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다빈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3일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서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모두 퇴직연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5·7·10년 연평균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3년 1%, 5년 5.2%, 7년 3.87%, 10년 3.22%를 나타냈다.또 IRP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도 각각 3년 0.95%, 5년 5.1%, 7년 3.84%, 10년 3.14%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IRP는 5
민주신문=김다빈 기자|한화손해보험은 '라이프플러스(LIFEPLUS) 더건강한 한아름종합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상품은 3대 질환과 전이암 진단비를 33가지로 세분화해 촘촘하게 보장 폭을 넓혔다. 무사고 전환 제도로 건강한 고객에게는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특히 암이 발생한 부위를 10개로 나눠 담보하는 통합암진단비와 암이 전이됐을 때 전이된 부위 기준으로 보장하는 통합전이암진단비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남·여 생식기암, 소화기관암, 유방암, 림프 및 조혈관련 특정암 등 10개 통합암(4대유사암 제외)진단비는 10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올해 1월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의 재가입률이 91.5%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치이며 자동차보험 업계 최고 수준의 기록이다. 지난 최고 수치는 지난해 기록한 91.3%였다.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1년 주기로 갱신이 필수적다. 이로인해 고객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사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와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재가입률은 자동차보험에서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90
민주신문=이한호 기자|금융감독원이 불완전판매 의혹을 받고 있는 홍콩 H지수 연계ELS(주가연계증권) 판매사에 대한 2차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 금융당국은 1·2차 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은행들의 책임분담 기준안을 마련하고 판매규제 개선안도 내놓을 방침이다.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6일부터 홍콩 H지수 연계 ELS 주요 판매사 11곳에 대한 2차 현장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에서는 1차 검사에서 파악한 불완전판매 사례 관련 유형을 점검하고, 관련 문제를 추가로 살펴볼 계획이다.앞서 1차 검사에서는 은행
민주신문=김다빈 기자|현대카드가 이달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현대카드는 오는 24일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아트 토크 위트 이안 쳉(Art Talk with Ian Che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안 쳉은 미국 출신 작가로, 인공지능(AI)과 게임 엔진을 활용해 가상 생태계를 선보이는 뉴미디어 작업들로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가 진행해온 작업들을 살펴보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미래에 대한 이안 쳉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새로운 델리 메뉴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금융감독원(금감원)이 최근 역전세, 전세사기 등으로 '전세금보장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유의점을 미처 알지 못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알렸다.금감원은 13일 그간 접수된 민원 내용과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신용·보증보험 이용자가 놓치기 쉬운 약관 내용을 안내했다.전세금보장신용보험이란 세입자(임차인)가 임차한 집이 계약 기간 중에 경매로 넘어가거나 혹은 계약이 종료됐음에도 집주인(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가입하는 보험상품이다.다만 임차인이 전세계약 만료 2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전년 대비 6.4% 하락한 4조3680억 원을 당기순이익으로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순익이 소폭 하락한 배경을 두고 신한금융은 견조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 일회성 비용 및 전년도 증권 사옥 매각 이익(세후 3220억 원) 효과 소멸 등 비경상 비용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3.9%가 감소한 5497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와 비교해 순익이 감소한 이유는 상생금융 지원 비용, 대체투자자산 평가손실,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거액의 일회성 비용 발생을
민주신문=김다빈 기자|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하는 고객들의 금융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날부터 9일까지 양 일간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동점포는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농협은행 이동점포 차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돼 있다.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권 인출과 교환,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민주신문=김다빈 기자|더욱 저렴한 다른 은행의 대출로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환대출이 신청 한 달만에 4조2000억 원의 신청건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9일 개시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22영업일차인 지난 7일 낮 12시 기준 총 2만3598명 차주가 신규대출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대출 신청 규모는 약 4조2000억 원이다.약정 체결 이후 신규 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상환하며 대환대출의 모든 과정이 완료된 차주는 총 515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 이동
민주신문=이한호 기자|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2조133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0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77% 증가한 2조9440억 원으로 집계됐다.메리츠금융은 지난 2021년(1조3832억 원) 순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한 뒤 2년 만에 ‘2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은 메리츠화재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5750억 원, 영업이익 2조118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84.2%, 82.5% 증가한 수치다. 우
