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 기업가와 각국 정치지도자를 한자리에서 집약적으로 만날 수 있는 다보스포럼에서 투자유치·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김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에서 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카이 베크만 일렉트로닉스 회장(CEO)을 만나 전자재료 부문의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랫동안 투자를 해준 머크사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머크가 공급하는 전자재료는 경기도의 전략산업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오버다임케이(대표 강철수, 이하 오버다임)가 1월 16일 허난웨이즈카실업유한공사와 신다제안 창업자 판예차이 등의 연합투자자가 ‘오버다임’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사업에 총 45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투자유치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오버다임’은 지난 2023년 3월 중국 허난성 난양시 워롱취 인민정부와 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공장 이전, 제품 생산설비 구축, 신제품 출시 등 그동안 오버다임 난양공장을 완공하기까지의 경과보고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2024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세부내용으로는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서비스, 기획부동산 투기 대처를 위한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토지정보 분야와 관련된 86개 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추진계획은 △안정적 토지제도 운영으로 공정한 토지정책 실현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부동산범죄 엄정 수사 △공간정보 융·복합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1차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새해들어 도발 위협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북한의 행태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이 북방한계선(NLL)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우리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균열시키기 위한 정치 도발 행위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과거 어느 정부와도 다르다. 우리 군은 압도적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고 정부는 실시간으로 안보 상황을 합동 점검하면서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스위스 현지 시각 15일 오후 막을 올렸다. 다보스포럼에 정부 인사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은 김 지사는 첫날부터 정·재계 인사와 인사를 나누는 한편 90여 명의 스타트업 CEO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 참석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김 지사는 이날 저녁 저녁 전세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성장 스타트업 기업) 대표자 90여 명이 모인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간담회에 참가했다.이노베이터 커뮤니티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는 다보스 포럼
타이완 총통선거서 ‘반중국 독립성향’의 라이칭더 민주진보당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중국과 마주 보는 양안의 불안 파고가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그러나 이번 선거는 시진핑 중국이 그동안 총력을 다해 추진해 온 대 타이완 정책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동북아 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나아가서는 한국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비록 시진핑 중국이 이번 총통선거 투표율이 낮았다는 점과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의 득표율이 40% 정도라는 점 그리고 입법원(국회) 다수당이 친 중국의 국민당으로 결정된 점 등을 들어 의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재난관리기금에 대한 운용 방침을 바꿨다고 15일 밝혔다.극한호우 및 이상기온 등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 대응과 복구 등에 한정돼 사용했던 재난관리기금을 재난 예방과 대비 사업까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 소관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시군 소관 시설까지 확대 지원토록 하기 위함이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재난관리기금 운용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도, 시군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지난해 대비 370억 원 늘어난 557억 원을 집중투자 한다.재난관리기금이란 재난안전
‘트럼프는 선거유세를 하면서 5분에 한 번꼴로 거짓말을 했다.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들고 나와 주한 미군을 철수할지도 모른다, 김정은은 미쳤거나 아니면 천재다, 일본의 무역 불공정 문제 같은 외국과의 관계에서 말도 안 되는 잘못된 자료를 인용하며 자기주장을 폈다. 심지어 멕시코 장벽과 관련해서는 벽을 세우는 것은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판하자 종교지도자로서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하기도 했다. 저 얼굴을 보아라 누가 투표하겠나.’트럼프가 선거운동을 하는 동안 전 세계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그를 지켜보았다. 그러나 트럼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워닝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가정신을 강조하는 한편 도의 미래 청사진으로 꼽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비전과 발전계획을 만들고 주민간담회와 토론회, 여론조사, 중앙정부에 주민투표 의뢰 등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며 “이것은 불가역적이다. 뒤로 돌아갈 수가 없다. 이제까지 했던 일들은 차곡차곡 좋은 자산이 되고 있다. 경기도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김 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경남도당 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10일 경기도청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이 열렸다.‘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와 시군, 버스회사가 함께 시내버스를 관리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의미한다.버스운영 수익을 도가 거둔 뒤 일정 기준에 따라 업체에 분배해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올해 시내버스 1천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천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출범식 인사말에서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새해 벽두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입원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경 병원 밖에서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이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면서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상생하는 정치로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길 소망한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그리고 감사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살려줬다. 국민 여러분께서 살려준 목숨이라 앞으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연구원은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은 은둔형 외톨이의 지원을 위한 ‘청년의 고립·은둔, 진단과 대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경기연구원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7~8월 실시한 전국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전국 은둔형 외톨이 청년 54만 명), 국무조정실의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경기도 19~34세 청년 인구 278만 명의 5%인 13만 9천 명을 은둔형 외톨이로 추산했다.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서 정의한 ‘고립 청년’은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당연한 말이지만 ‘뼈속까지 정치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일 오전 10시 27분 부산 가덕도에서 흉기에 목을 찔려 속목정맥(내경정맥) 60%가 손상, ‘난도가 높아 수술 경험이 많은 혈관외과 의사의 수술이 꼭 필요한’(서울대병원 민승기 이식 혈관 외과 교수의 말)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을 거쳐 일반병실에 입원 중인데도 DJ 탄생 1백 주년 기념행사에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를 우리 손으로 지키자’며 ‘우리가 하나가 될 때 우리는 해낼 수 있다’는 축하 메시지(고민정 의원 대독)를 보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