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현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국립 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그는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을 비롯해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4·19기념탑으로 이동해 윤우용 4·19민주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하고 묵념했다.한편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4·19민주묘지 참배한 것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국혁신당 김보협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
민주신문=김현철 기자|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이후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 절차를 서두르는 가운데, 대표 '선출 룰'을 둘러싼 당내 신경전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이번 총선 참패 원인으로 지목된 당심과 괴리된 민심의 이반이 주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면서 당 대표 선출 조건을 '현 당원 100% 투표'에서 민심 반영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당 내부에선 민심 반영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비윤계(비윤석열계)를 중심으로 분출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간담회에서 5선 출신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세스코는 파리·나방·깔따구·모기·하루살이 등 비래(날아오는)해충 솔루션으로 ‘블루온 아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블루온아트는 실내 포충등이다. 벌레 잡는 기기처럼 보이지 않는 포충등을 콘셉트로, 공간 친화적으로 디자인했다.해당 제품은 공간의 분위기를 살려주고 블루온 아트는 UV (자외선) 불빛조차 감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 포충등은 겉보기엔 실내 장식처럼 보인다. 심플한 사각 형태가 돋보이도록 웜화이트와 다크그레이 컬러를 적용했다. 하단부에는 LED 라이팅을 적용해 무드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아 나델라 CEO를 만난다.조 CEO는 내달 14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MS CEO 서밋’에 초청받았다. 두 회사의 경영진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MS CEO 서밋은 세계 주요 기업 CEO들이 모이는 행사다. MS가 업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경제 동향과 기술 혁신 전망 등을 논의한다.조 사장이 이번 행사에 초청된 것은 생성형 AI(인공지능)의 가전 탑재, AI를 활용한 생산성 제고 등 AI 분야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자는 취지로 4·10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던 ‘전국민 25만원 민생 회복지원금’ 지급을 재차 강조했다.이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제안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전향적인 말씀 환영한다"며 "민생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좋은 결과 얻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정부를 향해서도 "적극적인 민생 회복 조치를 검토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앞서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앞으로 서울 시내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용적률의 120% 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는다.또 그동안 건축선, 권장용도 등 지역 여건과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해온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이 미래도시 공간 정책, 공공성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같은 지역이라도 용도지역 변경 시기에 따라 달리 적용되던 상한용적률 기준도 통일된다.서울시는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불필요한 규제 해소 등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19일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향후 지구단위계획 결정 또는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다큐멘터리 시리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와 각 종목 대표 글로벌 리그와의 협력으로 기획됐다.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알리면서, 각 스포츠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 올림픽 종목이 되기까지의 여정, 개방성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1부 '콘크리트 드림'편은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의대증원과 관련해 강경 입장을 내세웠던 정부가 태도 변화 의 조짐을 보였다. 정부는 19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관련,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내년도 증원 인원의 50~100% 자율 모집'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협의 중인 가운데, 이르면 이날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용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앞서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6개 국립대 총장은 전날 2025학년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이한호 기자|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2024년 1분기 알약 랜섬웨어 행위기반 차단 건수가 총 7만9646건이라고 18일 발표했다.이스트시큐리티는 올해 1분기 주요 랜섬웨어 동향으로 ▲크로노스 작전(Operation Cronos)을 통한 락빗(LockBit) 랜섬웨어 조직 소탕 ▲취약점을 이용한 랜섬웨어 공격 지속 ▲한국인터넷진흥원, 리시다(Rhysida) 랜섬웨어 복호화 툴 개발 ▲새로운 랜섬웨어의 지속적 등장을 선정했다.지난 2월, 국제 수사 집행기관들이 협력해 크로노스 작전을 통해 락빗 랜섬웨어 조직을 소탕했다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코웨이는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헬스케어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코웨이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올해 수상작은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다. 이로써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는 ‘2023 굿디자인 어워드’와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서울 중랑구가 지난 12일 면목본동 일대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면목7구역은 낡은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행 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다. 2021년 12월 서울시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1차 후보지 21개소 중 가장 먼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정비구역 지정 3개월 만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율(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보다 높은 기준인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개정안 등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단독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열고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여당인 국민의힘 위원들은 직회부에 반대해 불참한 채로 진행된 표결에선 정원 19명 중 민주당과 무소속 농해수위원 12명이 모두 가결에 표를 던졌다.이른바 ‘제2의 양곡법’이라 불리는 양곡법 개정안은 지난 2월 통
민주신문=이한호 기자|행정안전부는 '지방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재산세 제도개선 사항 ▲2024년 경제정책방향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 등 지방세 지원사항이 포함됐다.먼저 지난해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한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올해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공정시장가액비율은 재산세 과세표준 산정시 공시가격 반영 비율을 결정하는 것으로 2009년 도입 후 2021년까지 60%로 유지됐다.이후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세부담 완화를 위해 1주택에 한해 한
민주신문=최경서 기자|하이트진로는 일본산 사케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는 720㎖ 용량으로 출시된다. 알코올 도수는 16도다.‘지카구미’는 사케를 만드는 제조방식의 하나로 막 완성된 술을 그대로 병에 담아 산뜻한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국내에는 1년에 340박스(12본입) 한정으로 수입될 예정이며 일본에서도 극소수의 특약점에만 제공된다.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앞으로도 일본 내 양조장의 제품들을 발굴하고 수입해 사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신문=박현우 기자|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에 반발해 '전국경찰서장회의'(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전 총경이 "정직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1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류 전 총경이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 취소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기록을 검토해 판단한 결과 징계사유가 인정되고 징계 수위에 관해서도 재량권 일탈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류 전 총경은 선고 직후 "징계의 효력을 다툰 것은 (경찰국 반대가) 공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해 징계가 타당하지 않다는 취지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은 야구 경기장을 찾는 ‘직관족’을 위해 간편 메뉴 ‘치맥(치킨+맥주)컵’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치맥컵은 앞서 인천 노랑통닭 SSG 랜더스필드점에서 먼저 선보였던 제품이다. 야구장 응원 환경을 고려해 치킨과 맥주, 사이드 메뉴를 한 손에 들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맥주컵에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담은 트레이가 올라간 디자인도 특징이다.치맥컵 주문 시 치킨, 맥주와 함께 사이드 메뉴인 케이준 감자튀김이 제공된다.노랑통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구뿐 아니라 야외 활동 특성에
민주신문=양희정 기자|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교차로 우회전 방법’에 대한 집중홍보에 나서면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선다고 18일 밝혔다.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1년이 경과됐으나, 현재까지 운전자들이 개정 도로교통법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거나 법 개정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이에 군은 운전자들이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자체 제작해 관내 운수종사자에게 배부하는 등 ‘교차로 우회전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우회전 시 각별한 주
민주신문=박현우 기자|금융감독원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충돌과 관련해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때까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중동 불안에 따른 환율 불안과 관련해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평가하는 한편 향후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로 한다는 방침이다.금감원은 이복현 금감원장 주재로 이란·이스라엘 갈등 고조 직후 가동되고 있는 금감원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외환·원자재 전문가, 금융지주 리스크담당임원(CRO)들과 함께 중동 분쟁 격화에 따른 현 상황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향후 대응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올해 들어 주식 시장에서 자발적으로 상장폐지를 선택하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다. SK렌터카는 지난 1월 상장폐지됐고, 쌍용C&E, 락앤락 등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 중이다. 특히 사모펀드 운용사가 주도하는 상장폐지 사례가 증가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는 내달 14일까지 밀폐용기 제조사인 락앤락 지분 30.33%를 공개 매수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8759원으로 전체 주식 매입 규모는 총 1149억 원이다.어피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