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기아의 신형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이하 K4)가 모습을 드러냈다.기아는 현지시각 27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K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K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을 갖췄다.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램프가 넓고 당당한 자세를 보여주고,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 기술은 한층 진화된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를 보여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40 다크 에디션’을 44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XC40 다크 에디션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출시된 이후 지속해서 출고 대기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한정판 출시로 XC40의 구매를 기다리는 고객들은 차량을 즉시 출고할 수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XC40 다크 에디션은 볼보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보람상조로 유명한 보람그룹이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을 표방하며 소비층이 한정된 상조업에서 사업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현재 보람그룹은 자사 신사업으로 반려동물, 생체보석, 바이오, 웨딩컨벤션을 내세운 상태다. 이는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직접 제시한 회사의 미래 먹거리이자 4대 핵심 키워드다.앞서 최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을 그룹의 도전과 혁신의 해로 삼아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추는 보람그룹이 되자”며 “신사업인 반려동물, 바이오, 생체보석, 웨딩컨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제네시스 브랜드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고급감을 한층 강화한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 블랙’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모델은 블랙 디자인 콘셉트 ‘제네시스 블랙’을 적용한 브랜드 최초 모델이다. 내·외장의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최대한 살렸다.먼저 외관은 크고 작은 장식적인 요소까지 모두 블랙 색상으로 마감했다. 캐릭터 라인과 형태감을 부각하고 제네시스 디자인의 본질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강조하려는 전략이다.제네시스는 G90 블랙의 ▲전면 범
민주신문=이한호 기자|넷마블이 19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나혼렙)’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 IP ‘나 혼자만 레벨업’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RPG 게임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의 원작자인 추공 작가와 협업해 기존 스토리 외에도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더했다.넷마블·넷마블 네오 권영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원작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액션 RPG 장르로 최고의 액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글로벌 IP 팬들에게는 주인공 성진우가 될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이른바 ‘ABC’(AI·바이오·클린테크)를 점찍고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첨단분야와 친환경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경쟁에서 톱티어의 자리를 꿰찬다는 전략이다.12일 LG에 따르면 LG AI연구원과 미국 잭슨랩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 잭슨랩은 세계적인 유전체(Genome) 비영리 연구기관이다.두 회사는 알츠하이머,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경제 생태계에서도 우리는 민주주의를 염원합니다. 대다수의 기업 지배 구조는 특정 주류 계층이 권력을 갖고 구성원들은 그들의 명령에 따르고 있습니다. 조직의 구성원은 주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주인으로서 권리를 갖고 의사를 전달하면서 생산활동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들도 호칭의 수평화 등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민주기차(민주주의에 대한 기업의 인식 차이)’는 정치적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기업 민주주의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한 건설사 현장사무소에서 계약직 직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를 4일 출시했다. 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다.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도 개선했다.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새로운 관광 형태인 '워케이션'으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워케이션(Workation)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일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다양한 방식의 근무 형태가 늘면서 워케이션 논의가 본격화 됐다.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워케이션 관광이 활발히 진행 중인 도시는 강원도 양양, 부산, 제주 정도이다. 여기에 정읍이 후발주자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앞세워 관광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경제 생태계에서도 우리는 민주주의를 염원합니다. 대다수의 기업 지배 구조는 특정 주류 계층이 권력을 갖고 구성원들은 그들의 명령에 따르고 있습니다. 조직의 구성원은 주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주인으로서 권리를 갖고 의사를 전달하면서 생산활동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들도 호칭의 수평화 등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민주기차(민주주의에 대한 기업의 인식 차이)’는 정치적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기업 민주주의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상사가 부하직원에 술자리 시중을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도어 스포츠 쿠페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를 출시한다.20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디 올 뉴 CLE 쿠페는 벤츠 C클래스와 E클래스의 디자인과 기술이 합쳐진 차량이다. C쿠페보다는 차체가 크고, E쿠페보다는 스포티한 주행 감각이 특징이다.