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2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한국장애인연맹 대전 DPI 회원들의 세 번째 작품전 ‘국제 장다비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장다비展은 장애인·다문화가정·비장애인의 앞글자에서 따와 다양한 문화여건에서 탄생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DPI는 ‘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의 약자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1985년 설립됐으며 캐나다와 오타와에 본부가 있다.한국장애인연맹 대전 DPI는 2017년 설립돼
[민주신문=육동윤 기자]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에 대규모 자가발전 형태의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를 건설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지난 3일 울산공장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 영향 평가서를 작성해 울산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울산 북구청은 해당 사업계획을 접수해 지난달 26일 홈페이지에 공고한 바 있다.현대차는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마친 뒤 울산공장 내 1만7000여m² 부지에 가스터빈 2기, 증기터빈 1기 등을 갖춘 발전소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이 사업이 추진되면 현대차
[민주신문=육동윤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현재 추진 중인 ‘용사의 집 재건립 위탁개발사업’ 현장에 권남주 사장이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권 사장은 현장을 살핀 후 현장 근로자 및 협력사 관계자들과 즉석 간담회를 가지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경영의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근로자 안전보호대책 시행 여부, 추락·충돌·질식 등 건설업 3대 악성 사망 요인 차단, 화재·폭발사고 안전조치 등 중대재해 예방을 재당부했다.올해 캠코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원년인 만큼 9년 연속
[민주신문=육동윤 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고객 편의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상담서비스인 챗봇을 도입해 24시간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수자원공사는 지난 2020년 사내직원을 대상으로 한 업무에 최초로 챗봇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열여덟 개 분야 1700여 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달부터는 지방상수도 챗봇 서비스인 ‘방울이톡’을 오픈해 22개 지자체의 수돗물 이용과 관련한 정보를 365일 24시간 제공 중이다.주요 내용은 요금조회 및 납부, 계량기 관리 및 수도검침 관련 문의, 누수감면 문의 및 신청, 상
[민주신문=육동윤 기자]‘새우가 고래를 삼킨다’는 역설이 나오며 쌍용차를 인수하려고 했던 에디슨모터스가 난관에 봉착했다.6일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 산하 에디슨이브이(EV)에 총 여덟 명의 채권자가 36억 원의 채무액에 대해 의무 제기, 파산신청을 접수했다.에디슨이브이는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인수한 상장사로 알려져 있다. 전신은 쎄미시스코. 에디슨모터스가 인수한 이후 법인명을 에디슨이브이로 변경했다.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와 인수·합병 300억 원의 계약금까지 치렀지만, 잔금을 치르지 못해 계약이
[민주신문=육동윤 기자]르노코리아자동차는 카셰어링 업체 쏘카와 LPG SUV QM6, XM3 첫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750만 명의 회원, 전국 110개 도시, 4000여 개의 쏘카존을 보유하고 있는 쏘카는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QM6와 XM3 모델을 선택했다.르노코리아는 쏘카와 협의 하에 초기 공급 물량 등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쏘카와의협업에서 다방면에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QM6는 국내 유일의 LPG SUV로 일상과 주말을 모두 만족시키는 올어라운드 플레
[민주신문=육동윤 기자]5월은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아 1년 중 특히 소비가 많은 달이다.대부분 기업도 이를 알고 있기에 명절 등과 함께 5월을 대목으로 보고 마케팅의 달로 잡는 경우가 많다.자동차 업계도 마찬가지다. 반도체 사태로 대기가 길어져 프로모션이 모두 사라진 듯 보였지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많은 만큼 차 브랜드들도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완성차, 구매 부담 줄이는 혜택 제공현대차는 아이오닉 5 대기고객 전환출고, 노후차 조건, 200만 굿프렌드, 윈백 특화조건, H 패밀리, 운전결심 x 현대 모빌리
[민주신문=육동윤 기자]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대전관광공사, 지역 주민과 함께 대청호오백리길 일대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대청댐과 지역의 대표 트레킹 코스인 대청호오백리길을 관리하는 두 기관과 대청호 지역 주민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자원공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이번 행사를 연계, 확대해 전 국민 대상으로 ‘대청호 플로깅 챌린지’와 ‘10억 보 걸음 기부 챌린지’도 진행하기로 했다.챌린지 기간은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한 달간이다.대청호 플로깅 챌린지는 미래세대 나눔
[민주신문=육동윤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지난 3일 서울동부지역본부 소속직원과 가족들이 제작한 ‘사랑나눔 에코백 및 간식꾸러미’ 120개를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캠코가 후원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캠코 직원 및 가족 구성원 91명은 직접 바느질과 채색을 통해 행사에 필요한 사랑나눔 에코백 제작에 참여했다.캠코 창립 60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의 올바른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올바른 청렴의식을 심어주
[민주신문=육동윤 기자]해외 시장에서 국내차 큰 기둥인 현대차·기아가 좀처럼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부진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했던 르·쌍·쉐(르노코리아, 쌍용차, 쉐보레)가 고개를 들고 있다.반도체 부품 수급난에 완성차 업체들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국내 완성차 업체의 지난달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8%가 감소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반도체 이슈와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 연이은 악재도 있지만, 전동화 전환기의 성장통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측된다.국내 완성차 기업들의 판매 실적은 총 59만5569대. 국내
