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아이부터 노인까지 건강한 경기도’를 주제로 ‘2032 경기도 보건의료발전 위원회’ 정책토론회를 열었다.19일 더블트리 힐튼 서울 판교에서 열린 이번 정책 토론회에서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이 ‘2032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추진방향’을 안내했다. 이어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경기도 현재·미래의 주요 건강 이슈와 관련해 소아·분만, 노인 분야를 발표했다.이 단장은 소아·분만 의료의 현재와 10년 후 모습을 진단했다. 가임기 여성 및 주 출산연령층 여성 인구비
민주신문=김현철 기자|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의 정치편향 뉴스 문제로 뉴스제휴평가위원회 활동이 잠정 중단한 것과 관련해 "이제는 공적 통제를 강력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총은 17일 성명서를 통해 "제평위를 조속히 재구성하고, 가짜뉴스 등 미디어의 부정행위에 대한 자율 규제 기능을 되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포털 뉴스의 공정성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네이버와 다음이 직접 나서서 책임지고 기울어진 포털 뉴스 운동장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과거 제평위가
민주신문=김현철 기자|KBS노동조합은 18일 수신료분리징수 여론을 막고 공영방송의 가치를 회복시키기 위해선 임세형 제작본부장의 퇴출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KBS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6년간의 경영참사와 편파방송으로 등을 돌린 국민을 설득하지 못하고 수신료분리징수 절차는 진행돼 이 지경에 이른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수신료분리징수 여론을 막고 공영방송의 가치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신료분리징수여론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던 민노총 세력의 편파 왜곡 방송의 반성과 사과, 그리고 청산을 통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날 밤부터 급격한 기온하락이 예보된 가운데 한파 선제 대응을 위함이다.경기도는 한파 대비 행정1부지사 지시 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오병권 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야외 활동이 많은 주말부터 도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도와 각 시군이 비상 체계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경기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긴급생활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야간·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비대면 진료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비대면 진료를 받기 위한 연령이나 지역, 질환 종류 등 제한이 완화되면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5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 방안이 시행된다.앞서 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시행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통해 파악한 현장 의견 및 민원 등을 고려해 지난 1일 보완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지난 6월 두 달간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약 14만 명이 15만3000건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일정 규모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만난 자리에서 참사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통과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김 지사는 13일 도담소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 등 유가족 2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당에다 몇 번 얘기했는데 다시 한번 강력한 입장을 당 지도부에 전하도록 하겠다”며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진상규명과 책임자 소재를 분명히 하고,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재발 방지 및 보상 등의 문제가 다 풀려야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경문연)이 지난 12일 2023년을 빛낸 19명의 경제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경문연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3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식과 문화가 융합된 하이텍처 산업을 기준으로 △정치·지자체 △문화·예술 △산업·기업 △무역·교류 △경영혁신 등 19개 부문으로 세분화해 상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최세진 경문연 회장, 이주영 경문연 상임고문(전 국회부의장),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심사위원, 수상자 및 동반인 회원 등 약 150여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일대에 추진 중인 물류단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산지구에 대규모 물류단지가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던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양성 미산지구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위법성' 등에 대한 주민감사청구를 철회했기 때문이다. 사업 반대측 주민들은 지난 10월 31일 경기도에 주민감사청구를 제기 한 바 있다.그러나 이들은 사업주 측과 찬성 측 주민들과의 공공기여 관련 의견 조율 및 대화를 통해 물류단지 개발에 대한 반대 의견을 철회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를 진행하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국회토론회가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며 주민투표에 실시에 대한 조속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아울러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도 재차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유튜버 등 국내외 크리에이터 130여 팀을 초청해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한다.오는 16일과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열린다.2017년 이후 개최됐던 도내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성과 보고회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확장한 것이다.또한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인 ‘비드콘’의 한국판을 지향하며, 총 30여 개국, 130여 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인다.이들 간 상호교류뿐만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년 경기보육인대회’를 찾아 보육인들을 격려했다.김 지사는 8일 시흥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 격려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커뮤니티의 대부분이 어린이집이란 점에서 보육교사분들은 어린이 사회생활의 첫 이정표이자 햇살”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이어 보육교사들을 향해 “여러분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여러분이 하시는 일에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 가장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이번 주간을 돌봄주간으로 설정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내년부터는 병원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안정화에 따라 현행 ‘경계’ 단계인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로 하향하는 시점을 논의 중이다.정통령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위기 단계 하향 시점에 대해서는 현재 관계부처와 여러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단계”라며 “아마도 다음 주 정도 중수본(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통해 관련된 내용들을 발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손잡고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에 나선다.경기도는 7일 경기도청에서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주원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김미숙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찰은 현재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의 분리 보호조치와 안전 확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임시숙소(숙박업소)를 운영중이다. 그러나 피해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직장생활 및 자녀양육 등 일상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검찰이 근로자들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혐의와 관련해 7일 대유위나아그룹을 압수수색했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허훈)는 이날 오전부터 대유위니아 서울 사옥과 성남시 R&D 센터를 압수수색 중이다.압수수색 대상지에는 박영유 그룹 회장 자택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지난해 근로자 400여 명의 임금과 퇴직금을 주지 않은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검찰은 근로기준법위반 등 혐의로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구속기소한 바 있다.검찰은 지난달 30일 박 대표이사의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
민주신문=이현민 기자|내년 1학기부터 교사를 대신해 퇴직 수사관 등이 학교 안팎의 폭력 사안 조사를 맡는다. 학교는 이를 검토해 종결하거나 교육지원청에 생길 전담 기구로 넘기게 된다.선도나 예방 활동에 머물렀던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역할도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돕는 수준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정원 역시 현재보다 10% 늘어난다.퇴직 수사관 등의 조사와 학교의 자체 종결이 어려운 사건은 교육지원청에 설치돼 있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에서 심의한다. 여기에 SPO가 반드시 참여하고 법률 전문가의 비중은 늘어날 예정이다.이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교육부가 최근 확산하는 중국발(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에 철저한 대응을 요청했다.교육부는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긴급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예방 조치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환자의 기침·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감기처럼 두통·발열·콧물·인후통 등이다.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하며 보통 9월부터 환자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저출생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출생 해결이 목표가 아니고, 가정의 행복, 아이들의 행복, 우리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아동, 부모, 돌봄교사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5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언제나 돌봄’ 추진계획에 대해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경기도는 내년부터 부모의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이유로 부모 대신 아동을 돌보는 가족(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돌봄수당을 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5일 착공했다. 21만8천㎡ 규모로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스마트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까지 육성하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이날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서 열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임상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도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동연 지사는 “두 달 전 경기북부 대개발이라는 비전을 발표하며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감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7월 취임한 저와, 전 지사 시절 법인 카드가 무슨 상관”이냐며 “검찰은 이렇게 무도해도 되나”고 격양된 반응을 쏟아냈다.김 지사는 4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검찰이 이재명 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문제로 도청 압수수색에 나선 것에 대해 “이 나라가 검찰국가 인가, 검주국가 인가, 이나라의 주인은 누구인가, 도지사로서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이번 압수수색이 도저히 상식으로 이해 할 수 없는 과잉 수사라는 점도 조목조목 지
민주신문=이현민 기자|검찰이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강제수사에 나섰다.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동희 부장검사)는 경기도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있다.압수수색 대상은 총무과와 의전팀 등이다. 법인카드 유용 관련 사용 내역과 결재 서류 등 자료를 확보할 방침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 사건 공익 제보자 조 씨의 신고 내용을 검토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 대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했다.조 씨는 “이 대표는 경기지사라는 직위와 권한을 남용하고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적 업무에 사용돼야 할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