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금양이 제출 시한을 넘겨 감사보고서 제출을 완료했다. 감사의견은 ‘적정’이 나오며 관리종목 지정은 피할 수 있게 됐지만, ‘감사의견과 관련 없는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이 기재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금양은 27일 장 마감 후 감사의견 ‘적정’ 보고서를 제출했다. 다만 감사보고서에는 ‘감사의견과 관련 없는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이 기재됐다.금융감독원은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이 기재된 회사는 적정의견이더라도 재무·영업환경 등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향후 상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에스알은 28일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1000만 원 이상)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한다. 에스알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총 3800만 원을 후원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에스알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의료 물품 기부와 의료진 격려 물품 전달 등 적십자사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해 태풍피해 이재민과 집중호우 수해복구를 위한 생필품 지원,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재민 긴급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코웨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K-BPI는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측정하는 지수다.전국 약 1만2000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 등을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정수기 부문은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아이콘 시리즈가 초소형 사이즈와 위생성, 편의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스앤아이)은 전국 8700여 개 GS25 매장에 에너지 일괄제어형 자동 수요반응(Auto DR)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에스앤아이는 지난 26일 전력거래소, GS리테일, 에너지 IT기업 ‘해줌’과 ‘에너지 일괄제어형 Auto DR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수요반응(DR)은 국가 전력 수급 위기 시 사전에 전력거래소와 약정한 수요 자원 실행을 통해 전기 사용량을 줄여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다. 자동 수요반응은 자동화된 시스템 및 원격제어 기술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조정해
민주신문=최경서 기자|크래프톤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의 4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간 종족의 물리 타입 유닛 ‘도끼 집행자’를 선보였다. 도끼 집행자는 근거리 단일 딜러 유닛으로 캐슬 체력이 낮아질수록 공격력 및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특수 능력 ‘격노’를 가지고 있다.캐슬 체력이 줄어드는 중후반부터는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캐슬을 방어하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도끼 집행자는 축복의 상점, 행운의 뽑기, 픽업 소환, 스텝업 상품 등
민주신문=이한호 기자|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끝나면서 ‘한미-OCI그룹 통합’이 무산됐다.28일 화성시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통합에 반대하는 장·차남 형제가 제안한 이사 5명 선임안건이 통과됐다. 5명은 ▲임종윤(사내이사) ▲임종훈(사내이사) ▲권규찬(기타비상무이사) ▲배보경(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사외이사다.반면 모녀(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임주현 부회장)측이 추천한 이사 6명 선임안은 부결됐다. 이들은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야 하는 보통결의 요건
민주신문=이한호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애플의 PC 운영체제인 맥(MAC) 사용자를 위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마카롱(Macaro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마카롱은 애플의 맥북, 아이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 OS 전용 HTS다. 기존 HTS는 대부분 윈도우OS 기반으로 제작·운영돼 애플 노트북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이번 마카롱 출시를 통해 맥 사용자들이 더욱 빠르고 손쉽게 투자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 MAC 전용 HTS 개발을 위해 노트북 시장조사와 맥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이스트소프트는 AI 인재양성 및 생태계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한국 AI PC 언라이언스(K-APA)’에 합류했다고 28일 밝혔다.K-APA 출범의 핵심은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참여기업은 이스트소프트를 포함해 총 17개사다.회원사는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인력양성 각 분야 대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했으며, 인텔코리아가 어드바이저사로 함께 한다.K-APA는 중소벤처기업부, 인텔과 함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민주신문=최경서 기자|CGV는 아이돌 걸그룹 ‘에스파’의 월드 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를 단독 개봉한다고 28일 밝혔다.‘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지난해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21개 도시에서 진행한 에스파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의 런던 공연 실황이다.런던 O2 아레나에서 펼쳐진 공연으로 ‘Next Level’, ‘Black Mamba’ 등 에스파의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또 첫 월드 투어와 솔로 무대를 준
민주신문=최경서 기자|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소시지 잉글리쉬 머핀’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소시지 잉글리쉬 머핀은 1인 가구의 확산으로 ‘혼밥’이나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스낵킹’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간편식 메뉴다.제품은 잉글리쉬 머핀에 소시지와 에그 패티,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로 길쭉한 모양의 소시지를 통째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던킨은 이번 제품 출싱로 앞서 선보인 ‘베이컨 에그 메이플번’과 ‘콰트로 치즈 크로크무슈’, ‘수퍼잭슨 피자 브레드’ 등에 더해 간편식 메뉴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비알코리아 던킨