민주신문=최경서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플랫폼법)’ 제정에 나선다. 민생에 부담되는 담합과 경쟁제한적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대기업 제도 합리화 등이 골자다.8일 공정위가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정위는 스타트업·소상공인·소비자들의 부담을 야기하는 플랫폼 독과점 문제를 신속히 해소하고자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을 추진한다.국내·외 업계,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지정제도를 포함한 대안들을 학계·전문가 등과 충분히 검토해 합리적인 규율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높은 수수료
민주신문=김다빈 기자|황건일 전 세계은행(WB) 상임이사가 한국은행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내정됐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박춘섭 전 한은 금통위원이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이동하면서 생긴 공석에 황 전 상임이사를 추천했다.황 전 이사의 금통위원 임명이 완료될 경우 오는 2월 22일 예정된 한은 금통위부터 참여하게 된다. 임기는 박 전 위원의 임기를 물려받고 오는 2027년 4월 20일까지 금통위원으로 임기를 다한다.황건일 전 이사는 1961년생으로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외환제도혁신
민주신문=김다빈 기자|DGB대구은행이 6번째 시중은행 출범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대구은행은 7일 금융위원회에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본인가를 신청했다. 예비인가 없이 대구은행이 곧장 본인가를 신청할 수 있던 배경은 인프라를 이미 보유했다는 당국의 판단에 의거했다.앞서 지난달 31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시 인가방식 및 절차에 따른 것이다. 당국은 대구은행이 이미 인적·물적 설비 등을 갖추고 은행업을 영위하고 있어 예비인가 절차를 생략해도 된다고 판단했다.향후 심사를 거쳐 본인가를 획득할 경우 지난 1967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목) '2024년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사업 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식품업체가 글로벌 유통업계 진입을 위한 국제적인 요구사항을 충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 주요 내용은 ▲식약처 식품안전분야 수출지원 정책 방향 ▲2023년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결과 공유 ▲2024년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 안내 등이며 참여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
민주신문=김다빈 기자|롯데카드는 '로카(LOCA) 시리즈'가 카드 발급 400만장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로카 시리즈는 지난 2020년 8월 첫 출시된 바 있다. 롯데카드의 메인 상품 시리즈로 출시 후 3년 반 만에 누적 발급 장수 400만장을 넘어섰다.출시 1년 만인 지난 2021년 7월 발급 100만장을 돌파한 로카 시리즈는 2022년 7월 200만장, 지난해 4월 300만장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역대 롯데카드가 출시한 메인 시리즈 상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장 많이 발급된 기록이다.연령대별로 '로카 세트 카드'는 50~6
민주신문=김다빈 기자|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에 최근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저평가주 중심 '기업밸류업 저PBR & 저평가주' 프리셋을 신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 개인의 선호·투자 성향·투자 목적에 따라 개인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투자 서비스다.이 가운데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이 예고됨에 따라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가치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이에 KB증권은 현재 PBR이 낮아 저평가된 상장
민주신문=김다빈 기자|KB금융그룹이 지난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KB금융이 7일 발표한 지난해 경영실적에 따르면 KB금융은 작년 한 해 당기순이익으로 총 4조631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1.5% 증가한 수치다.다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2615억 원으로 전 분기(1조3737억 원) 대비 감소했다.KB금융은 그룹 희망퇴직, 은행의 민생금융지원 비용 투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 및 계절적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이같은 요인을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약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금융당국이 연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와 관련한 금융사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증권사 22곳의 PF·리스크 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당국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충당금 적립 강화, 부동산 PF 부실에 따른 손실 인식 반영 등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 5일 업무계획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과거에 많이 배려했다면, 지금은 시장원칙에 가까운 방식으로 부동산 PF에 대한 구조조정을 해야할 것"이라며 "이해관계에 따른 강한 저항이 있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위메이드 위믹스(WEMIX)가 브라질·인도 등에 이어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에 성공하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메가 코인'으로 불리기에 아쉬운 요소로 평가받던 유통량 공개 문제 해소 노력에 힘입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아직 유일하게 재상장을 이루지 못한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 재상장으로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가상화폐 거래소 등에 따르면 위믹스는 전날 오후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Bit2Me(비트투미)'에 상장됐다.비트투미는 스페
민주신문=김다빈 기자|BNK금융그룹이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연초부터 보험사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BNK금융은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투논파트너스의 전략적투자자(SI) 참여를 결정했다.이 신생 사모펀드는 현재 투자 대상으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을 삼았다. 지난해 5월 설립된 투논파트너스는 바이아웃 투자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다수 보험사의 대표이사를 지낸 정문국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BNK금융이 투논파트너스와 전략적 맞손을 잡은 이유 또한 보험업계 능통한 사모펀드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