[민주신문=육동윤 기자]현대자동차는 오는 9일까지 이더리움 기반 공식 NFT 1만 개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달 NFT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전용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지난달 20일 선보인 첫 번째 NFT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는 매진됐다.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한 현대차는 론칭 이후 팔로워 수가 급격하게 늘었다. 트위터 8.6만, 디스코드 12.7만 등 커뮤니티에서는 멤버들이 자체 제작한 밈, 팬 아트 등을 올리면서 현대 공식 NFT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민주신문=육동윤 기자]한국조폐공사는 상주시청에 ‘상주 농특산품 브랜드 보호 라벨’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조폐공사는 경상북도 상주시와 손잡고 화폐 제조과정에서 축적된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 해외 수출용 상주 곶감 및 농특산품의 브랜드 보호 사업을 시작했다.이에 따라 상주시에서 생산하는 해외 수출 농식품 포장 박스에는 조폐공사에서 만든 라벨이 부착돼 대한민국 상주산임을 증명한다.상주시는 지난해 포도, 배, 곶감 등 4600톤 870억 원어치의 농특산품을 해외 30여 개국으로 수출했다. 특히, 포도 수출에 있어 대한민국 수출
[민주신문=육동윤 기자]기아는 준대형 세단 K8 연식 변경 모델인 '2023 K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기존에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주요 부품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출시 이후 1년간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기본화했다.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의 선택률 50%를 웃돌 만큼 고급 사양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기존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 기본
[민주신문=육동윤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활동의 일환으로 숲을 통해 도시 대기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저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위원회는 서울시와 협의해 도심 내 훼손되거나 방치된 녹지 공간에 나무를 심어 숲 조성에 나서며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위원회는 올 상반기
[민주신문=육동윤 기자]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로 제9회를 맞이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악재를 이어온 엑스포는 명색이 순수전기차만을 다루는 국제적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완성차 업체가 참가하지 않아 존속 이유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다만, 조직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7회와 8회 엑스포는 관람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는 만큼 평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잠재력 인정받은 국제
[민주신문=육동윤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서울회생법원과 채무자 개인회생 성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서울회생법원이 상환의지는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자가 정상 경제활동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개인회생 절차 진행과 성공적 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캠코 개인회생 채무자 전담 재판부 운영, 캠코 내부 직원 교육 지원, 개인회생 신청 상담 및 법률 서비스 지원 등 채무자 개인회생 성공지원을 위해 협력한다.특히,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회생법원
[민주신문=육동윤 기자]대기업 중고차 사업 진출을 두고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세종시에서 중소기업조정심의회를 열고 관련 사안 최종 권고안을 확정할 예정이다.완성차 업계와 기존 중고차 업계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자 내린 판단이다.현대차와 기아는 사실상 중고차 사업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날 중기부 결정에 따라 이르면 2분기 안에 실질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그런 가운데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중기부 앞에서 시·도 조합장이 릴레이 단식에 돌입하며 반발에 나섰다.◇ 중고차 사업 시기·범위·기준이 쟁점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중기부 소상공인정
[민주신문=육동윤 기자]한국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에서 지역 목공예 작가들의 공예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6일부터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예전은 지역 목공예 작가모임 한국예술사랑문화협회의 세 번째 공예전으로 ‘나무에 마음을 새기다(心刻)’이라는 주제를 담았다.한국예술사랑문화협회는 서각, 캘리그라피, 레진플루이드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 단체로 이번 전시는 나무와 함께하는 새김예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추구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서각전시회에서는 채화신 작가의 ‘나태주 시인의 時 사랑아’, 지도 작가 김병
[민주신문=육동윤 기자]기아는 PBV 첫 모델을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 적응하는 기업의 청사진을 그리기 시작했다. 목적기반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는 말 그대로 특정 목적에 맞게끔 처음 설계단계부터 개발한 차를 말한다.일반 상용차와는 달리 개인화가 특화된 것,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공유 자동차라든지 딜리버리 차량 등 신개념 사업의 발생으로 더욱 다양해지는 모빌리티 환경에 적응하는 수단인 셈이다.기아는 이러한 PBV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
[민주신문=육동윤 기자]한국지엠은 27일 개최된 ‘제20회 산업안전포럼·제25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 참석한 카허 카젬 사장이 외투기업 국내 투자 활성화에 대해 제언을 했다고 밝혔다.‘외국투자기업, 차기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에서 카젬 사장은 “한국은 FTA, 안정된 경제, 제조 능력, 공급망 등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분명한 장점을 갖고 있다”며 “그 강점을 바탕으로 외투기업의 지속적인 국내 투자를 위해 노동개혁과 노동 유연성, 인센티브 제도 등이 개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생산 제품의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