민주신문=이한호 기자|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는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4’에서 서비스 부문 최고 영예인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를 4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베스트 서비스 센터 분야에서도 중정비를 담당하는 풀샵부문에서는 삼천리 모터스 천안, 군포, 청주, 동탄 서비스 센터가 각각 1~4위를 석권했다.경정비를 담당하는 메캐닉샵 부문에서는 세종, 안산, 안양 서비스 센터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는 매년 삼천리 모터스 등 전국 7개 BMW 공식 딜러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경영 효율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이 부회장은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지주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롯데지주는 현재 롯데웰푸드·롯데칠성음료·롯데쇼핑·롯데케미칼 등 총 20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신동빈 롯데 회장도 지난 1월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업 방침을 바꿔 매수뿐만 아니라 매각도 일부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주주총회에선 ▲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엔씨소프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글로벌 게임사 도약에 나선다.엔씨는 2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엔씨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경영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결정”이라며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초첨을 맞춘다”고 설명했다.김택진 대표는 엔씨의 핵심인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게임 개발과 사업에 주력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사업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오는 3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5회 루나스테이크스(L급, 1600m, 국산 3세 암말, 총상금 3억 원) 대상경주가 열린다. 루나스테이크스 경주는 최고의 3세 암말을 뽑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첫 경주다. 트리플 티아라는 암수 구별 없이 최고의 3세마를 가리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와는 별개로 우수한 국산 암말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편성된 시리즈 경주다. 트리플 티아라는 이번 루나스테이크스를 시작으로 5월 코리안오크스(G2,1800m), 6월 경기도지사배(G3,2000m)로 이어지며 3개 경
민주신문=박현우 기자|교촌에프앤비가 송종화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8일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제25기(2023년 1월1일~12월31일)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원안 통과됐다.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아울러 그를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
민주신문=박현우 기자|경제계가 조세제도 개선,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제도 연장 등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제출한 ‘2024년 조세제도 개선과제 건의서’를 통해 “지난 30년간 G7 국가는 상속세를 점진적으로 낮춘 반면에 우리나라는 상속세를 높임에 따라 부의 해외이전, 편법적 탈세 등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과도한 상속 세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투자를 유도하고 민간소비 여력을 높일 수 있는 세제를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상의는
민주신문=승동엽 기자|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KT&G는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KT&G는 2015년 백복인 전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9년 만에 사령탑이 전격 교체됐다.방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8년 KT&G(당시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 분야를 두루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메가MGC커피는 고객들의 메뉴 출시 요청을 반영해 음료 5종을 상시 메뉴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메뉴는 ▲왕메가초코 ▲왕메가아이스티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 ▲골드망고스무디 ▲연유라떼(ICE) 등 5종이다.‘왕메가초코’와 ‘왕메가아이스티’는 오랜 시간 공부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이 하루 종일 마셔도 충분한 초대용량의 메뉴다.‘제로 복숭아 아이스티’는 제로 트렌드에 맞춰 오리지날 복숭아 아이스티의 시원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ZERO당류, 0㎉로 출시됐다.‘골드망고스무디’는 골드망고의 향과 맛을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에스원은 백신서비스 ‘에스원VP’가 중소기업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최근 바이러스와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림에도 중소기업들은 솔루션 도입 비용과 전담 인력 편성에 대한 부담으로 정보보안을 강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에스원VP는 설치 비용 없는 렌탈 상품으로, 보안 전담 인력을 대신할 수 있는 ▲바이러스 침입 실시간 감시 ▲랜섬웨어 대응 ▲관리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클라우드 기반의 DB를 통해 침입한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실시간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을
민주신문=최경서 기자|국내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불황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 계획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대규모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LG그룹은 전날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0조 원을 국내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LG그룹 글로벌 투자액의 65%에 해당한다.대표적으로 ABC 전략으로 불리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분야에 국내 투자금액의 50