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이라며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세부 내용과 관련해선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석사는 매월 최소 80만 원, 박사는 최소 110만 원을 지원하는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스타이펜드’을 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이 지금 지방 소멸과 수도권 폭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그 중심에 대학 문제도 끼어있다. 벚꽃이 지는 순서대로 대학이 사라진다는 황당하고도 처참한 현실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이미 2000년 이후에 폐교된 지방대학이 20곳이며 2040년에는 전체 지방대학의 절반이 문을 닫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한다. 이게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대한민국의 지방 소멸과 수도권 일극화의 원인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오후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도정열린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과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표명했다.김 지사는 “취임 이후 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를 위해서 북부 대개발 비전과 정책 또는 공청회와 토론회 또 도의회에서의 결의안 채택 또 국회에서의 토론회 등 여러 가지 절차를 거쳐왔다. 그런데 최근 몇 달 동안 이 사안이 정치적으로 흙탕물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개탄의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이어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해빙기를 맞아 노후 주택·사회복지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안전 점검 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말까지 이며 점검 대상은 준공 후 30년 이상 된 안전상 보수가 필요한 노후주택 29곳과 준공 후 10년 이상된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지반이 약한 14곳이다.점검단은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구성된다.점검단은 △해빙기 시설물 기울어짐, 구조체 균열 상태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이행 여부 △화재에 대비한 소화장비 관리상태 △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공의들은 전국 주요 병원의 주력이라는 점에서 즉각 파업을 선언하지 않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앞으로도 신중하고 합리적인 태도로 국민, 의사, 정부가 모두 윈윈하는 결정을 내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윤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공의들은 대한민국 의료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를 비롯한 의료개혁과 관련해 10년 후와 그 너머의 미래를 봐야지 기득권에 매달려서는 안 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고령화가 급속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올 설에도 어김없이 귀성객으로 전국 고속도로가 한때 주차장으로 변했다. 아직도 명절에 고향을 찾는 사람이 이처럼 많다는 것은 저출산 대책에 골몰한 현실에서는 무척 고무적이다. 명절에 고향을, 부모 친척을 찾는 풍습이 살아있는 한, 출생률 정상화도 불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의 저출산은 산업화에 따른 인구의 도시 집중으로 ‘돕고, 또 도움을 줄 이웃’이 없어진 것과 핵가족 중심사회로 변한 데 원인이 있다. 주거가 아파트로 바뀐 것 역시 이웃이 없어지는데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런 현실을 무시하거나 가볍게 보는 한 저출산 대책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진로와 관련해 청년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면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역량 향상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제공한다.올해부터는 참여 연령이 19세부터 39세 이하로 확대된다. 지난해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으로 조례상
민주신문=강인범 기자|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대해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의료인력 부족으로 국민들께서 이제 단순히 불편을 겪는 수준을 넘어 수시로 생명과 건강까지 위협받게 되는 상황이 됐다”며 “의료인력 부족의 피해는 결국 국민들께 돌아간다”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수도권 원정진료는 모두 의사 부족으로 인해 필수·지역 의료가 붕괴하여 발생한 피해를 고스란히 국민들께서 감당하고 계시다는 방
세계 대학 랭킹 (QS World University Rankings)이 평가한 2023년 세계 우수 대학 100위에 머물고 있는 포항공과대학(포스텍)이 1조원이 넘는 대학 발전 투자금을 확보했다는 뉴스는 전국의 대학들에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포스텍 이사회는 지난달 2033년까지 총 1억 2천억원을 투자해 교육과 실험실 등 시설 인프라, 시스템을 보강하도록 결정했다. 개교 이래 투자 부족 등으로 떨어진 세계적 경쟁력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다설립당시 포항공대는 당시 박태준 포스코 회장의 주도로 설립되고 운영주체는 100% 출연한 포항제
작년 2023년 1월 시행된 우회전시 일시 정지에 대한 정립이 점차 개선되기 시작했다. 우회전시 사망자는 약 30% 이상 줄어들었지만 버스 등 대형차에 대한 사망자수는 도리어 늘었다고 할 수 있다. 대형차의 경우는 운전석이 높고 사각지대가 많은 특성으로 운전자가 확실히 주의운전을 하지 않으면 도리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특단의 조치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지난 1년간 혼동을 일으켰던 자동차 우회전 기중에 대한 혼동이 조금은 사라지고 있어서 큰 다행으로 판단된다.초기에는 직진 신호등이 녹색 신호등이어도 우회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대담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대통령이 정치 공작 운운 얘기를 하고 본질을 얘기를 안 했다. 이것은 대단히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다”고 지적했다.김 지사는 9일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과 인터뷰에서 “사실관계는 분명하다. 어쨌든 대통령 부인이 명품백을 받은 것”이라며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으로 어떻게가 중요한 게 아니라 왜라는 질문에 답을 해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앞서 8일 공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복지사각 지대 발굴에서 자칫 누락 될 수 있는 가구 지원을 위한 촘촘한 행정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긴급복지 핫라인’ 접수자 가운데 원하는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종결된 위기가구에 대한 사후관리에 나선 것.도는 ‘찾아가는 복지안전망’으로 불리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1천936가구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48가구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찾아가는 복지안전망’ 사업은 지난해 5월 1일 시작했다. 긴급복지 콜센터인 핫라인, 전용 콜센터,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접수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15·16·17호 충청지역 인재영입을 공식화 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연재영입식을 통해 “오늘은 충청 인재의 날”이라며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를 소개했다.이 대표는 “세 분의 충청 인재께서 충청의 발전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국토 불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며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과 함께, 함께 하게 됨을 다시 한번 환영하고 축
올 들어 북한 김정은은 대남 강경책 수위를 한껏 높이고 있다. 지난 1월 5일 서해안 포격을 시작으로 동 서해로 미사일 발사가 줄을 잇는 데다가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국회) 연설을 통해 통일정책의 근본적 전환과 함께 남북교류 부서의 완전폐지를 선언했다. 저들의 헌법에서 한국은 ‘제1의 적대 국가,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하면서 정전협정에서 합의한 서해 NLL을 인정할 수 없다는 점과 경의선 접경에 지뢰도 매설했다.김정은 북한의 이러한 변신은 이미 예견된 것임으로 별다른 충격은 없다. 오히려 사실상 손절 된 국내 친북세력 또는 종북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과도 맞물려 있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경기도가 인구·저출생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에서는 단장인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인구·저출생 전담조직(TF)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저출생 대응과 관련한 논의를 벌였다.인구·저출생 전담조직은 인구정책 중점과제에 대한 점검과 과제 발굴을 추진하며, 적시성 있는 현안 대응과 메시지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을 맡게 된다.경기도는 그간 인구‧저출생 문제는 전 실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