤찬이 1위를 차지했다.이렇듯 임윤찬은 러시아의 안나 게누셰네, 우크라이나 드미트로 초니를 제치고 60년 대회 역사상 최연소 참가자이면서 우승자로 기록됐다.또한 임윤찬이 1위를 차지하면서 지난 2017년 제15회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선우예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한국 피아니스트가 우승
[민주신문=전소정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개인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해체설 등 항간에 떠도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BTS는 지난 14일 유튜브 ‘방탄TV’ 채널을 통해 게시된 ‘찐 방탄회식’ 영상에서 지난 9년간 활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하지만 영상에서 멤버들이 각자만의 휴식기를 가지며 시간을 가진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일각에서는 BTS가 그룹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그룹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말문을 연 리더 RM은 “뭔가 달라졌다. 확실히 팀
[민주신문=전소정 기자]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KOFMAA)가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3층에서 발대식을 열고 ‘K-패션’과 문화예술계 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이날 오후 4시 15분께 시작된 KOFMAA 발대식에는 정소미 초대회장을 비롯해 안상수 전 국회의원, 노동길 시의원, 원대연 전 한국패션협회회장, 금기숙 전 홍익대 패션디자인과 교수가 참석했다.이 외에도 사회를 맡은 김현욱 전 아나운서와 모델 박영선, 배우 김미숙, 정재순, 디자이너 임선옥,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 약 16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K
[민주신문=조성호 기자]강원도 양양 동해 앞바다에서 펼쳐진 사흘간의 골프 대회는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완화되며 관중 입장이 가능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갤러리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경기 또한 마지막까지 우승 세레머니의 주인공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면서 흥미가 배가 됐다.또한 대회에 앞서 최근 산불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콘서트 개최 등 다채로운 행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선수와 갤러리, 지역민들이
[민주신문=양양 조성호 기자]유해란이 11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6633야드)에서 열린 ‘2022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 2라운드 9번홀에서 힘차게 티샷을 때리고 있다.유해란은 지난주 LPGA 투어 메이저 US여자오픈에 출전한 뒤 이 대회를 통해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유해란은 1라운드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로 시차적응이 덜 끝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은 15번홀까지 버디 5개를 몰아치며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민주신문=양양 조성호 기자]박민지 선수가 11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6633야드)에서 열린 ‘2022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라운드 9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박민지는 전날(10일) 열린 1라운드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나서며 대회 2연패에 청신호를 켰다.이날 박민지는 14번홀까지 버디 7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를 기록, 10언더파로 1위를 달렸던 송가은을 밀어내고 단독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민주신문=양양 허홍국 기자]윤이나(사진 오른쪽)・권서연 선수가 11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6,633야드)에서 열린 ‘2022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라운드 경기 9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윤이나는 지난 10일 1라운드 경기서 Par 4, 5 평균 티샷 거리 267.41야드를 기록하며 공동 19위에 올랐고 권서연은 249.1야드로 공동 12위에 오른 바 있다.
[민주신문=육동윤 기자]1933년 뉴욕을, 아니 미국 전역을 갈아엎었던 영화 <킹콩>을 1980년대 후반 즈음 작은 동네 VHC 대여점에서 테이프로 빌려 본 기억이 난다. 이미 50년이 지난 한 편의 흑백영화일 뿐인데 몰입감은 상당했다.이 시기에 이런 특수 효과가 있었나 하는 놀라움.1933년 대한민국은 양복보다 한복을 더 많이 입고 다니던 때였고 독일에서는 히틀러가 수상에 취임, 세계 정복 계획을 본격적으로 착수하던 때다.역시 상상력은 시대를 초월하는가 보다.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듯 필름을 겹겹이 쌓아 올려 만들었던 이 당시 실사
[민주신문=전소정 기자]연예계가 6월 잇따른 스타들의 웨딩마치 소식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먼저 배우 윤계상(44)이 혼인신고 10개월 만인 이날 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윤계상의 아내는 5세 연하 뷰티브랜드 논픽션의 차혜영 대표로 지난 202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미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부부가 됐으며, 지난 2월에는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결혼식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윤계상의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
[민주신문=전소정 기자]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20일 만에 누적 관객수 9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팬데믹 이후 첫 ‘천만 관객’ 동원을 앞두고 있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2’가 94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또한 누적매출액도 978억원을 넘어 ‘누적매출 1000억원’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이로써 지난 5월 4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586만을 기록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올해 2022년 관객 동원수 1위 자리를 ‘범죄도시2’에게
[민주신문=전소정 기자]현역 최고령 MC 송해(본명 송복희)가 향년 95세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송해씨가 이날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앞서 송해는 올 1월과 지난달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병원에 입원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휴식기를 가졌다.휴식기를 갖던 송해는 지난달 34년간 진행해오던 KBS1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송해는 지난 4일 2년 만에 현장 녹화가 재개된 ‘전국노래자랑’ 영광군 편과 7일 양주시 편 촬영에 불
[민주신문=전소정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백악관에 초청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가운데 ‘아시아계 증오범죄 근절’을 촉구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BTS는 한국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아시아계 인종차별 범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시아인 대상 증오범죄가 급증하자 ‘코로나19 혐오범죄법’에 서명했고, ‘AANHPI’를 선포하며 증오범죄에 경종을 울리고자 했다.이와 관련 BTS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