벤츠 코리아는 200과 450 4MATIC 모델을 먼저 공개한 후 연내 오픈카 모델인 카브리올레를 출시할 계획이다.디 올 뉴 CLE 쿠페 전 라인업에는 가솔린 엔진과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의 4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16일 재계에 따르면 경총은 전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손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그간 경총 회장단 회의에서 추대된 후보가 총회에서 불신임을 받은 전례는 없었다.손 회장은 2018년 경총 회장에 취임한 후 3번 연임하며 6년째 경총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경총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 제한 규정은 없다.손 회장은 임기 동안 경총 위상을 한 층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사관계 전문 사용자 단체에서 종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일반인에게 '교도소'는 낯선 곳이다. 특히 강원도 '영월 교도소'는 뉴스에서 익히 들어본 안양 교도소, 수원 구치소에 비해 생소하게 들린다. 또 강원도 '영월' 소재지이기에 산골짜기에 있을 법해서 열악한 시설일 것만 같다. 그런데 반전이다. 2011년 설립돼 너른 부지에 자리잡고 있고 시설도 꽤 쾌적하다.설 명절을 앞둔 지난 8일 기자는 강원도 영월 교도소에 소장으로 부임한지 한 달이 채 안된 한희도 소장(영월교도소 16대 소장, 56세)을 만나러 갔다. 이날 김광수(나유이앤씨 대표), 조범희씨, 정재용씨 등과
민주신문=이한호 기자|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했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뱀파이어 서바이버’로 시작된 이른바 뱀서류 장르의 액션 서바이벌 게임이다. 다양한 스킬과 아이템을 조합해 화면에 가득 찰 정도로 몰려오는 적들을 물리치면 된다. 아직 얼리 엑세스 단계임에도 높은 완성도와 적절한 난이도 밸런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게임의 시스템은 간단하다. 뱀서류 장르가 일반적으로 그렇듯 사방에서 몰려드는 적들을 처치하고 재화를 얻어 스킬과 능력치를 업그레이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재벌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대중의 관심사다. 그들의 패션·언행·행보 등은 연예인 못지않은 영향력을 과시하며 화제거리가 되곤 한다.특히 그 중심에 선 이들은 단연 ‘삼성가’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대중의 이목을 많이 끄는 인물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다.이 사장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대개 ‘재계 패셔니스타’ ‘완판녀’ ‘선행의 아이콘’ ‘노블레스 오블리주’ 등으로 압축된다. 재벌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이 대체로 곱지 않다는 것으로 고려할 때 그녀는 선방(?)하고 있는 셈이다.다만 긍정적인 외부 시선에 앞서 올해 이
민주신문=이한호 기자|경제 생태계에서도 우리는 민주주의를 염원합니다. 대다수의 기업 지배 구조는 특정 주류 계층이 권력을 갖고 구성원들은 그들의 명령에 따르고 있습니다. 조직의 구성원은 주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주인으로서 권리를 갖고 의사를 전달하면서 생산활동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들도 호칭의 수평화 등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민주기차(민주주의에 대한 기업의 인식 차이)’는 정치적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기업 민주주의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IT업계는 지난 20여 년간 급성장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현대자동차가 6일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4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2024 코나는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새로 추가된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 시트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1열)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또 현대차는 모던 트림에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을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경제 생태계에서도 우리는 민주주의를 염원합니다. 대다수의 기업 지배 구조는 특정 주류 계층이 권력을 갖고 구성원들은 그들의 명령에 따르고 있습니다. 조직의 구성원은 주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주인으로서 권리를 갖고 의사를 전달하면서 생산활동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들도 호칭의 수평화 등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민주기차(민주주의에 대한 기업의 인식 차이)’는 정치적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기업 민주주의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민간기업들을 중심으로 직급을 없애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현대자동차가 23일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엑시언트 프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2024 엑시언트 프로는 상용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승차감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체 및 일반 부품, 적재함의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에 독일 이스리(ISRI)의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하고, 카고 6X4와 트랙터 모델에 전축 에어 서스펜션을 추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확보했다.고객 선호도가 높은 이스리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코로나19라는 커다란 위기가 지나갔지만 우리 앞에 놓인 길이 순탄치만은 않다. 항공업계의 변화와 혁신 속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제를 마무리하겠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 초 밝힌 신년사의 핵심 내용이다.지난 몇 년간 항공 산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정부 지원으로 연명해온 대표적 직군이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극에 달하자 항공기 운항을 제한했다. 국적 항공사들은 이익은커녕 유지비만 토해내는 상황에 직면했다.하지만 대한항공은 달랐다. 오히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